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굴 보면 행복한 인생이다 싶은가요?
1. 저는
'20.2.4 5:13 PM (119.196.xxx.130)잘 키워주시고.. 자신한테 어떻게든 짐 안되려 노력하시는 부모님 보면..
그나마 나는 축복받은 사람이다..싶어요.
여기보면 진짜 막장에 개차반 부모들 많던데..2. 그게
'20.2.4 5:16 PM (14.52.xxx.225)좀 뜬구름 잡는 얘기겠지만 내 마음 속으로 만족하는 사람이 행복한 거 같아요.
친구들 봐도 제일 많이 가지고 조건 완벽한 친구가 끊임없이 더 높은 곳을 향해 질주하고
노심초사하고 전전긍긍하는 걸 봐요.
또 다른 친구는 그저 평범한데 이래도 허허 저래도 허허 되는 대로 맛있는 거 먹고 좋아하고
아무데서나 잠도 잘자고 행복해 보여요. 얘길 해보면 큰 욕심 안 부려요.3. ...
'20.2.4 5:19 PM (106.102.xxx.194) - 삭제된댓글전 어제 82에 글 올라온 사회생활 인간관계 없는데 먹고 살 걱정은 없이 돈은 있고 우울하거나 게으르게 늘어져 있지 않고 잔잔히 일상을 살아가는 분 보고 행복한 인생이다 싶었어요
4. ㅡㅡ
'20.2.4 5:22 PM (223.63.xxx.82) - 삭제된댓글적당한 사람들과 좋은관계 주고받고..
특히 일상의 잔잔한 행복과 감동을 아는 사람이요. 그걸 저들과나눌수 있으면 더 없는 것 같아요.
이런이들이 돈밝히고 과시, 과욕 부리는 걸 못봤어요.5. 자기 삶을
'20.2.4 5:22 PM (58.236.xxx.195)사랑하는 사람.
6. ㅡㅡ
'20.2.4 5:22 PM (223.63.xxx.82)적당한 수의 사람들과 좋은관계 주고받고..
특히 일상의 잔잔한 행복과 감동을 아는 사람이요. 그걸 저들과 나눌수 있으면 더 없는 것 같아요.
이런이들이 돈밝히고 과시, 과욕 부리는 걸 못봤어요.7. ...
'20.2.4 5:23 PM (1.253.xxx.54)행복하게보이는 삶은 많아도 그게정말 하루하루 행복한삶은 아니겠죠.
사실정말 행복하게사는사람의 삶은 별로 안부러울 확률이 큰거같아요. 행복하지않은사람들이 행복해보인다는 부러움을 얻고싶어서 일상을 이쁘게 포장하는 면이 많은데 진정 행복한사람은 남 시선이나 평가를 아예 신경안쓰고 사니까 외면적, 물질적인면에서 화려한것도 이쁜것도 없어서 그런것 쫓는사람들이 볼때는 저사람은 진짜 행복하게사는것같은데 별로 부럽진않아 이렇게 되버리는거죠ㅎㅎ
평안한 마음의 행복을쫓으면서도 남이부러워할법한 일상을 놓치는것도 싫은...내면의 모순ㅎ8. 저처럼
'20.2.4 5:26 PM (59.28.xxx.164)굳어가는 희귀병 없고 소변 잘 누는 사람
행복해보여요9. 말년
'20.2.4 5:43 PM (112.154.xxx.39)큰병없고 자식들간 우애깊고 부모님께도 잘하는 집안이요
10. 제제
'20.2.4 6:41 PM (49.165.xxx.50)이글 보면서 곰곰히 생각하게 되네요~
11. 빚없는사람
'20.2.4 7:18 PM (125.182.xxx.27)이 제일 행복해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