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이 다되가는데 덕질???은 처음입니다. ㅎㅎㅎ

음.. 조회수 : 8,596
작성일 : 2020-02-04 00:57:58
어렸을때 음악을 워낙 좋아해서
테이프사고 씨디사고 이런건 많이 했지만
특정 그룹이나 가수를 좋아하기 보다는
걍 음악 자체를 좋아했거든요.

드라마를 봐도 드라마 자체를 좋아하고
영화를 봐도 영화자체를 좋아하지
배우를 좋아하거나 그런건 없었는데

이번에 펭수가 너무 귀여워서
처음으로 굿즈를 사봤어요. ㅠㅠ

다이어리도 사고 달력도 사고
펭수 쿠션 받고싶어서
나만의 냉장고 어플도 깔고
GS편의점도 가봤구요 
어젯밤에는 펭수손거울 받으려고 붕어싸만코도 12시 땡~하자마자 샀어요.

뭐 솔직히 붕어싸만코와 빵또아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라
항상 사먹거든요.
그래서 너무 즐겁게 사긴했는데

사고나서 다른사람들 나도 샀다~나도 샀다~하는 글 읽고 댓글 읽고 하다보니
나름 너무 즐거운거있죠.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지만
귀여운 말투로 글 올린거 읽는것도 너무 즐겁구요.
같이 으쌰으쌰 하는 느낌이 들어서 즐겁구요.

별거 아닌데 왜이렇게 즐거운지 몰라요. ㅎㅎㅎ

이래서 애들도 아이돌 덕질???하면서 팬클럽 활동하고 그러나봐요.

펭수가 너무 귀여우니까
오랫동안 덕질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펭수 오래오래 해먹자~~~~ㅎㅎㅎㅎ
IP : 14.34.xxx.14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펭펭
    '20.2.4 1:01 AM (211.224.xxx.134)

    드디어 펭수 토이도 나온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텬배님~~
    우리 펭수 오래가도록 응원합니다, 초창기10만때부터 봤는데 갈수록 그냥 승승장구 하는게 너모 보기 좋습니다,
    최애 펭력사무소 반장님도 응원하고 말입니다 ㅋㅋ
    펭수 굿즈 사기가 너모 힘듭니다, ㅜㅜ 울동네 지에스는 지방이라 순차적으로 온다고 흑
    그래도 펭수 덕에 많이 웃습니다 ㅋㅋㅋ

  • 2. 저두요 ㅎㅎ
    '20.2.4 1:01 AM (116.126.xxx.128)

    82에서 펭수펭수 할때도
    관심없었는데
    지금 펭수 블랙홀에 빠져버렸어요.ㅋㅋ
    저는 1번 샀습니다.

    펭수는 시크한 도도함이 매력이예요^^♡

  • 3. 아~~~~
    '20.2.4 1:02 AM (116.36.xxx.157) - 삭제된댓글

    이유는 없어 그냥 좋아 ㅋㅋㅋㅋ

    펭수야 펭러브

  • 4. 원글이
    '20.2.4 1:04 AM (14.34.xxx.144)

    펭수 덕질이 생활의 활력소가 되네요. ㅎㅎㅎ

    기분이 살짝 상할때 펭수 동영상 보면 금방 회복되구요.

    정신건강에도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이러니까 더 뭔가를 사줘야 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나봐요. ㅎㅎㅎ

  • 5. ㅎㅎㅎ
    '20.2.4 1:26 AM (211.221.xxx.222)

    덕질이 이렇게나 이롭습니다!

  • 6. ㆍㆍ
    '20.2.4 1:31 AM (223.39.xxx.215)

    펭수 계속 보면 갱년기 우울증 날아갑니다. 강추

  • 7. ..
    '20.2.4 1:35 AM (119.200.xxx.140)

    저도 1번 샀뜹니다 텬배님!
    다이어트중인데 이거이거 큰일입니다ㅠ

  • 8. ㅇㅇ
    '20.2.4 1:47 AM (211.215.xxx.56)

    전 2번 녹차 샀뜹니다~빙구뤠~~~~

  • 9. 거누덕질하다
    '20.2.4 2:14 AM (87.164.xxx.36)

    펭수로 넘어왔어요.
    뗜배님 굿즈 갖고 싶뚭니다

  • 10. ..
    '20.2.4 2:25 AM (116.34.xxx.26)

    저는 연예인 덕질은 안 해봤고 노무현대통령님. 문재인대통령님 덕질 하며 책사고 북콘서트 가고 그랬는데
    요즘 펭수 덕질에 빠져 굿즈.사고 하루종일 유튜브 보고 있어요
    제가 좀 남자같은 성격인데 펭수에게 빠지니 남편이 신기하게 보네요
    울 애긔 이뻐 죽겠어요. 인형 나오면 안고 자려구요
    펭수야. 쏴랑한다

  • 11. 저두요
    '20.2.4 2:33 AM (49.172.xxx.146)

    집에 펭수 코너를 만들ㅇ니서 굿즈들 쭉 진열해 놨어요~지갑 열면 펭수가~ 안방엔 포스터도 붙여 놓구요^^
    문프 시계 차고 다니고 펭수 찾아와준 BTS 정국이가 넘 이뻐 b정국이도 이뻐하고 있어요.
    내 붕어싸만코는 아직 배송준비중이네요.

  • 12. 2번샀는데
    '20.2.4 2:39 AM (211.227.xxx.165)

    붕어 싸만코 2번샀는데
    거울 2개 주는거 맞죠~~~?
    달력ㆍ다이어리도 티비옆에 장식 ㅎ

  • 13. 평하
    '20.2.4 4:11 AM (14.34.xxx.220)

    저는 하루의 시작을 펭수 유튜브로 시작해서 펭수로 끝냅니다.
    대놓고 광고해도 너무 이쁜 우래기~
    뭐든 나오기만 사주려고 기다리고있습니다.
    많이 많이 찍기만해~~♡

  • 14. 근데...
    '20.2.4 6:45 AM (1.177.xxx.11)

    펭수 말투가 문통이랑 닮지 않았나요?
    저만 느끼는건가??

  • 15. 제가 느끼긴
    '20.2.4 7:39 AM (1.241.xxx.7)

    펭수 말투 김대중 대통령 닮은 거 같아요~~ ㅎㅎ

  • 16. 우래기
    '20.2.4 7:40 AM (1.247.xxx.229)

    펭수얘기에 로그인했어요. 저도 처음하는 덕질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통장이 텅장되는중입니다.
    카페가입해서 들락날락하고요 저작권관심갖고 불법굿즈에 열내고
    빨리 인형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다만 나이가 있다보니 남편이 제가 유난이라고 해서 눈치가 보입니다.
    발렌펭수 몰래 사와서 과자 숨겨놓고 과자 싫어하는데 들킬까봐 몰래 먹고 있습니다. ㅠㅠ

  • 17. 우탄이
    '20.2.4 7:42 AM (223.62.xxx.37)

    요즘 제 유일한 기쁨입니다!
    펭러뷰♥

  • 18. 둥둥
    '20.2.4 7:57 AM (211.246.xxx.142)

    우레기 얘긴줄 찰떡 같이 알고 들어옴 ㅎ

  • 19. 펭수힐링
    '20.2.4 8:18 AM (125.131.xxx.24) - 삭제된댓글

    주위에서 저에게 좋은일 생겼냐고 물어요. 일어나자마자 펭수보고 저절로 미소지어지니 표정이 좋아졌나봐요. 표정이 밝아지고 좋은일 있는 사람처럼 생기가 있다네요. 모두 펭수 덕이예요

  • 20. 펭수힐링
    '20.2.4 8:19 AM (125.131.xxx.24) - 삭제된댓글

    저도 첨에 볼때 김대중 대통령님 목소리네 했는데.....^^

  • 21. 펭하
    '20.2.4 8:54 AM (114.205.xxx.142)

    제침대기준 좌펭다이어리 우펭달력 ㅋㅋㅋ
    빙구뤠~ 이유는없어 그냥사!!!

    펭러뷰♡

  • 22. ㅇㅇㅇ
    '20.2.4 9:31 AM (182.209.xxx.105)

    저는 지금까지 연예인 덕질만 했는데 지금 펭수홀릭이에요.
    자다가도 평상시에도 문득문득 펭수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나요. 집안일 일할때도 씬이나씬이나
    이러면서 일해요. 앞으로 다가올 갱년기도
    사춘기로 속썪이는 자식들도 펭수로 이겨내려고요.
    붕싸 주문하고 언제오나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 23. 펭수는
    '20.2.4 9:45 AM (39.7.xxx.231) - 삭제된댓글

    정말 사랑스러운 생명체 ㅎㅎㅎㅎ

  • 24. ...
    '20.2.4 10:36 AM (211.106.xxx.137)

    전 코드가 맞지 않는지 동영상 몇번봤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덕질은 삶의 낙이되죠~^^
    누군가를 미워할 시간에 누군가를 사랑하는게 얼마나 이롭나요~~
    근디.. 남들은 다 좋은데 전 싫은건.. 그냥 대중적인 코드가 아닌걸까요..?
    고민이..ㅎㅎ

  • 25. ㅋㅋㅋㅋ
    '20.2.4 1:08 PM (110.8.xxx.185)

    저는 펭수가 배째라고 아몰랑 할때랑
    낙심했을때 화부리는게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 26. 펭수는
    '20.2.4 8:15 PM (125.31.xxx.117)

    행복 그자체 나의 비타민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1563 임무영은 태극기 집회 김웅은 새보수당 10 2020/02/04 966
1031562 에르메스 스카프 선물 무슨색을 사야할까요 ㅠㅠ 4 ㅇㅇ 2020/02/04 3,048
1031561 아기 낳으면 이쁠까요? 28 Darius.. 2020/02/04 3,031
1031560 이런 사람과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요? 4 ... 2020/02/04 946
1031559 아들 자랑글~ 13 ... 2020/02/04 2,483
1031558 코로나 16번째 발생했다는데 진짜인가요? 5 ... 2020/02/04 2,695
1031557 신차 구매하신 분께 선물 추천 12 산타페 2020/02/04 1,420
1031556 방탄팬만 8 ... 2020/02/04 1,327
1031555 얼린 굴비 구울때 해동해서 굽나요 냉동상태에서 굽나요? 9 궁금 2020/02/04 2,328
1031554 경인교대 공부 잘해야하나요? 21 ??? 2020/02/04 5,757
1031553 만취 10대女 후배 집단 성폭행 20대들 집행유예로 풀려나 5 뉴스 2020/02/04 2,083
1031552 도시락 싸가지고 다녀요. 7 천비화 2020/02/04 2,556
1031551 노안 라식 해보신분 노안 2020/02/04 580
1031550 용산구인데 황교안 출마 리서치 전화가 오네요 8 ㅇㅇ 2020/02/04 955
1031549 [만성피로] 종로 춘원당 한의원 어떤가요? 4 만성피로 2020/02/04 2,493
1031548 노트북 전문가님께 질문합니다. 4 그램 2020/02/04 740
1031547 국내 첫 ‘완치’ 눈앞…윤곽 잡히는 ‘신종 코로나 치료법’ 8 경향 2020/02/04 1,811
1031546 인후통 빨리 낫는 법 없나요~ 14 .. 2020/02/04 3,772
1031545 이태리 햄이나 소시지가 특유의 향이 있나요? 12 ... 2020/02/04 1,085
1031544 이사업체 견적뽑을때 정해서 말해줘야할게 뭘까요? 4 ... 2020/02/04 1,063
1031543 돈관리 누가 하세요? 4 ..... 2020/02/04 1,659
1031542 남편 발령.. 함께 이사... 남편만? 17 ㅇㅇ 2020/02/04 3,420
1031541 우리나라 사찰요리 프랑스요리학교 정규과정으로 편성 2 ㅇㅇㅇ 2020/02/04 1,247
1031540 발렌타인데이 준비하세요? 1 op 2020/02/04 647
1031539 소금물로 뒷물 하시는 분 계신가요? 14 소금물 2020/02/04 7,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