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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왜 이러죠?

휴~ 조회수 : 6,286
작성일 : 2020-02-03 23:41:53
오늘 마트가서 과자를 30개쯤 사왔어요
애들이 좋아하겠다고 으쓱하며 나오는데
당면코너 앞에서 한참 당면을 바라봤어요
잡채가 먹고 싶나?
한참을 바라보다 그냥 왔어요
좀전에 온 고등아이가
엄마 오늘 찜닭 안했어요?
그때서야 생각 났어요
찜닭 재료를 사러 간거란걸.....
당면아 내가 널 바라볼때 말해주지 그랬어?
찜닭을 하라고......
IP : 210.218.xxx.12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3 11:43 PM (175.192.xxx.209)

    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 2.
    '20.2.3 11:43 PM (121.130.xxx.40)

    역시 살까말까 할땐 사야겠어요

  • 3. ..
    '20.2.3 11:43 PM (121.145.xxx.139) - 삭제된댓글

    오잉??ㅋㅋㅋㅋㅋ

  • 4. .....
    '20.2.3 11:44 PM (175.223.xxx.19)

    당면이 불렀나보네요
    자기야 뭐 잊은 거 없어? (찡긋)
    했는데 응 없어 하고 나오셨네요

  • 5. ...
    '20.2.3 11:46 PM (1.225.xxx.86)

    고등아이를 고등어로 본 전 자야겠죠?

  • 6. 제가
    '20.2.3 11:46 PM (210.218.xxx.128) - 삭제된댓글

    과자를 사러 마트를 차 끌고 마트를 가진 않는데..ㅠ
    오늘따라 일찍 온 남편이 과자만 샀냐고 ?...
    고생했다해서
    반찬은 없냐길래 그렇다고......
    나가서 외식하고 왔거든요

  • 7. ㅋㅋㅋㅋㅋ
    '20.2.3 11:51 PM (110.8.xxx.185)

    괜히 봐진게 아니였군요 ㅋㅋㅋㅋㅋ

  • 8. ㅋㅋㅋㅋㅋ
    '20.2.3 11:51 PM (110.8.xxx.185)

    내가 잡채가 먹고싶나 ㅋㅋㅋㅋㅋ

  • 9. ㅎㅎ
    '20.2.3 11:52 PM (211.244.xxx.149)

    원글도 웃기고
    고등어 댓글도 귀엽고 ^^

  • 10. ㅇㅇ
    '20.2.3 11:55 PM (123.213.xxx.176)

    과자를 쪄 드셔야겠습니다. 맵게 하세요.

  • 11. 하이
    '20.2.3 11:55 PM (119.203.xxx.253)

    이런글 넘 좋아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어서 ㅎㅎㅎㅎ

  • 12. ..
    '20.2.3 11:5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당면이가 잘못했네요.. 텔레파시가 아니라 말을 했어야지.

  • 13. 당면을 보고도
    '20.2.4 12:00 AM (211.193.xxx.134)

    생각이 안나면
    좀.....

  • 14. ...
    '20.2.4 12:02 AM (220.75.xxx.108)

    뭐 제 친구는 뭘 사야 하는지 핸드폰 메모장에 적으면 안 보게 된다고 포스트잇에 적어서 핸드폰에 붙였는데 그거 보는 걸 까먹어서 또 못 샀다더군요. 다 그런 거 아니었어요? ㅋㅋ

  • 15. ...
    '20.2.4 12:04 AM (116.39.xxx.29)

    주인공인 닭이 부르는 걸 무시한 것도 아닌데 웬 자책을 하세요? 당면의 존재감이 약했던 걸로 ㅋ

  • 16. .....
    '20.2.4 12:28 AM (112.144.xxx.107)

    저도 고등아이를 고등어로 읽었....
    자야겠네요

  • 17. 역시
    '20.2.4 12:29 AM (116.41.xxx.18)

    사람사는건 다 똑같네요
    진짜 중요한 필요한 물건 사러가서
    그것만 쏙 빼고 다른것만 사오는 일이 종종있는데 ㅋㅋ

  • 18. 여휘
    '20.2.4 12:43 AM (49.170.xxx.168)

    저도 고등어로..... ㅋ

  • 19. ..
    '20.2.4 12:53 AM (223.62.xxx.41)

    고등어도 말을하..??ㅜㅜ

  • 20. 저도
    '20.2.4 12:55 AM (116.45.xxx.163)

    고등어로....
    흠ㅜㅜㅋㅋㅋㅋㅋ

  • 21. ㅋㅋㅋ
    '20.2.4 1:12 AM (59.20.xxx.40)

    왤케 웃겨요
    공감합니다 ㅋㅋㅋ

  • 22. 아큐
    '20.2.4 1:13 AM (221.140.xxx.230)

    나도 고등어 ㅋㅋㅋ 자러감

  • 23. ㅋㅋ
    '20.2.4 1:30 AM (210.218.xxx.128)

    고등어가 그러네요
    엄마 좋아하는 과자만 사왔다고
    괜히 으쓱해진게 아니였어......
    반찬거리는 안사왔냔 신랑에게 소중한 쌀로별을 내밀며
    쌀로 별을 만든거라고...
    먹으면 행복해진다고 했더니
    지금 배고파서 불행하다며 나가서 외식을 시켜주네요
    암튼 제 노화로 웃어주시니
    행복해요^^

  • 24. 82스파게티
    '20.2.4 9:23 AM (220.118.xxx.229)

    아.고등어가 찜닭먹고싶어
    쌀로 별을 만들고
    당면이 찡긋 윙크한 이야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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