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있는 집에서 강아지 못 키우나요?
임신계획있는데 강아지도 한마리 분양 받고 싶어서요
1. 네
'20.2.4 8:21 AM (112.148.xxx.14)아기랑 강아지아기랑 둘다보셔야대요
새끼강쥐 데리고오심 병원자주가는데
비추요~~!!!!2. queen2
'20.2.4 8:22 AM (222.120.xxx.1)그동안 강아지 길러오신 분이라면 상관없는데
아기낳고 강아지도 보고 너무 힘들거같네요
강아지는 아기좀 키워놓고 들이세요
저는 애 초등 들어갈때 분양받았네요3. ㅁㅁ
'20.2.4 8:22 AM (49.196.xxx.230)다 키워요, 개도 고양이도..
손은 많이 갑니다, 특히나 어린 강아지는..
1살 정도 다 키운 개는 쉬워요. 임보 먼저 해보세요.
전 소형 2킬로 키우는 데 애들이 귀찮게 할까봐 떨어트릴까 많이 긴장되요4. ...
'20.2.4 8:2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못 키울 건 없지만 강아지가 불쌍해져요,
한참 애한테 손갈 때인데 그동안 강아지는 뒷전되요.
산책도 거의 못나갈거고.
저는 아이 백일동안은 산책도 못시켰어요.
애가 기어다니면서 강아지들 엄청 괴롭혀서 저희집은 아예 강아지만 다닐 수 있게 안전문에 개구멍 뚫어놓기도 하고 개똥 주워먹으려 하고 사료 주워먹으려 하고
물그릇 엎고
제가 혼이 다 쏙빠졌어요.
애가 4살쯤 되니 괜찮아졌지만요. 그 시간이 길죠. 개들한테도 길고
애초에 개를 키웠던 집이면 모르겠지만 임신계획있는데 강아지를 분양받는건 완전 반대요.5. ...
'20.2.4 8:25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그리고 아이 낳고 1년 정도는 내 몸뚱이 하나 건사하는 것도 힘들어요.
일단 아이 낳고나서 내가 개까지 건사할 체력이 되는지 한번 판단해보세요.6. 아이
'20.2.4 8:28 AM (222.234.xxx.222)낳으면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버거워요.
잠도 못 자, 밥도 잘 못 먹어..아이 낳기 전과 완전 다른 생활..
강아지는 아주 나중에 생각해 보세요.7. 원래
'20.2.4 8:36 AM (125.177.xxx.100)키우는 사람이면 괜찮은데
안키웠으면서 강아지 분양 계획은
아이가 좀 큰 후에 하세요8. ㅇㅇ
'20.2.4 8:41 A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아기 있는 집에 강아지 못 키우냐는 질문글 올리신 거 보니
강아지 안 키워 보신 분인 듯 한데
아기랑 강아지 같이 키우기 힘들어요.
강아지는 죽을 때까지 사람이 돌봐줘야 하는 아기랍니다.
아기 둘을 키우시는 꼴입니다.9. ㅡㅡㅡ
'20.2.4 8:47 AM (70.106.xxx.240)원래 키우던 개 고양이 아니면 당연히 하지마세요
애 키우는거 죽음입니다 신생아때는 사람이 죽고싶을만큼 괴로운데
강아지 배변훈련이며 어떻게 하려구요10. 그러지 마세요
'20.2.4 9:13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개가 불쌍해져요..
11. ..
'20.2.4 9:13 AM (223.39.xxx.167)아기잘때 강아지짖으면 어찌하실건지, 털날림은...
강아지키우는건 아이키우는거랑 똑같아요12. 애부터
'20.2.4 9:15 AM (157.52.xxx.120)낳아보고 결정하세요. 한 일년간은 내입에 밥넣기도 힘들어요.
13. ...
'20.2.4 9:36 AM (220.116.xxx.156)원래 키우던 강아지면 몰라도 이제 입양하는 건 반대
14. ....
'20.2.4 9:47 AM (124.111.xxx.178)애기안고 볼일보고 서서 밥마시고...
애기가 안전문 붙잡고 울면서 지켜보는가운데
3분 스피드샤워....
이와중에 개도 키우실려구요?
평소에 쭉 키우던분들도 정줄 놓는 시기에요..15. 아 그리고
'20.2.4 10:05 AM (70.106.xxx.240)간신히 애 재워놓으면 개가 짖어서 다 깨워놔요.
16. 그린
'20.2.4 10:11 AM (110.70.xxx.230)강아지가 아기에게 사랑을 빼앗겼다고 생각해서 서새로생긴 서열에 해꽃이 할수 있습니다.
그건 어쩔수 없는 동물적 본능중에 하나입니다.
모든 애완견에게 해당되는것은 아니고 어쩌다 한두마리라도 절대 안됩니다.
어린이와 아기가 물려죽은 사례도 있습니다.
저도 아기있는집에서 부탁받아 애와견 데려다 키우고 있습니다.
절대 절대 안됩니다.
인터넷에서 사례 찾아보시고 숙고 하세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절대안됩니다.
괜찮다 하시는분들.
내가 괜찮았다해서 만분지 일이라도 괜찮타 하시면 안돼죠.
되돌릴수없는 비극의 단초는 아예없애야지요...17. lsr60
'20.2.4 10:15 AM (211.36.xxx.17)개 불쌍해짐
키우지 마시길
아기 다 크면 다시 생각해보시구요18. ....
'20.2.4 10:22 A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키워도 되는데 애만 봐도 힘든데 강아지도 돠야하고...
결국은 강아지가 밀리죠...
키우실려면 힘든 것 각오하고 키우세요.19. ......
'20.2.4 10:22 AM (106.102.xxx.133)임신계획있고
강아지 처음이다이러면
정상적인 강아지주인은 분양안해줍니다
하다못해 아기에게서 멀리멀리 도망다니며
장롱위에만 사는 고양이도 분양할때
이런조건은 주인이 분양안해줘요
혹시 아기땜에 강아지 못키울경우
강아지 키워줄 다른가족이있다면
가능하지만..
왜그리 우리나라에 유기견이많겠나요
그들도 첨에 데리고올땐
평생키우려고 데리고온걸겁니다.20. 그린
'20.2.4 10:31 AM (110.70.xxx.230)키우던 강아지가 더 위험합니다.
사랑받던 강아지가 어느날부터 지가 밀려날때를 생각 안하시네요.
그건 아무리 훈련시켜도 안되는겁니다.
그냥 동물입니다.
아무리 동물 애호가라도 강아지가 아기보다 순위가 앞설수는 없잖아요.
강아지가 우선이라는 분들만 키우시고 남에게 권하지는마세요.
절대 키우던강아지도 불가 불가 불가...21. ..
'20.2.4 10:38 AM (218.146.xxx.119)아기 낳으시면 첫애면.. 아기 키우는 것으로도 정신없으실 꺼에요.
22. ㅇㅇ
'20.2.4 10:54 AM (210.90.xxx.138)강아지 분양 받으시면 늙어서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키우실꺼죠?
강아지땬 귀엽지만 여행제대로 못가고 개 산책시켜야고
여행가려면 비쌈 개호텔 쓰시고
7살넘어가면 암이 걸릴수도 있고
수술비 천만원이상에
똥오줌 기저귀 갈아주고 밤새가며 두시간에 한번씩 약먹이고
밤새 낑낑대는 늙은 개 보살펴줘야되요23. ..
'20.2.4 11:12 AM (223.62.xxx.120)못 키울건 아니지만 강아지 처음 키워보시는분이라면 절대 비추합니다. 아기 태어나면 정말 상상하지 못했던 신세계가 열립니다. 강아지 찬밥되는거 순식간이지요. 견주가 나빠서가아니라 그만큼 힘들어요.
저도 정말 개 좋아하는사람이고 결혼하기전에도 계속 집에서 개 키웠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우리개는 둘째 초등락교 들어가고나서 데려왔어요. 그때에서야 제가 감당할수 있겠다는 자신이 생겼거든요.24. 3살
'20.2.4 11:25 AM (49.196.xxx.230)막내가 만 3세가 되어 강아지를 한마리 데려왔어요, 12주 정도 된..
세시간 마다 밥줘야 되고, 고기(닭똥집, 염통, 돼지귀) 삶고 말리기도 하고 씹을 것도 사다줘야 하고 목 안멕히나 지켜봐 줘야 하고 이불에 베게에 쉬해 놓고 장난감 씹어놓고 그래요. 예쁘긴 엄청 예쁩니다. 육아 스트레스를 개로 푸는 중 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31530 | 발렌타인데이 준비하세요? 1 | op | 2020/02/04 | 647 |
1031529 | 소금물로 뒷물 하시는 분 계신가요? 14 | 소금물 | 2020/02/04 | 7,256 |
1031528 | 내가 어머니가 아닐 수도 26 | 어머니 | 2020/02/04 | 5,661 |
1031527 | 미래한국당은 뭐에요? 5 | ... | 2020/02/04 | 888 |
1031526 | 검언 공범, 그들은 재판에서 이길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49 | 보석 | 2020/02/04 | 723 |
1031525 | 집 컴퓨터에 카카오톡이 깔려 있는데, 다른 컴에서 로그인하면 기.. 4 | 카카오톡 | 2020/02/04 | 1,190 |
1031524 | 딸기심으면 딸기 나는거 혹시 아시나요 9 | ㅇㅇ | 2020/02/04 | 3,704 |
1031523 | 한선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18 | .. | 2020/02/04 | 5,978 |
1031522 | 40대 분들 ᆢ어떤차 좋아하세요 16 | 사까마까 | 2020/02/04 | 3,483 |
1031521 | 자꾸 체하는데요.. 15 | ㅠㅠ | 2020/02/04 | 2,087 |
1031520 | 미국의 우한 거주 자국민 수송 방식 12 | ㄱㄴㄷ | 2020/02/04 | 2,279 |
1031519 | 중년 아줌마 안경 3 | 안경 | 2020/02/04 | 2,454 |
1031518 | 한시간에 여섯 가지 안주 만들기 1 | 대단 | 2020/02/04 | 1,654 |
1031517 | 짠해요 | 엄마 | 2020/02/04 | 506 |
1031516 | 월 30만원 운동비 vs. 적금 25 | ㅇㅇ | 2020/02/04 | 4,461 |
1031515 | 고민정 "나경원과 급 안맞는다? 국민이 판단할 것&qu.. 15 | 뉴스 | 2020/02/04 | 2,639 |
1031514 | 미니멀하려해도 옷이 좋아요 8 | 000 | 2020/02/04 | 3,460 |
1031513 | 신입생 등록금 납부할때요 3 | 신입생 | 2020/02/04 | 1,210 |
1031512 | 노안 온 분들 렌즈 색 진한 선글라스 괜찮으세요? 1 | ... | 2020/02/04 | 811 |
1031511 | 매년 정시등급컷이 올라가니 재수해서 성적 쬐끔 오른거 아무 소용.. 3 | 정시 등급컷.. | 2020/02/04 | 2,185 |
1031510 | 첫째아들이 7살인데, 2 | ㅎㅎㅎ | 2020/02/04 | 1,153 |
1031509 | 우한 폐렴 치사율 낮다고 방심하지 마라 17 | 길벗1 | 2020/02/04 | 3,409 |
1031508 | 출산 시 난산으로 태어난 아이 10 | ㅇㅇ | 2020/02/04 | 2,842 |
1031507 | 칼기. . 정말수상 | ㄱㄴ | 2020/02/04 | 1,099 |
1031506 | 암환자가 다른과 진료받기 이렇게 힘든가요? 14 | ........ | 2020/02/04 | 2,7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