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인데 오늘 방학식해서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논다고 오늘 하루 학원빠지게 해달라는 녀석 어떡하죠?
같은학원다니는친구도 엄마가 허락했다하면서~
다른 남자 중학생애들도 이러나요?
정말 속터집니다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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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빠지게해달라는 아들
.. 조회수 : 2,219
작성일 : 2020-02-04 17:55:03
IP : 122.34.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20.2.4 5:55 PM (14.52.xxx.225)해줬어요. 그런 마음으로 무슨 공부가 되겠나 싶어서.
그냥 해주세요.2. 푸른바다
'20.2.4 5:59 PM (223.39.xxx.215)저는 허락해요
3. /////
'20.2.4 5:59 PM (220.127.xxx.135)그 정도는 해주세요
대세에 아무 지장 없어요 ^^
정말 속터지는건 다른일이죠 ^^4. ...
'20.2.4 6:01 PM (175.116.xxx.162)평소에 성실하게 다녔으면, 그정도는 해줄것 같은데요.
그리고 솔직히 애들 다 노는데, 혼자 학원 가 봤자 무슨 공부가 되겠어요 ㅠㅠ5. ..
'20.2.4 6:11 PM (122.34.xxx.16)시험끝나는 날도 논다고 빠졌네요;;
학원 평소에 잘 다니기는하죠 성적이 안나와서문제지ㅠ6. 허락하소서
'20.2.4 6:27 PM (223.38.xxx.37)어차피 학원있어도 맘은 딴 곳에 집중도 안되고 엄마에 대한 원망만 커질거예요.
허락하시고 열심히 하도록 다짐이라도 받으세요.7. 당연
'20.2.4 6:43 PM (59.5.xxx.101)빼줘야죠^^
밀당 안하시면 뚝 끈깁니다8. ...
'20.2.4 8:00 PM (220.75.xxx.108)저는 안 빼주는 편이에요.
시험 끝나는 날과 수학여행이나 소풍같은 날은 피곤하니까 빼주고 방학식 생일 등 아이는 온갖 이유를 갖다붙이지만 모두 no 입니다. 특히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애들 학원이나 학교 쉰다고 다들 pc방에 몰려가는 거 같던데 누가 쓴 줄도 모르는 키보드나 마우스 너무 찝찝해서요.9. mm
'20.2.4 8:06 PM (27.177.xxx.16)그정도는 해줘요 남자아이들 방학식 시험끝나는날 단체로 놀아요
그때 꼭 못가게하는 엄마들 있는데 애들사이에 아들 얼굴깎는 일이예요
대신 보강잡으면 돼죠
애들 다 노는데 혼자 학원가면 공부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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