1. 2004
'20.2.5 9:45 AM
(112.151.xxx.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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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꽃 안 사고 차라리 돈으로 달래요.
2시 졸업식 교실에서 하고 아이들 끼리 점심 먹는다 하구요. 뭔가 이상한 졸업식이 되었어요
2. ...
'20.2.5 9:46 AM
(125.176.xxx.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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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번 금요일 고등 졸업식인데
식은 교실에서 하고 학부모들은 최소한의 인원만
12시까지 와서 운동장에서 사진 찍는거 허용한대요.
혹시 밀접접촉자라도 나와서 학교 휴교하면 큰일이니
건물 안으로는 못들어간다네요.
섭섭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꽃다발 들고 가서 사진만 찍고 오려고요.
3. ......
'20.2.5 9:46 AM
(125.129.xx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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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부모님 운동장 대기라고 안내문 오던데요..
(전 중2이라서, 학교 안내문 쓱~ 봤어요)
교실에서 각 반 졸업식/학부모 운동장 대기....
4. 메르스때는
'20.2.5 9:46 AM
(1.237.xxx.156)
사망자 장례식도 못하고 바로 화장했어요.
5. 전염병이나
'20.2.5 9:48 AM
(121.165.xxx.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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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천재지변에는 어쩔수 없죠.
저희애는 수능전날 지진나서
수능이 일주일 연기되기도 했어요.
아쉬우니 배달음식말고
맛있는거라도 먹으러 가시라고 하려다보니
그것마저도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니네요. ㅋ
6. 원글
'20.2.5 9:49 AM
(211.250.xxx.45)
저희는 확진자 전혀없는 지방인데
처음에는 가족1인이라는 소리가있더니 아예 출입금지라고하니 어쩔수없지요
그럼에도 오는 사람들이있어서인지 졸업식 마치는 시간도 아이들에게 이야기안해줬다네요
혹시몰라서 꽃다발 들고갈래라고 물으니 아이가 어이없다는듯 웃네요 ㅎㅎ
마치고 가족들 막 오고하면 전화하라고 엄마가 총알같이 가겠다고했어요
7. 오늘 졸업식
'20.2.5 9:50 AM
(58.233.xxx.69)
11시에 중학교 졸업식인데 운동장 출입만 가능하다고 해서 끝나는 시간 맞춰서 잠시 다녀올까해요. 오지 말라고해도 오시는분들 있어서 우리아이만 안가면 또 섭섭할까 고민고민하다가 잠시 다녀오기도 했네요
다음주는 초등생 졸업식인데 어떻게 하는게 옳은건지 모르겠네요
8. ....
'20.2.5 9:50 AM
(221.157.xxx.127)
어제졸업식 교문앞에서 기다렸다가 꽃다발주고 사진찍고왔다네요
9. 서운하겠지만
'20.2.5 9:52 AM
(121.162.xxx.54)
학교에서 부모들 오지말라고 하면 그냥 계세요. 다 예방차원에서 조심하는건데 뭘 또 남들 오면 간다고 그러세요. ㅠㅠ
10. 원글
'20.2.5 9:59 AM
(211.250.xxx.45)
총알같이 교문밖으로 태우러간다고했어요^^
문자로 아예 가정에서 축하해주라고 왔는데 하지말라는건 하지말아야지요
11. 원글
'20.2.5 10:00 AM
(211.250.xxx.45)
다들 가족들 차타고 가는데 졸업앨범든 가방메고 날도 엄청추운데 아들놈 혼자 걸어올거생각하니 아흑~
12. 고민중
'20.2.5 10:02 AM
(27.1.xxx.70)
차라리 아예 오지말라고 하면 좋을걸 출입자제
부탁드린다고하고 운동장대기는 된다고해서 넘넘 고민중이예요..
안가는게 맞는건지..안가면 아이가 서운해할까봐..고민중이네요
어찌해야할까요..ㅠㅠㅠ
13. ㅇㅇ
'20.2.5 10:03 AM
(180.230.xxx.96)
그럼 아들 졸업 끝나고 올때 데리러가세요~
14. ..
'20.2.5 10:04 AM
(118.235.xxx.4)
아예 우린 교문앞에서 막는다고 하더니 졸업식 자체도 취소한대요.
운동장 가능하시면 운동장에서 사진만 찍으세요
15. ..
'20.2.5 10:06 AM
(125.177.xxx.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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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우리는 애들만 보내라고 각자 교실에서 조촐이 할테니
부모들은 오지 말라고 했어요
16. 꽃다발
'20.2.5 10:10 AM
(223.39.xxx.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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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꽃다발 들고 교문에서 같이 사진도 찍고 맛있는것도 사주세용
17. 저희 아들도 ㅠ
'20.2.5 10:14 AM
(219.240.xxx.50)
초등 졸업식 취소.
엄마들 패션쇼장이었을텐데 그건 좀 다행인 ㅋㅋ
우리 아들은 괜찮다 하는데 약간 안쓰럽고요
꽃시장 타격 좀 있을 것 같더라고요.
전 좀 오바한다 생각하는 입장이라 안타깝지만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요.
18. 자유
'20.2.5 10:15 AM
(112.220.xxx.62)
딸이 졸업유예를하고 취준 한학기 했습니다.
기특하게도 한 학기만에 원하던 곳에 취업을 했어요.
취준하느라 졸업사진 찍을 여력이 없어 학사모사진 한장 없는데 졸업이 대학 졸업이 취소되었네요.
친구들 플랭카드까지 걸어준다고 농담삼아 얘기했었다는데
남편이랑 저도 연차내고 함께 졸업식 가자 했는데..
이 모든게 날아가버렸어요 ㅠㅠ
19. 행운
'20.2.5 10:17 AM
(223.62.xxx.231)
전 지금 운동장 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머리 세팅하고
옷이며 다 멋찌게하고 올겨울 부츠까지 장만한거
준비해 뒀는데
차에서 내렸는데 발이 시려보니
떡하니 허연색 운동화 신고 왔어요ㅠㅠ
옷이랑 완전 에러라 나가지도 못하고 있어요
부츠는 현관에서 울고있을꺼예요
엉엉ㅠㅠ
20. 원글
'20.2.5 10:22 AM
(211.250.xxx.45)
행운님..............아 웃어서 죄송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발 안나오게 사진찍으시면 되니까 일단 애리세요 ㅋㅋ
21. ..
'20.2.5 10:28 AM
(124.60.xxx.145)
조심도 조심이지만...
학생들은 이미 학교 다니면서
여기저기 할 거 다 하고 돌아다니고~
어른들도 직장다니고~일상생활 다 하는데...
심지어 그렇게 가족은 모두 함께 살고 있고...
졸업식까지 굳이 이럴 필요가 있나...싶네요.
이거 뭐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낼이 졸업식인데...
헷갈리고 심란하네.
22. 윗님
'20.2.5 10:43 AM
(219.240.xxx.50)
저도 동의해요.
그럼 직장다니고 학교 다니는건 어찌 하남유
애들 학원도 다 다니는데..
졸업식은 그렇게 딱 붙어 있는 행사도 아니고 ㅠㅠㅠ
23. ..
'20.2.5 10:52 AM
(124.60.xxx.145)
눈 가리고 아웅~'쑈'...도 아니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싶네요.ㅎ
난 그냥 내 일상을 살렵니다.
이미 모두 그렇게 살고 있는 것처럼...
24. 저도같은생각
'20.2.5 10:54 AM
(124.54.xxx.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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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맞죠?ㅠㅠ
어차피 일상생활 다하는데 졸업식 입학식 안 할 필요 있나싶어요 개인에게 선택권을 주면 좋겠어요 솔직히
25. 원글
'20.2.5 11:13 AM
(211.250.xxx.45)
보통 졸업식하면 강당에 발디딜틈없이 모이니 밀착하게되고 그래서 그런거같아요 ㅠㅠ
아들아이는 아직 연락이없네요
정말 교문앞에 꽃들고 계시는분들 많으시려나???????
26. 원글
'20.2.5 11:29 AM
(211.250.xxx.45)
졸업식끝났다고 전화왔는데
학부모님들 아무도 안왔다네요....!!
친구들이랑 짜장면 먹는데요
아 그럼 저녁은 뭐먹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