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째 리스부부

5년째 조회수 : 26,485
작성일 : 2020-02-05 07:26:07
5년째 되는 새해.


남편50대중반 저 초반


저는 강한편인가봐요.


그냥저냥 잘 지내보려했는데 참기가 넘 힘들어요.


며칠전 ㅇㅁㄴㅇㅈ글을 보며 미친듯이 찾고 사보고싶더라구요





스킨쉽이라도 있음 좋겠는데 없구


병원가보래도 이 나이되면 다 그렇다고


그전 일주일에 한두번..젊을때 많이했음 됐다며


그런쪽 얘기하면 질색팔색을 해서 정말


자존심 상해요..ㅜ.ㅜ


말도 못꺼내게 하니 노력의 여지가 안보여요.





전문직이라 경제적으론 어렵지 않아요


게다가


가정적이라 남들이 보면서는 엄청 부러워할 정도.


대인관계도 오래된 친구들과만 부부동반 모임정도


취미도 그닥.....새로 나오는 가전이나 폰 아이폰관련 억세사리정도


쇼핑도 같이하구 딴짓할 사람은 아닌거같고...


기력이 예전같진 않은게 보이기도하고


경제관리나 동선을 거의 제가 다 알수있어요.


동선이 넓은편이 아니라...





암튼 이번생은 이리 끝날거같은데


가끔은 미치게 남자품이 그리워요.


하고샆고


야동이라도 보고샆은데 어찌보는지도 모르겠고요.





82덕에 알았으니 장만해봐야겠어요.


눈뜨자마자


정말 힘들어서...아침댓바람부터 이런글이라 죄송::::









IP : 49.199.xxx.137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5 7:33 AM (119.71.xxx.44)

    정답은요..남편을 부정적으로 보지않는거에요
    뭔가 계기가 있을건데요

  • 2. ..
    '20.2.5 7:37 AM (119.71.xxx.44)

    아마 가정적이라 와이프가 더 센편이실건데 그러면 할마음이 안생긴단걸 본적있어요

  • 3. 행복해서
    '20.2.5 7:40 AM (175.123.xxx.2)

    그래요.몸도 마음도 편하니...남편이 속썩이면 남자 보기도,싫고 그 생각도 잘 안나고 하고 싶지도 않아요
    여잔,감정의 동물이라...남편의 평소 습관이 애무라잖아요.
    애무는,잘해주는데 실전이 안따라주는 거죠,

  • 4. ...
    '20.2.5 7:42 AM (222.112.xxx.75)

    그 점을 제외하면 모든부분 만족스런 남편상이신거 같은데요
    원글님이 조금 더 바쁘게 생활해서 체력을 소진시키셔야 할듯해요
    사춘기 아이들도 체력 소진시켜 그 쪽으로 관심이 덜가게 유도하잖아요
    방법을 잘 찾아보세요

  • 5. ..
    '20.2.5 7:48 AM (218.236.xxx.61)

    전 남편분이 좀 이상해보여요.
    70대도 아니고..
    약 한알 먹으면 해결될 일인데...그 정도 노력도 안하고 아예 거부를 하다니요.
    수상해요

  • 6. ㅇㅇ
    '20.2.5 7:51 AM (49.142.xxx.116)

    50대 초반에 아직 폐경 전이신가봐요. 와 부러워요. 어떤 면에선... (50대 초반인 저도 믿어지지 않기도 하고;;;)
    전 진즉에 그런 느낌이 없어진지 오래됐는데 ㅎㅎ
    안아달라는것 정돈 남편이 해주겠죠. 그리고 실제 성기 삽입 성관계가 아니라도 다른 걸 이용해서라도 (구강이든지 손이든지)
    남편분에게 잘 얘기하셔서 해결 하셨음 좋겠네요.

  • 7. 아줌마
    '20.2.5 7:55 AM (1.230.xxx.64)

    님과 비슷한 연령대
    반대 상황인데 진짜 짜증나고 미치겠어요
    안하고 싶은 남편속도 꽤 괴로우실겁니다
    자꾸만 피하고싶어지고
    좋아하던 여행도 자꾸가자는데 그거 싫어서 안가고싶어요

  • 8. 그런데
    '20.2.5 7:55 AM (180.68.xxx.100) - 삭제된댓글

    스킨쉽도 싫다.....


    애만 있지않고 증돞있는 평범한 애증의 주부도 스틴쉽은 하는데 이유가 뭘까요?

  • 9. 5년
    '20.2.5 7:55 AM (49.199.xxx.137)

    아...리스가 된계기가 있네요...하다가 푹 꺼졌어요..그후로..
    ㅜ.ㅜ

    자존심강한 사람이고
    그래서 그런거 같아요.

    원래 그쪽으론 관심이 많은편도 아니구요.
    평소 강아지랑 종일 놀구요 산책도 남편몫.
    저랑 차마시러 다니며 두런두런 얘기하는거 좋아하구요
    지금도 멀리 여행도 와있구요
    수상한 낌새는 전혀 없어요

    그냥 나이들어 그런가보다 싶어 안스럽기도 해요
    저희 만난지는 30년 결혼은 20년이 넘어요.

  • 10. 우리집은
    '20.2.5 7:55 AM (59.18.xxx.56)

    반대 상황인데..저는 오십 넘으니 거짓말처럼 욕구가 사라져 남편 피해다녀요 그야말로 의무방어 수준으로 응하는중..진짜 너무 하기 싫어요..ㅜㅜ 보통은 여자들이 폐경후엔 하기 싫어져서 안하게 되는데 그집은 반대네요.베스트글 보니 혼자 해결하는 것도 있는 모양이니 시도해 보세요 스트레스 받을 정도면 방법을 찾아야겠죠

  • 11. ㅡㅡㅡ
    '20.2.5 8:00 AM (70.106.xxx.240)

    그럼 뭐 좀 쉬실때도 됐네요
    30년간 하고 살았으면 많이 했어요 ㅎㅎ
    저도 반대입장인데 할수만 있다면 제 남편을 빌려드리고 싶네요
    잘 서지도 않는 주제에 밝히긴 더럽게 밝혀요

  • 12. ..
    '20.2.5 8:05 AM (114.202.xxx.14)

    은근 남편자랑하시네요.
    그것만 빼면 괜찮은 남자네요 남펀으로는요

  • 13. ...
    '20.2.5 8:08 AM (106.244.xxx.130)

    5년 전부터면 딱 지금 저희 부부 때네요. 저 40대 후반 남편 50대 초반. 제 남편도 활발했던 사람인데 40대 후반 50대 초반 되니까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도 남편이 제 욕구를 맞춰 주려고 노력하고 저도 완전히 충족되진 않지만 함께하는 데에 의미를 두면서 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해주려고 노력해요. 부부에게 서로를 배려하는 스킨십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 14. 5년
    '20.2.5 8:11 AM (49.199.xxx.137)

    제말이요..스킨쉽만해도 좋은데
    요즘은 제가 먼저 비비고 뽀뽀하면 가만히는 있는데
    먼저하지도 않아요.
    며칠전 자다 볼에 뽀뽀를 하던데
    진짜 전 심쿵했어요.
    그걸로 끝.이라 허무

    저 딴일도하고 바삐 지내는데도
    늘 뭔가 채워지지않아 우울감인지
    갱년기 암튼 우울감인지 암튼 그래요

  • 15. ㅇㅇㅇ
    '20.2.5 8:12 AM (114.200.xxx.14)

    운동을 격하게 하세요
    그러면 하고싶은게 하기싫어져요
    운동으로 푸세요

  • 16. 뭐가
    '20.2.5 8:13 A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걱정?
    비아그라 하나면 해결되는 걸

  • 17. 왜냐면요
    '20.2.5 8:14 AM (70.106.xxx.240)

    보세요 스킨십을 섹스의 전초전으로 여길까봐 스킨십도 안하게 돼요
    뺨에 뽀뽀만 하고 끝났다고 허무하셨다면서요.
    전 반대로 제 남편이 자꾸 섹스를 강요하는데 혹시나 포옹이나 키스라도 하면 거기서 끝이 아니라 더 징그럽게 덤벼서 이제 피해다녀요

    뭘 더 해야하나요
    스킨십을 했으니 다음단계로 섹스를 꼭 해야하는데 나는 하기싫은거고.

  • 18. 부럽네요
    '20.2.5 8:17 AM (119.196.xxx.125)

    저도 딱 반대라 무서워 피해다닙니다. 남편분 심정 알겠고, 님 보니 제 남편 맘도 알겠네요. ㅠㅠ

  • 19. 0000
    '20.2.5 8:17 AM (118.139.xxx.63)

    저희도 남편 50대 중반..전 40대후반..
    몇년전 남편이 잘 안되는갑더라구요..
    전 안해서.좋던데 남편은 몇개월 해도 안되서 고민하다가 병원 갔는데 오잉...고쳐왔네요?
    뭐 비아그라 수준의 약 처방 받았는데 몇번 먹더니 기능이 되살아났어요..끝에 미세하게 피가 안통하고 막혔다나 뭐라나....
    저 약 안 먹어도 이젠 되더라구요..
    아이고...귀찮아요.

  • 20. 별님
    '20.2.5 8:19 AM (58.225.xxx.184) - 삭제된댓글

    저희도 50대 중반부터 그러네요.
    본인이 잘안되니 시도도 안합니다.
    처음에는 마음도 허전하고 가끔 슬프고
    그러더니 포기하고나니 이제는 서로 편해요..
    운동이나 빡쎄게 하셔요..

  • 21. 본인이
    '20.2.5 8:21 AM (175.123.xxx.2)

    좋아하면 남자들은 몸에 이상 생기면 병원을 가든지 비아그라를,먹던지 노력하더라구요.정력 떨어지는걸, 못견뎌해요.남자로써 자존심 상한다면서..

  • 22. 별님
    '20.2.5 8:24 AM (58.225.xxx.184) - 삭제된댓글

    가벼운 애정표현은 서로 수시로 하세요.
    가볍게 뽀뽀나 가벼운 포옹정도..
    서로에 대한 배려.등등
    그런것만으로도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어느정도
    슬픈감정 우울함은 해소되던데요.

  • 23. 5년차
    '20.2.5 8:28 AM (49.199.xxx.137)

    종일 병원에 있어도 그쪽과는 근처도 안가니 문제죠.

    하지정맥도 생겼는데 버티고 있어요

    혼자 해결방도를 찾아봐야겠어요.

    운동은 안좋아하는데...
    왜 이나이에 이쪽운동은 그리하고 싶은지원.
    저도 제가 싫어요.
    윗분처럼 욕구자체가 없었으면....
    오히려 젊을땐 욕구가 별로였었는데.

  • 24. 50
    '20.2.5 8:29 AM (210.138.xxx.2) - 삭제된댓글

    넘으면 초월할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 보네요

    저도 성욕강한편이고 현재 남편이랑 만족못함
    50대면 편안해지겠지.. 했는데

    포르노는 구글에서 영어로 엑스비디오라고 쳐보세요.

  • 25. ...
    '20.2.5 8:31 AM (220.84.xxx.196) - 삭제된댓글

    50중반이면 할아버지인데그런 욕구가 있다면 징그러울거 같은데요
    남편 40중반인데 자꾸 옆에와서 미치겠어요
    중년이 됐으면 친구같이 지내는게 좋은데 말이죠

  • 26. 덮치세요
    '20.2.5 8:50 AM (203.128.xxx.52)

    꼭 목적지까지 안가도 되니
    끄러안꾸 자요
    몸부림치면 어디서 앙탈이냐~~~~하시고

  • 27. 죄송
    '20.2.5 9:02 AM (110.70.xxx.49)

    욕구가 있는 원글님 부럽네요.
    어쨌든 에너지가 있다는 뜻이잖아요.
    저는 나이 드니 이런저런 에너지 모두 고갈 ㅠ

  • 28. 50대
    '20.2.5 9:04 AM (14.43.xxx.51) - 삭제된댓글

    남편선배분이 50대 후반이신데 지금 주말부부시거든요.
    얼마전부터 욕구가 사라졌대요.
    그냥 해탈한거마냥....그래서 너무 편하다고 하더랍니다.몸과마음이 다.

  • 29. 신기
    '20.2.5 9:07 AM (125.179.xxx.192)

    50대에도 성욕이 있군요.

  • 30. 00
    '20.2.5 9:11 AM (218.232.xxx.253)

    저위에 50대중반이 할아버지라 징그럽다면 100세시대 어찌 사실라고 ㅎㅎ

  • 31. @ @
    '20.2.5 9:14 AM (223.62.xxx.244) - 삭제된댓글

    둘 다 성욕이 없다면 모르지만 파트너가 원하는데 저런식이면 참나쁜거죠
    60대라도 부부간에 건강한 성생활은 여러가지로 좋습니다.

  • 32. 하다가
    '20.2.5 9:43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하다가 푹 꺼지지도 않고
    바로 발기되는 상대가
    따로 잇을거예요. 찾아다니는 중일지도 모르구요.
    부인에게 성욕이 안생긴대요.
    부인이 아주 박색이나 비만이 아닌이상은
    대부분 성격 문제더라구요.

  • 33.
    '20.2.5 9:55 AM (112.164.xxx.214)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도 그런 생각을 하는군요
    이러니 타고나는 겁니다,
    난 남편이 너무 좋은데 그냥 사람이 좋은거지 잠자리가 좋은건 아닙니다,
    정말 안하고 사는게 제일 ㅡ좋아요
    나이 50대입니다.
    그 나이에,
    음 뭔가 다른일로 정신을 돌리세요
    30대도 아니고 50대에
    50대여자들 1000명 모아 놓으면 안하고 싶다는 여자들이 80-90일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흔한 상황은 아닌거지요

  • 34. ........
    '20.2.5 9:56 AM (180.71.xxx.169)

    저도 50대 중반이 할아버지라는 말에 깜놀.
    그렇게나 빨리 노년기로 살고 싶으세요?
    인생의 절반을 할배, 할매 소리 듣고 싶으신지 정말 궁금.

  • 35. **
    '20.2.5 10:01 A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도 그런 생각을 하는군요.
    이러니 타고나는 겁니다.
    ----------------------------------------------

    이런 말 하기에 50대는 너무아깝지 안나요,
    성욕이 뭔데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본능이고 기본욕구입니다.
    저는 50대에 부부간에 만족스런 섹스를 포기하는게 참 안타까운데요....

  • 36. ㅇㅇ
    '20.2.5 10:04 AM (1.243.xxx.254)

    50초면 폐경 안됐나봐요 폐경되면 욕구가 사라지던데요...

  • 37. ....
    '20.2.5 10:07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저희도 50대부부예요.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예전 만큼 성관계가 잦지는 않지만
    우리 관계가 더 돈독해 지는것 같아요.
    원래 좋은 사이인데 섹스로 서로의 사랑이 더 전해지는것 같아서 좋아요.
    그 나이에도 이런 생각이라니요...
    건강 관리 잘해서 더 오래 하고 싶어요.

  • 38. 125.179.192님
    '20.2.5 12:49 PM (211.36.xxx.30) - 삭제된댓글

    50대에도 성욕이 있다는게 뭐가 신기한가요???
    부부사이에 자연스러운겁니다

  • 39. 125.179.님
    '20.2.5 12:52 PM (211.36.xxx.30) - 삭제된댓글

    50대에도 성욕이 있다는게 뭐가 신기한가요???
    당연 부부 스킨쉽은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180.230.님 댓 공감합니다

  • 40. ...
    '20.2.5 1:06 PM (223.62.xxx.137)

    제가 태어났을때 저희 할아버지 50대 중반..
    물론 옛날과는 다르지만 할아버지 50대를 기억하는 저로선 그나이대는 할아버지 느낌이네요
    너무 상상도 하기 싫고 끔찍해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그러다니요
    남편한테도 50대되면 절대 못한다했어요

  • 41. 점세개
    '20.2.5 1:4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점세개 같은 집 남편들 바람나도 할말없는거죠, 50대면 왕성할텐데

  • 42. 공감
    '20.2.5 1:57 PM (223.237.xxx.56)

    우리부부와 비슷한 나잇대, 고민하던 부분도 똑같아요. 제 이야기 듣고 그냥 웃으세요..2개월전, 성욕이 폭발해서 진지하게 설득해 한 2주를 날마다 했나봐요. 물론, 제가 서비스를 해주었고요. 아침마다 보면 남편 몰골이 말이 아니고, 저 또한 급성 방광염이 생겨 죽다 살아났어요. 병원도 못가고 집에서 자가 처방으로 살아났네요. 그뒤 절대 다시 하고 싶지가 않네요. 그후로 스멀스멀 욕구가 기어 올라오면 다른 멋있는 사람 생각해요. 그리고 서양남에 비해 한국남자들 그쪽 사이즈도 한참 작고, 단단하지도 않대요. 뭘 그리 성치도 않는 물건으로 해보려고 기를 쓰나 싶더군요. 죽기 전 마지막 희망이 있다면 크고 단단한 물건으로 시원스럽게 한번이라도 해보고 싶다는.

  • 43.
    '20.2.5 3:04 PM (122.42.xxx.24)

    저도 리스인데요...
    남편이 자주 꺼져요..그래서 할맛안났었고 넌 어디가서 그상태로는 바람 못피겠구나 했는데...
    밖에서 피더라구요...그럴사람인줄 몰랐어요.
    집에서 안되는사람...밖에서 테스트하나봐요..약먹고하는지..
    암튼 제가 그 일을 알고는 마음이 닫혔어요..
    저도 성욕이 왕성한 사람이었는데..언젠간 저도 바람날거 같긴해요.이대로는..

  • 44. 저도
    '20.2.5 3:0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도 알아요 집집마다 다르다는거
    이해할 필요도 궁금해할 필요도 없다는거요
    대원칙은 그렇구요
    가끔은 그래도 왜그럴까 싶잖아요.
    이세상 모든일이 다 마찬가지예요
    자유게시판이 왜 있는건데요
    가끔은. 남들은 왜그럴까. 궁금할때 글쓰는거지
    뭐 주구장창 남의 섹스 궁금해하며 살까봐서요 설마.
    댓글들이 가끔 이큐가 부족하다 싶고 소통이안된다는거
    82에서 종종 느껴요 특히 섹스 글에서요

  • 45. ....
    '20.2.5 3:17 P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남편은 바람필 사람이 아닌데다
    절 너무 좋아해서 그럴일이 없어요
    절너무 좋아하는건 남편친구들 사댁식구들도 다 알정도라 착각도 아니고..그럼으로써 제가 좋은게 아니고 남편본인이 늘 기분좋고 행복한거라 자랑도 아니고 사실그대로 말하는거뿐이에요

  • 46. 궁금해요
    '20.2.5 3:22 PM (121.133.xxx.136)

    ㅇㅁㄴㅇㅈ이 무슨 글이었죠?
    성욕이 많다는 이야기였나요? 초성으로 쓰면 오히려 더 궁금하네요.

  • 47. ㅁㅁ
    '20.2.5 3:36 PM (119.70.xxx.213)

    스킨십을 섹스의 전초전으로 여길까봐 스킨십도 안하게 돼요 222

  • 48. ㅡㅡ
    '20.2.5 3:48 PM (1.237.xxx.57)

    그게 하다 안 하니 그래요
    그렇게 좋아하고 잘 하다가
    갑자기 안 하니 서운하고 허전한거죠
    어쩌겠어요 노화인데...
    근데 넘 빠른 진행이네요 노화

  • 49. 초딩도 아니고
    '20.2.5 4:28 PM (203.254.xxx.226)

    50은 할아버지라는 둥
    그 나이에도 성욕이 있냐는 둥.

    참.. 시대착오적 모자란 생각을 갖는 이들이 여전히 있다는 게 신기.
    당신들 50되어 할머니라 부르면 길길이 날뛸걸?ㅎ

    원글님 남펀분은
    그때 자존심이 몹시 상하셨나 봅니다.
    또 다시 그럴까봐
    절대 시도도 안 하시나 보네요.
    이미 문을 닫으셨으니 다시 열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겠어요.
    좋은 식품으로 혈행좋게 해 주면
    남편분 욕구가 살아나실 지도요..

    에고..

  • 50. ㅇㅇ
    '20.2.5 4:51 PM (221.132.xxx.206)

    밖에서 약먹고 잘하고 다니더라고요..

  • 51. ..
    '20.2.5 4:59 PM (106.102.xxx.197)

    우머나이저

  • 52. 설렘
    '20.2.5 5:17 PM (211.36.xxx.242) - 삭제된댓글

    203.254님 공감 222222

  • 53. 남자를 사세요
    '20.2.5 5:50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여기 글올릴 정도면
    성욕뿐 아니라 멘탈도 보통은 넘는 듯 한데
    나가면 지천에 깔린게 헛바람든 남자에요.
    말만 좀 건네도 착각하는게 남자들이라 잖아요.

  • 54. 자존감
    '20.2.5 5:57 PM (218.147.xxx.173)

    부부라이는 타이틀만 지니고 사는 16년째 58세 주부입니다.
    젊어선 별 생각도없이 지냈고 40세이후는 의지하고싶고위로받고싶으면서 자연스런 부부관계를 생각하며 살았다
    그러나 그런얘기를 어렵게 꺼내다보면 늘 기분나빠하며 대화가 되지않는 ..
    그렇게 시간은 흘러 낼모레 6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인생이라는 부부의 에세이집에 그림만있는 그림책으로 살아온거같다.
    내용도 없는 그냥 그날의 밥먹구 ,식당가 밥먹고.여행가고 사람만나고 또 밥먹고..하는 그림만 그려져있는
    따뜻한 감정을 교류해본 적 없고 부부만의 대화도 없이 그때그때의 골든타임을다 놓쳐버린채 지금에 와있다
    대화없이 혼자 삭혀야하는 그런 세월에 허무함만이 느껴진채 아름답게 살았노라고 얘기하며 손붙잡고 노인이되어 갈대밭을 걷고 싶었는데

  • 55. 아직은이르다
    '20.2.5 6:10 PM (223.33.xxx.156) - 삭제된댓글

    50 넘으면 당연히 폐경기라 욕구는 사라지지만
    막상 관계를 갖게 되면 저는 그렇게 좋아요
    남편의 따뜻한 배려로 포근함 충만함
    이 좋은걸 50대에 관두긴 아직 너무 젊지 않나요?

  • 56. 아이들
    '20.2.5 6:45 PM (110.12.xxx.4)

    다 키워 놓고 제2의 신혼인데
    50에 징그럽다니
    인생이 돈 집 자식 명예 이런거 밖에 없나요?
    여자와 남자의 사랑이 섹스로 마무리 되는건데
    뭐라 하시는분들은 섹스가 뭔지
    그냥 더럽다
    고정관념에 젖어서
    정말 제대로 된 섹스는 해보셨는지 자문해 보세요.

  • 57. @ @
    '20.2.5 8:00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남자를 사세요. 님
    참 무례하고 섹스에 무지하시네요.

  • 58. 아......
    '20.2.5 8:06 PM (14.63.xxx.86)

    50대에도 성욕 넘치는 여자분들이 계시네요. 그러니, 남녀 혼성 모임, 동호회, 회사 등등에서
    불륜이 생기겠네요... 휴.....

    불륜에 대한 죄의식이나 도덕관념이 없으면 그냥... 욕구 넘치는 대로 살겠네요.

    원글님은 그래도 의식이 있어서 이런 글 올리겠지요.

    안그런 남녀들도 넘쳐나요. 회사에서, 등산골프동호회... 아유 .....

  • 59. 에효
    '20.2.5 8:50 PM (122.35.xxx.5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 얘긴 줄..ㅜㅜ 근데 전 40대 초반이에요
    근데 전 전부터 남편과 해서 그닥 좋았던 적이 없어요.
    게다가 3년 전부터는 하다가 실패한 적이 넘 많아서...

    저도 그냥 우머나이저 살까봐요. 알리서 저렴이 짝퉁 결제까지 했는데 취소했네요. 어디다 둬야하나 이런 실없는 고민과 뭔가 자존심 상해서..,.
    다시 큰맘먹고 사야겠어요.

  • 60. ...
    '20.2.5 9:23 PM (122.40.xxx.125) - 삭제된댓글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한 1년전에 하다가 중간에 갑짜기 꺼져서 꺼진촛불 다시 태우려고 별짓 다했는데 안되었어요 그 뒤로는 서로가 어색해져서 서로 그쪽으로는 아무 말 안하고 지내네요..전 40 초반이고 남편은 40 중반이요..저흰 10년 빨리 온거네요..주말에 술 한잔 하자고 하면서 진지하게 얘기 하려구요..곧 폐경 올꺼 같은데 오기전에 약처방 받아서 일주일에 한번씩 하자고..ㅍㅎㅎ 폐경 오면 나도 포기하겠다고요ㅎㅎ

  • 61. 50대가 어때서요?
    '20.2.6 12:34 AM (175.208.xxx.235)

    섹스를 나누면 행복감을 느끼는게 정상 아닌가요?
    원글님 혹시 요즘 심리상태가 뭔가 살짝 우울하거나 허전한건 아니세요?
    제가 작년에 아이가 재수생이라 맘이 허전하고 우울했어요.
    그래서인지 남편에게 안기고 싶었고, 섹스하고 싶고, 남편이 절 사랑해주면 위로가 되고 그렇더라구요.
    섹스 했을때의 행복감을 느끼고 싶어서 야한영화도 찾아 보기도 했습니다.
    저도 내가 왜 이러지? 미쳤나? 일하고 온 피곤한 남편 옆구리 찌르는것도 미안하고요.
    다행이 제 남편은 아내를 섹스로 만족 시켜주려고 노력하는사람이고 그걸 자랑스러워해요.
    그래서 남편은 섹스후에 나 멋지지? 이런 표정이고 전 좀 부끄러워하고요.
    암튼 남편이 절 사랑해줘서 고맙고, 그러니 저도 남편 챙기려 노력하고요.
    결혼 21년차인데 남편은 아직도 아내인 제게 관심이 많은 타입이고 제 맘에 들려고 노력해요.
    젊은 시절엔 맞벌이 하며 애들 키우느라 힘들었고, 남편은 해외출장도 잦은 직종이라, 저도 그땐 욕구가 별로 없었구요.
    요즘 제2의 신혼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남편 보약도 열심히 챙겨 먹이고, 애교도 부리고, 제가 먼저 남편 더듬더듬 하기도 하고요.
    섹스후에 제가 나 너무 부끄러웠다고 말해주면 남편이 엄청 행복해합니다.
    원글님도 남편분 보약 챙겨드리고 좀 적극적으로 스킨쉽해보시고, 섹스하게되면 좋았다 당신 멋지다 하고 남자의 자존심을 세워줘보세요.
    이제 진짜 건강하게 부부생활 즐길수 있는 시간 얼마 안남았읉탠데 노력해야죠.
    속상해만 하지 마시고 분위기 잘 만드시고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적극적으로 표현도 해보시고요.
    아~ 전 가끔 야한 속옷도 사서 입고 적극적으로 교태를 부리기도 합니다. 남편이 좋아해요. ^^
    나이 50에 주책이라 하지 마세요,부부끼리 서로 사랑하는거 건전하고 행복한겁니다.
    원글님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 62.
    '20.2.6 12:35 AM (180.66.xxx.118)

    신기하네요
    36세는 노처녀아니다
    40대에도 동갑 연하 총각줄줄따르고
    관리잘하면 못생긴 20대보다 낫다는 글이 백만개인데
    10년만지나면
    섹스도 징그러울 나이가 되다니
    어느장단에춤을춰야하죠?
    일관성이있어야지들...

  • 63. 혹시
    '20.2.6 12:43 AM (58.224.xxx.153) - 삭제된댓글

    제가 하는식이 도움되시려나...
    다들 이렇게들 하시는지 모르지만
    저희는 남편도 저도 강한편입니다
    아니 남편은 많이 강하고요
    결혼 20년차 저 마흔다섯 남편 쉰이에요
    결혼 10년차까지 주1회.
    그 후로 월2~3회
    제가 ㅇㄹㄱㅈ을 만에 만번을 느껴요
    그것도 물이 아주많이 나오는.
    한 일이년전부터는 제가 주체를 할수없을정도로ㅜ
    성욕이 주에 한번을 건너뛰면 꿈에서도 해요 ㅜ
    상대적으로 남편이 성욕이 줄었는데
    요즘은 열에 열번은 제가 먼저 가요
    어쩔땐 큰 만족도를 느끼려고 하고싶은 충동을
    두어번 참기도 해요
    그런날은 정말 ㅇㄹㄱㅈ 만족도가 만사 스트레스가 다 풀려요
    남편방에서 남편이 의자에 앉아 컴터를 하던
    침대에 누워 티비를 보던
    전 제가 생각나면 입으로 남편 ㅅㄱ를 세워 시작해버려요
    도구도 같이 사용해요
    남편앞에서 제가제꺼를. 아예 저처럼 적극적인 방법도 있어요
    참고로 저는 남편이 첫남자이고
    그래서 남편 앞에선 그 어떤 ㅅㅅ 행위도 남편은
    오해가 없었구요
    결혼초에는 남편과 ㅍㄹㄴ 를 같이 보면서 그대로 해주곤 했었어요
    상상이상까지도요
    아마도 신혼때부터 그게 오히려 이제껏 우리부부가
    건강하게 성생활을 할수있었던 비결이 아닌가 해요

  • 64. 혹시
    '20.2.6 1:03 AM (58.224.xxx.153) - 삭제된댓글

    제가 저희 남편을 가장 흥분시키는건 제 ㅇㄹㄱㅈ이에요
    물이 유난히 많이 나올때는 정말 흥분해서 눈이 돌아가더라구요
    그리고 실은 제가 남편한테 성욕을 마음껏 발산할수 있는 자신감은 몸매에요ㅜ 168에 58키로인데 근육량이 많아서 되려 말라보여요(가슴은 원래 작았) 결혼전과 몸매가 거의 안
    변했어요 낮져밤이 가 될수있는 이유는 이 부심도 있긴해요ㅜ

  • 65. ....
    '20.2.6 1:30 AM (121.152.xxx.82)

    헐~ 윗님 단어 선택도 그렇고 너무 노골적이시네...

  • 66. ....
    '20.2.6 2:1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약속을 하세요
    관계 요구 없을테니 스킨쉽이라도 하자고요
    부부사이에 못할말이 뭐가 있어요
    전 관계는 귀찮은데 스킨쉽은 좋아해서
    그거 못하는 생리때 마음놓고 내가 스킨쉽해버려요 ㅋ

  • 67. ....
    '20.2.6 2:1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약속을 하세요
    관계 요구 없을테니 스킨쉽이라도 하자고요
    부부사이에 못할말이 뭐가 있어요
    전 스킨쉽은 좋아하는데 관계는 귀찮아서 평소에는 시도 못하다가
    그거 못하는 생리때 마음놓고 내가 스킨쉽해버려요 ㅋ

  • 68. ...
    '20.2.6 2:18 AM (1.237.xxx.189)

    남편에게 약속을 하세요
    관계 요구 없을테니 스킨쉽이라도 하자고요
    부부사이에 못할말이 뭐가 있어요
    전 스킨쉽은 좋아하는데 관계는 귀찮아서 평소에는 시도 못하다가
    그거 못하는 생리때 마음놓고 내가 스킨쉽해버려요 ㅋ

  • 69. ....
    '20.2.6 6:25 AM (122.60.xxx.23)

    아이고 ..저는 30대인줄.
    오십대이면 남자나 여자나 지는 꽃.
    좋아하고 강한 남자라도 오십중후반에는 많이 갑니다.
    여자도 폐경오면 거의 막바지.
    개인차는 있겠죠.

  • 70. 리스
    '20.2.7 11:02 AM (211.36.xxx.15) - 삭제된댓글

    30대부터면 정말 심각하거임

  • 71. johah
    '20.2.9 2:17 AM (223.39.xxx.40) - 삭제된댓글

    류ㅓㅓㅎㄹㅇ

  • 72. 유툽보니
    '20.4.27 9:13 PM (110.10.xxx.74) - 삭제된댓글

    80대도 주1회하는 분 많다고...
    아내가 안받혀줘서
    밖에서해결.아내해결 자위 안한다 순으로 설명하던데
    50대는 청춘입니다.2신혼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2049 모임이나 여행 다들 미루고 계신가요? 15 .. 2020/02/05 3,889
1032048 공부 못하는아이 두신분들~~~~ 9 하아 2020/02/05 2,923
1032047 우리밀이나 통밀빵 어디서 살까요 6 ㅇㅇ 2020/02/05 1,840
1032046 잠시후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 라이브합니다 4 본방사수 2020/02/05 796
1032045 '당장 中 안오면 패널티' 中업체, 韓협력사에 '코로나 갑질' 23 이럴줄알았다.. 2020/02/05 3,000
1032044 아이 학원비 여쭤 봅니다 14 ㅠㅠ 2020/02/05 3,223
1032043 3번환자도 완치 임박이래요 11 11 2020/02/05 3,629
1032042 질문다시 올립니다.~재수학원!! 1 재수 2020/02/05 852
1032041 검찰, 유시민 등 여권 연루 의혹 진위 밝힐까 26 수사 재배당.. 2020/02/05 1,711
1032040 머리가 띵하니 아프고 눈 밑도 우리우리한데요 5 ㅡㅡ 2020/02/05 1,130
1032039 시외버스 탈 때 캐리어는 짐칸에 넣나요? 3 때인뜨 2020/02/05 3,504
1032038 young justice 영어초짜 2020/02/05 566
1032037 재밌는데 많이들 안보시는 웹툰 추천이요 4 웹툰추천 2020/02/05 1,672
1032036 충격)800원에 산 네이버 아이디, 모든 걸 볼 수 있었다 12 메일, 클라.. 2020/02/05 3,542
1032035 위 내시경 해 보신 의사나 간호사분 계세요? 3 ... 2020/02/05 1,408
1032034 딸 결혼때 1억 보태주려고 합니다. 58 제가 2020/02/05 25,678
1032033 비타민 다 챙겨 먹는데 혓바늘이 돋아요ㅜ 9 보통의여자 2020/02/05 2,072
1032032 옆지기 라는 말은 32 ㅎㅎ 2020/02/05 3,882
1032031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를 남발해도 죄송합니다가 빠지니 기분 나.. 3 제 아무리 2020/02/05 1,194
1032030 대통령하야 서명받으신분 혼내는어르신 14 ㄱㄴ 2020/02/05 2,764
1032029 정시를 해야할지 결정을 해야합니다ㅜ 16 2020/02/05 2,859
1032028 푹 익은 김치 둘 중 어느게 더 맛있나요? 7 ........ 2020/02/05 1,170
1032027 공립 중등교사가 고등교사로 가는경우는 어떤 경우 인지요? 8 선생님 2020/02/05 3,321
1032026 871리터 짜리 냉장고 5 음.... 2020/02/05 1,705
1032025 점을 뺀 지 2주일이 됐는데도,, 6 얼굴 2020/02/05 2,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