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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우울증이 몰려와서

890 조회수 : 3,628
작성일 : 2020-02-03 23:48:03
퇴근해 집에와서 배달음식으로 대충 한끼먹고
화장지우기도 귀찮고 꼼짝도 하기싫어서 멍때리다가
설거지거리가 쌓인 씽크대와 지저분한 집을 보니
미칠것같은 분노가 치솟아서

거실 카페트까지 털어 청소하고
쌓인 설거지 다하고 부엌 싹 닦고 음식물쓰레기까지 이 밤에 버리고 왔습니다
화장지우고 깨끗이 씻으니
아주 개운하네요
우울감과 무기력증에는 몸을 움직이는 것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IP : 125.187.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3 11:50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

    참 잘했어요 칭찬해요
    씽크대 설거지거리와 개판인 집을 놔두고선 82하고 있는 저는 반성합니다

  • 2. ..
    '20.2.3 11:50 PM (121.145.xxx.139)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어용~~

  • 3. 저도
    '20.2.4 12:02 AM (1.231.xxx.157)

    갑자기 우울헤서 덮어뒀던 영어책 4장 필사했어요
    2시간이 후딱 가네요

    자야지..

  • 4. 맞아요
    '20.2.4 12:37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저도 오늘 확 뒤집어 청소하고
    이 추위에 찬물샤워!!!!
    따뜻한 코코아 한잔 ~
    아주 개운합니다

  • 5. ..
    '20.2.4 12:50 AM (223.62.xxx.25)

    몇 일 전엔 혼자 호캉스하고
    오늘은 소소한 것들 쇼핑하다 쇼핑몰 폐장 음악 들으면서 나왔어요
    찬물샤워 영어필사 엄지척

  • 6. ㅇㅇ
    '20.2.4 1:12 AM (223.38.xxx.223)

    그렇게 해결되는거보니 우울증은 아니네요..일시적 우울감일 뿐

  • 7. 잘했어요
    '20.2.4 1:46 AM (219.92.xxx.103)

    칭찬합니다

  • 8. 봄봄
    '20.2.4 6:04 AM (81.53.xxx.95) - 삭제된댓글

    님 이뻐요 참잘했어요~

  • 9. ...
    '20.2.4 10:42 AM (175.193.xxx.126)

    우울한때 움직이는거 효과커요

    집도깨끗해지고 살도빠집니다
    그렇게하다보면 몸이가벼워지고
    운동의지도생겨요
    우울증 이젠없어요

  • 10. dlfjs
    '20.2.4 11:01 AM (125.177.xxx.43)

    그런때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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