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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굴 보면 행복한 인생이다 싶은가요?

모라 조회수 : 3,583
작성일 : 2020-02-04 17:10:55


위에 한진네 얘기 보니
큰 딸 외에 나머지가 모인다는 거 보니 
그 큰 딸은 이혼소송도 있는 것 같은데
그건도 아직 결정 안 나지 않았나 싶은데
가족 중에 자기 빼고 저렇게 세를 합치는 거 보면
인생은 경제적으로 잘 사나 못 사나 
다 그만큼의 근심을 갖고 사는 건가 싶기도 하고

누가 행복한 사람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좋은 건 다 갖고 싶지만 사실은 다 적당하기도 어려워서
누구는 돈은 있는데 자식이 걱정인 사람들도 많고
더 심하면 돈도 자식도 다 꽝인 집도 있겠지만
겉보기에 좋아 보이는데도 
인간이 행복하기란 참 어려운 숙제인가봐요.
누가 인간이 행복하게 사는 걸 엄청 시기하는 건지
아니면 인간에겐 행복할 수 있는 능력이 모자라는 건지
아예 없는 건지
있으면 더 가질려 하면서 애닲아 하고 잘해주면 고마운게 아니라 그 상대가 우습게 보이고
싫다는 사람 나도 싫으면 좋으련만 관심 갖고 속상해 하고 
누구는 나만큼 더 안 좋아해줘서 불행하고
등등 
행복할 수 없게 태어난 게 인생이고
그래서 석가가 생즉고라 했나봐요.
글이 이상하게 마무리되네요.
IP : 222.110.xxx.2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0.2.4 5:13 PM (119.196.xxx.130)

    잘 키워주시고.. 자신한테 어떻게든 짐 안되려 노력하시는 부모님 보면..
    그나마 나는 축복받은 사람이다..싶어요.
    여기보면 진짜 막장에 개차반 부모들 많던데..

  • 2. 그게
    '20.2.4 5:16 PM (14.52.xxx.225)

    좀 뜬구름 잡는 얘기겠지만 내 마음 속으로 만족하는 사람이 행복한 거 같아요.
    친구들 봐도 제일 많이 가지고 조건 완벽한 친구가 끊임없이 더 높은 곳을 향해 질주하고
    노심초사하고 전전긍긍하는 걸 봐요.
    또 다른 친구는 그저 평범한데 이래도 허허 저래도 허허 되는 대로 맛있는 거 먹고 좋아하고
    아무데서나 잠도 잘자고 행복해 보여요. 얘길 해보면 큰 욕심 안 부려요.

  • 3. ...
    '20.2.4 5:19 PM (106.102.xxx.194) - 삭제된댓글

    전 어제 82에 글 올라온 사회생활 인간관계 없는데 먹고 살 걱정은 없이 돈은 있고 우울하거나 게으르게 늘어져 있지 않고 잔잔히 일상을 살아가는 분 보고 행복한 인생이다 싶었어요

  • 4. ㅡㅡ
    '20.2.4 5:22 PM (223.63.xxx.82) - 삭제된댓글

    적당한 사람들과 좋은관계 주고받고..
    특히 일상의 잔잔한 행복과 감동을 아는 사람이요. 그걸 저들과나눌수 있으면 더 없는 것 같아요.
    이런이들이 돈밝히고 과시, 과욕 부리는 걸 못봤어요.

  • 5. 자기 삶을
    '20.2.4 5:22 PM (58.236.xxx.195)

    사랑하는 사람.

  • 6. ㅡㅡ
    '20.2.4 5:22 PM (223.63.xxx.82)

    적당한 수의 사람들과 좋은관계 주고받고..
    특히 일상의 잔잔한 행복과 감동을 아는 사람이요. 그걸 저들과 나눌수 있으면 더 없는 것 같아요.
    이런이들이 돈밝히고 과시, 과욕 부리는 걸 못봤어요.

  • 7. ...
    '20.2.4 5:23 PM (1.253.xxx.54)

    행복하게보이는 삶은 많아도 그게정말 하루하루 행복한삶은 아니겠죠.
    사실정말 행복하게사는사람의 삶은 별로 안부러울 확률이 큰거같아요. 행복하지않은사람들이 행복해보인다는 부러움을 얻고싶어서 일상을 이쁘게 포장하는 면이 많은데 진정 행복한사람은 남 시선이나 평가를 아예 신경안쓰고 사니까 외면적, 물질적인면에서 화려한것도 이쁜것도 없어서 그런것 쫓는사람들이 볼때는 저사람은 진짜 행복하게사는것같은데 별로 부럽진않아 이렇게 되버리는거죠ㅎㅎ
    평안한 마음의 행복을쫓으면서도 남이부러워할법한 일상을 놓치는것도 싫은...내면의 모순ㅎ

  • 8. 저처럼
    '20.2.4 5:26 PM (59.28.xxx.164)

    굳어가는 희귀병 없고 소변 잘 누는 사람
    행복해보여요

  • 9. 말년
    '20.2.4 5:43 PM (112.154.xxx.39)

    큰병없고 자식들간 우애깊고 부모님께도 잘하는 집안이요

  • 10. 제제
    '20.2.4 6:41 PM (49.165.xxx.50)

    이글 보면서 곰곰히 생각하게 되네요~

  • 11. 빚없는사람
    '20.2.4 7:18 PM (125.182.xxx.27)

    이 제일 행복해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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