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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기에 여행가는거 좀 민폐라 생각해요

.... 조회수 : 4,901
작성일 : 2020-02-04 19:58:28
같이 일하는 동료가 곧 해외여행간다는데..
다녀와서 같이 밥먹고 일상생활도 해야하는데
벌써부터 스트레스받아요
오늘 더구나 태국에서 여행다녀온 사람 확진자도 나오고
알아서 좀 미뤄주면 좋을텐데

일주일간 같이 밥 안먹겠다고 하면 너무 오버일까요?

저희직장이 좀 가족적이라 공동 생활이 많고 퍼지면 정말 ...
다행히 평소에는 마스크 쓰고 활동합니다..


중국 국경 닫을게 아니라 이젠 해외여행 좀 자제하라고 권고 해야할 것 같아요

솔직히 중국에서 한국오는 여행객들도 도대체 이해가 안가던데 (아무리 지역이 달라도 같은 나라 사람이 그렇게 죽어나가는데 여행갈 마음이 생기는지)
왜 그렇게 여행을 좋아하는지.. 여행객들이 꼴보기 싫어질 정도에요.
우르르 몰려다니며 바이러스 퍼뜨리는 .... 그렇게 보여요
IP : 1.236.xxx.18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4 8:07 PM (118.235.xxx.9)

    중국인들도 안막는데 무슨 자국민 해외여행 자제 권고를 하나요

  • 2. ...
    '20.2.4 8:07 PM (182.209.xxx.39)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다들 제맘같진 않더라구요ㅠ

  • 3. ...
    '20.2.4 8:20 PM (220.75.xxx.108)

    네 저도 원글님처럼 생각해요.
    니가 누굴 만났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너와 어울리기는 불안하다는게 지금 상황 아닌가요? 그래서 다들 사람 많은 곳 피해서 집에만 있는 거구요.

  • 4. ....
    '20.2.4 8:30 PM (1.236.xxx.188)

    엄청 욕먹을 줄 알았는데 위로받고갑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 했네요.. 평소하면 여행을 가든 우주로 떠나든 상관없는데요..요즘같은 때에는 좀 자제하고 뒤로 미뤄주면 좋을 것 같아요. 뉴스 보니 16번환자 공항 가능성도 있네요.. 크루즈 감염보니 비행기라고 없을 것 같지도 않구요.. 나라에서 막을 수는 없으니 본인이 좀 알아서 행동하면 좋겠어요. 여행간다고 들떠 있는걸 보니 참 뭐라 할 말이...

  • 5. ..
    '20.2.4 8:45 PM (221.162.xxx.147)

    중국만 아니면 서울이나 다른나라나 무슨 차인지 모르겠네요 공항관계자 걸렸다는 소식도 없고

  • 6. ㅇㅇ
    '20.2.4 8:49 PM (118.222.xxx.59)

    이건 좀..

  • 7. ..
    '20.2.4 8:49 PM (223.38.xxx.109)

    여행준비하는 입장에서 이런글 서운하네요
    중국으로 여행가는 것도 아니고
    이미 예약된거 취소하는 비용도 크고 안가면 다음 기회가 또있을지도 모르고요
    엄청 어렵게 시간내서 어렵게 결정하고 가는건데요
    본인이.안간다고 쉽게 생각하는거아닌가요?

  • 8. ..
    '20.2.4 8:51 PM (210.180.xxx.11)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싫어요 민폐잖아요
    공항에서 누군가와 접촉했을지모르는데 서운하다는사람은 뭔가요?
    갔다와서 마주하는사람은 생각지도않고 서운하기만하나요? 헐이네요
    이러시기에 서로 조심좀하면안되나요? 그까여행 남한테 민폐주면서까지 가야되나요?

  • 9. 막을
    '20.2.4 8:53 PM (14.138.xxx.241)

    방법이 없어요 무슨 수로요?자국민 막는 거 발생국은 발생지역에 한정시켜요

  • 10. 여행중독
    '20.2.4 9:02 PM (211.229.xxx.160)

    이시국에도 가는 사람들 있겠죠 우선은 걱정되기도 하고 싫은맘 드는게 사실이에요

  • 11. ....
    '20.2.4 9:17 PM (116.121.xxx.178)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무증상도 있다하나 더더욱요..
    그런데 여행카페에선 님처럼 말했다는 직장동료 욕하는 글 올라오고 거기에 맞장구치는 의견이 주르륵 달리더라고요..
    제 친구는 말레이시아 한달 살기 갔다가 일주일 당겨서 조기 귀국 하더니 아이들 데리고 2주 자가 격리 중입니다~~~

  • 12.
    '20.2.4 9:21 PM (218.209.xxx.206)

    까지.. 오바육바가 따로 없네.

  • 13. 맞아요.
    '20.2.4 9:24 PM (124.53.xxx.142)

    이럴땐 좀 다 같이 자중해 주면 좋겠어요.
    이 시기에 해외 나갔다 왔으면
    스스로 알아서 조심해 줘야지
    그걸 누가 일일히...
    민폐라 생각해요.

  • 14. ...
    '20.2.4 10:00 PM (120.136.xxx.187)

    태국다녀온 확진자도있으니...
    사실 공항이 많이 위험할것같고요.

    다녀오신분들은 특히 마스크 잘쓰셔야될거같아요.
    직장내에서 다들 속으로 말은 안해도 싫어들해요.

  • 15. ㅇㅂㅇ
    '20.2.4 10:10 PM (67.98.xxx.158)

    전 지금 괌이예요. 취소하면 거진 천만원 돈 날리는거라 왔는데 공항에서 내내 마스크 끼고 있었어요. 공항 위험하다고 생각하실텐데 출국 전날에 강남 신세계 다녀왔는데 마스크 반도 안쓰더라고요. 공항은 진짜 열에 아홉은 마스크 쓰고 있었어요. 오히려 공항이 더 안전한 느낌이었죠. 괌은 중국인도 거의 없고 확진자 하나도 없어서 마스크 없이 여유롭게 다니다보니 오히려 한국으로 돌아가기가 싫어요ㅠㅠ 그래도 일단 돌아가면 2주간 안나갈려고요.

  • 16. ....
    '20.2.4 10:11 PM (1.236.xxx.188)

    3번이랑 6번이랑 같이 밥먹다가 감염된거쟎아요. 당연히 신경쓰이죠. 말은 꺼내지 못해도 싫어한다는거 좀 알아주셨음 해요.

  • 17. ㅡㅡ
    '20.2.4 10:17 PM (125.176.xxx.131)

    극도로 이기적이거나 좀 모자라지 않고서야.

    확진자와 중국인들 득실거리는 곳은 절대 피해야죠.
    걸리면 나만 고생하는 게 아니라, 내 주위 사람들에게
    고통을 나눠주게 되는데....
    저는 취소 수수료 몇백 물고도 취소했어요

  • 18. 아...
    '20.2.4 10:23 PM (116.40.xxx.78)

    명동 방문자, 대림 등 중국인 밀집지역 거주자, 확진자 나온 동네주민, 지하철 이용자, 대형마트 이용자, 공항 출퇴근자, 공항철을 이용하는자, 승무원과 조종사... 그러다 보면 전국민이 자가격리 해야겠군요.

  • 19. 아아아
    '20.2.4 10:38 PM (220.79.xxx.194) - 삭제된댓글

    네....

  • 20. 아아아
    '20.2.4 10:39 PM (220.79.xxx.194) - 삭제된댓글

    맞아요....

  • 21. ...
    '20.2.4 10:47 PM (222.112.xxx.75)

    요즘 같은 시기 우승자에게 해외 여행 상품권 주는 '노래가 좋다' 같은 예능 노이해

  • 22. 놀며놀며
    '20.2.4 10:47 PM (112.184.xxx.147)

    제 개인적으론 이사태에 다들 참 유난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장단점이 있겠지만. 좀 극성이에여. 되도록 정상생활 좀 하세요. 뉴스에서도 난리난리. 치사율도 낮은데 언론에 휘둘리지말고. 알아서들 조심하겠죠. 온 물류와 이동을 막을순 없잖아요.

  • 23. 11
    '20.2.5 7:00 AM (122.36.xxx.71)

    명동 방문자, 대림 등 중국인 밀집지역 거주자, 확진자 나온 동네주민, 지하철 이용자, 대형마트 이용자, 공항 출퇴근자, 공항철을 이용하는자, 승무원과 조종사... 그러다 보면 전국민이 자가격리 해야겠군요222

    저 바이러스 덩어리군요 헐..이 댓 보니..원글 오바라고 보여집니다.

  • 24. 친구가
    '20.2.5 10:34 AM (112.164.xxx.214) - 삭제된댓글

    어제 동남아로 갔어요
    일요일에 만나서 웃으면서 서로 그랬지요
    3월에 보자고
    간 사람들도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요
    해약하자니 너무 아까워서
    친구네도 남편 퇴직기념, 결혼 30주년 이래서 가는거예요
    어제 계약한것도 안고 진즉에,
    어쩔수 없잖아요
    가는 사람도 편하지많은 않느니 그냥 봐주세요
    이럴때 주위사람이 안봐주면 누가봐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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