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2번 환자 '360명' 접촉?..보건소 갔다 또 마트에

조회수 : 2,273
작성일 : 2020-02-03 22:05:26

접촉자 수가 가장 많은 확진자는 일본에서 감염돼 국내에 들어온 12번째 환자입니다.

저희가 이 환자의 국내 동선을 추적해 봤는데요.

본인 스스로 감염이 의심돼서 보건소와 대형 병원까지 갔다 왔지만 별 조치가 없었고 그 바람에 대형 마트까지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의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12번째 확진자가 자신의 감염 가능성을 알게 된 건 지난달 30일입니다.

일본에서 접촉했던 확진자로부터 검사를 받아보라고 연락을 받은 겁니다.

그 날 오전 10시 이 환자는 아내와 함께 부천 보건소를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보건소 측은 중국이 아닌 일본에서 왔다는 이유로 능동감시 대상으로조차 분류하지 않았습니다.

[부천시 관계자] "'일본에서 왔고 중국인이다' 이야기를 했대요. 그런데 그럴 경우에는 관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몸이 아프시면 병원으로 가셔서 진료를 받으시라'…"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 이 부부는 오후 1시, 이번에는 부천 순천향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선별진료소가 아닌, 일반 가정의학과 외래 진료를 받았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다른 환자들 사이에 섞여 진료를 받은 겁니다.

앞서 보건소가 선별진료소로 가라고 안내만 해줬어도 벌어지지 않았을 일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병원 측은 확진자가 일본에서 우한 관광객 안내를 했다는 말을 듣고 부랴부랴 선별진료소로 내려보냈습니다.

병원은 환자에게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 있으라고 당부는 했지만, 12번째 확진자 부부는 순천향병원을 나온 뒤에도 부천 이마트에 들어가 20여 분을 돌아다니다, 오후 늦게서야 자가 격리대상이 됐습니다.

이틀 뒤, 확진 판정이 나왔고 이마트는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감염 가능성을 스스로 신고하러 간 환자에 대한 보건 당국의 안일한 대처에 12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어제 138명에서 오늘 361명까지 늘었습니다.



IP : 58.227.xxx.1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3 10:05 PM (58.227.xxx.128)

    https://news.v.daum.net/v/20200203195207714

  • 2. ㅇㅇㅇ
    '20.2.3 11:15 PM (218.219.xxx.84)

    일본에서 왔고 중국인이다,,이 말만 한거에요??
    아님 일본 확진자한테 연락을 받았다,, 그 사람이랑 일 같이 했다,,이 말은 안하고?
    기사가 헷갈리네요,,
    확진자랑 일했다 일본에서 연락 받았다,,이렇게 말했는데도 돌아가라고 했다는 말인지??
    처음에 자세히 잘 말했는데도 병원가라고 한건지??,,,
    일본 확진자한테 연락 받았다 이 말은 안한건가??
    검사결과 나올때 까정 집에 있으라고 했는데도 여기저기 돌아댕기고,,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2588 文대통령 '대구 신천지교회 폐쇄 조치보다 더 강한 대책 필요' 25 ㅇㅇㅇ 2020/02/20 5,416
1032587 사회복지사 연봉 3000원만원 이상은 하나보내요 9 ㅁㅈㅁ 2020/02/20 4,774
1032586 질본에서 일하는데 31번 확진자 덕분에 웃픈 현실. 29 사는대로 2020/02/20 8,429
1032585 6,7억 현금 노후자금으로 어떻게 굴리는게 좋을까요? 5 노후 2020/02/20 4,269
1032584 대구 가톨릭 병원 폐쇄래여 확진 간호사가 신천지라.. 25 아놔 2020/02/20 5,714
1032583 별거 아닌데 기분이 좋아요 1 ........ 2020/02/20 1,432
1032582 태극기할머니에게 길에서 쌍욕을 수십번 들었어요 29 .. 2020/02/20 5,023
1032581 통돌이세탁기인데 드럼용 가루세제로 사용하면 1 시간아 멈춰.. 2020/02/20 1,786
1032580 10만원짜리 바지 vs 2만원짜리 바지 12 가격차이 2020/02/20 3,116
1032579 고유정 1심 무기징역이라뇨~ 17 00 2020/02/20 3,655
1032578 종로구 확진자는 29번 환자와 접촉 확인 4 ㅇㅇ 2020/02/20 2,978
1032577 질본과 관계부처 공무원들 불쌍해요... 27 00 2020/02/20 3,853
1032576 문통옆에 있는 송강호배우..괜히 막 찡하네요. 7 ,, 2020/02/20 4,060
1032575 대학 추가모집 3 wlalsd.. 2020/02/20 1,744
1032574 오늘 밖에 날씨 어떤가요? 6 ㄷㄷ 2020/02/20 1,696
1032573 문재인 대통령 기생충 배우들과 악수 장면 7 총선승리 2020/02/20 2,840
1032572 강아직가 가방위에 앉아있길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9 ㅡㅡㅡ 2020/02/20 2,125
1032571 31번 할매는 이와중에 보험청구하다 보험사도 사옥폐쇄 52 ........ 2020/02/20 24,882
1032570 31 번 확진자 사진을 보여주세요 18 kh 2020/02/20 28,663
1032569 단톡방 표안나게 탈퇴하는법 없나요? 4 ... 2020/02/20 3,263
1032568 신천지신도들이 거짓말까지해가며 포교하는 이유 14 ㅇㅇ 2020/02/20 3,384
1032567 기생충팀과의 청와대 오찬 영상 올라왔네용~ 9 ... 2020/02/20 1,958
1032566 보험 문의 4 어려워 2020/02/20 873
1032565 왜 사람들은 마스크를 안하고 다닐까요? 26 에고 2020/02/20 5,147
1032564 일본내 크루즈선 2명 사망 대응 8 주어없음 2020/02/20 2,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