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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외국인 의무가입은 퍼주기? 오히려 외국인이 반대한다

기사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20-02-04 04:09:03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851
IP : 211.193.xxx.1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20.2.4 5:12 AM (211.215.xxx.56)

    건강보험료부터 마스크까지...
    사실 왜곡하며 무차별적으로 혐오 조장


    자유한국당의 혐오 조장은 더 나아가 사실을 왜곡한 다양한 형태로 무차별적으로 진행됐다.


    대표적인 게 ‘중국인 건강보험료 먹튀(먹고 튄다)’ 주장이다.


    지난달 31일 머니투데이는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동안 중국인에게 지급된 건강보험급여 지출액이 연 5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체 외국인에 대한 연 지출액 중 72%에 달하는 비중이라고 한다.


    외국인이 건강보험에 가입하려면 6개월 이상 국내에 체류해야 하는데, 중국 국적자가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해 ‘원정의료’를 위해 입국하는 사례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의료 ‘먹튀’ 예방과 함께 전염 확대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을 호도한 것이다. 건강보험에 가입한 외국인이 얻은 보험혜택보다 지출한 보험료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외국인이 건강보험 혜택을 보려면 원칙적으로 건강보험에 가입되어야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에 가입하려면 납입금을 내야 한다”며 “외국인이 낸 납입금이 얼마인지는 일언반구도 없이 외국인에 지출한 금액만 (기사에) 쓰는 건 비열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사실 이러한 ‘외국인 건강보험료 먹튀’ 보도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있었고, 이는 왜곡이라고 이미 번번이 확인됐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홍 의원은 이를 ‘중국인’에 초첨을 맞춰 또다시 논란을 키우면서 혐오를 부추긴 꼴이다.
    https://www.vop.co.kr/A00001465579.html#cb

  • 2. 본문 기사
    '20.2.4 5:16 AM (211.215.xxx.56)

    건강보험료 부담은 내국인에게도 동등하지 않다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는 얌체가 아니라 ‘호구’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국내에 일자리를 구하러 오는 외국인들이 대부분 젊고 건강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국가통계포털의 정보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중 60세 이상인 사람은 22만 명에 불과합니다. 이는 전체 체류외국인의 10%이고, 그중 67%는 소위 ‘조선족’이라 불리는 중국계 한국인입니다. 실제로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의 대부분은 20-50대의 건강한 사람이고, 그 때문에 이들은 의료 혜택을 보는 것보다 훨씬 많은 돈을 건강보험공단에 지불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인식으로는 얌체지만, 실제로는 쓰는 것보다 큰돈을 내는 ‘호구’에 가까운 겁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전반적인 건강보험 체계 자체가 직장가입자에게 크게 의존하는 형태이긴 하지만 일부 외국인 지역가입자들이 얌체 짓을 하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고, 원하는 사람만 지역가입자로 받도록 하고 있다 보니 실제로 건강이 나쁜 사람들만 지역가입자로 들어오는 역선택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험제도의 근본적 원리인 위험분산(risk pooling)을 외국인 지역가입자에게도 도입하기 위해, 2019년 7월 16일부터 6개월 이상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지역가입자도 강제적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하도록 제도가 바뀐 겁니다.
    외국인에게 세금을 퍼준다는 일부의 주장과 달리, 제도가 시행되자 당장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습니다. 청와대에는 이들을 대변해 외국인 건강보험 당연가입 철회 청원이 올라왔고, 미리 소식을 접한 이들은 국내 거주 중인 중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포털사이트 icnkr에 관련 문의를 올리며 대응책을 고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월 11만 원에 달하는 비용이 병원 이용을 할 일이 별로 없는 유학생 입장에는 너무 부담이란 거죠.

  • 3. ....
    '20.2.4 7:05 AM (110.70.xxx.134)

    그런면이 있네요.
    외국인 입장에서는요.

  • 4. 뭐가요
    '20.2.4 7:39 AM (203.226.xxx.22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도 다 일년에 한번도 안가는 병원비 냅니다. 바쁜 회사원둘도 몇년에 한번도 안가요. 그래도 다 떼잖아요.
    못내도 1년에 200정도의 의료보험료를 내요.

  • 5. 뭐가요
    '20.2.4 7:48 AM (203.226.xxx.22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도 다 일년에 한번도 안가는 병원비 냅니다. 바쁜 회사원둘도 몇년에 한번도 안가요. 그래도 다 떼잖아요.
    못내도 1년에 200정도의 의료보험료를 내요.
    그리고 다문화들은 직계까지 다 의료보험증 1개에 올려서
    애봐주면서 진료보고 아프면 한국에 와서 저소득이면 무료도 있어요. 다문화면 한국 국적있는 그가족만 해야지요. 애봐주러 오거나 직장구하려 6개월 미만 있어도 쓰던 못쓰던 의료보험비 한달에 20만원도 싸요.
    미국가보세요. 월 20만원 가지고 보험이나 들수있나?ㅠ

  • 6. 미국 의료는
    '20.2.4 7:57 AM (1.229.xxx.242)

    전세계 최악으로 꼽히죠;;; 후진국이랑 비교할 게 아니라면요.

    세금 걷어 국민에게 쓰는 걸로 비교하면

    유럽에 공부하러 가는 전세계 유학생들은 다 버러지인가요?

    아님 유럽은 선진국이니 한국이랑 비교하지 말라고 할 건가요?

    이명박근혜 때는 언론에 놀아나 찬양가를 불러댔으면서..

    뇌 있다면 못할 헛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 7. 그렇다면
    '20.2.4 8:20 AM (61.82.xxx.84) - 삭제된댓글

    외국인도 만족 못하고, 내국인도 만족 못하는 건보라면, 하루빨리 공론화해서 개선하자.

    둘다 만족 못시키는 이런 건보는 정말 큰 문제 아닌가.

  • 8. 이야
    '20.2.4 8:21 AM (117.111.xxx.178)

    윗님 탁견
    정답이십니다

  • 9. ..
    '20.2.4 8:25 AM (223.39.xxx.150) - 삭제된댓글

    의료보험은 우리국민을 위한 보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국민이 만족하는 건강보험이어야지 외국인이 만족하는 건보는 어렵지요. 싫음 안오면 되는거잖아요.

  • 10. 그렇다면 2
    '20.2.4 8:38 AM (93.204.xxx.75)

    외국인도 만족 못하고, 내국인도 만족 못하는 건보라면, 하루빨리 공론화해서 개선하자.

    둘다 만족 못시키는 이런 건보는 정말 큰 문제 아닌가.
    22222222

  • 11.
    '20.2.4 8:49 AM (223.39.xxx.18) - 삭제된댓글

    이정도로 온데는 모든 한국인들의 피땀눈물 노력이죠.
    이젠 외국인들 모두에게 적용할 (검은머리 외국인포함)
    의료보험료가 새나가지 않게 재개편되야할때가 온모양임..유학생들까지 나서는거 보면요.
    그리고 해외유학생에게 학비면제와 기숙사비 무료좀 그만했음 좋겠어요.
    한국학생들에게는 다걷으면서 왜저런걸 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선진국들은 해외유학생에게 공짜로 공부하는거 없고 대부분 유학생의 본인 국가에서 보조해주거나 자기비용으로 다 학교다녀요.

  • 12. 그게
    '20.2.4 9:43 AM (58.120.xxx.246)

    갑근 근로 소득이 있는 외국인은 당연히 근로 소득 대비 건강 보험을 징수해야 하지요.
    이건 다른 이야기 아닌가요?

  • 13. 진짜 먹튀는
    '20.2.4 10:39 AM (1.234.xxx.79) - 삭제된댓글

    진짜 먹튀는 검은머리 외국인들이예요.
    미국 시민권 받아서 살다가 큰 병 걸리면 우리 나라 들어와서 거소증인지 그거 신청하고
    밀린 의료보험 푼돈내고 암치료 받고 들어가던걸요.
    그리고 6개월에 한번씩 들어와서 검사받고 나가길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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