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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가짜뉴스' 유포자 붙잡아 / 울산 '나 신종코로나 걸렸어' 택시기사에 거짓말

와카는데?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20-02-03 21:20:40

https://news.v.daum.net/v/20200203205017543

'진해 가짜뉴스' 유포자 붙잡아.."별생각 없이 한 장난"


[앵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을 더 불안하게 하는 게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들입니다. 경찰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했고 최초 유포자가 처음으로 붙잡혔습니다. 별 생각 없이 그랬다고 했지만 처벌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 내부 보고 양식을 본딴 카카오톡 메시지입니다.

경남 창원시 진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확진자 생일과 가족관계, 어느 병원과 보건소를 들렀는지가 적혀있습니다.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이 메시지는 온라인에서 순식간에 전파됐습니다.

메시지에 나온 보건소와 병원은 며칠 째 업무가 마비됐습니다.

[아닙니다. 진해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없습니다. 가짜뉴스고요.]

경찰은 이 가짜뉴스를 가장 먼저 만들어 유포한 20대 남성 A씨를 최근 조사했습니다.

A씨는 범행을 시인했고 별 생각 없이 장난한 것이라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경찰이 가짜뉴스 유포 엄벌 방침을 밝히면서 제주에서는 35살 B씨가 자신이 가짜뉴스를 유포했다고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악의적인 유포 사범에 대해 구속수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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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0203182338291

"나 신종코로나 걸렸어" 택시기사에 거짓말한 승객..경범죄 적용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택시 운전기사에게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에 걸렸다고 거짓말을 한 승객이 경범죄로 처벌받게 됐다.

3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택시기사 60대 A씨는 2일 오후 7시 40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진터미널 근처에서 40대 승객 B씨를 태웠다.

두 사람은 요즘 이슈인 신종 코로나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눴고, B씨는 A씨에게 "왜 마스크를 쓰지 않느냐"며 핀잔을 줬다.

A씨가 퉁명스럽게 대응하자 B씨는 갑자기 "얼마 전 중국에 다녀왔다. 나는 신종 코로나 확진자다"고 밝혔다.

놀란 A씨는 B씨와 시비가 붙었고, 10분가량 운전해 B씨를 목적지에 내려다 준 뒤 경찰에 신고했다.

IP : 210.0.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대가
    '20.2.3 9:30 PM (49.174.xxx.14) - 삭제된댓글

    별생각 없이 한 장난이라고 볼 수 없음
    무엇을 하려고 꾀하기 위한 것이네

  • 2. 그냥???
    '20.2.3 9:34 PM (49.174.xxx.14) - 삭제된댓글

    별생각 없이 한 장난이라고 볼 수 없음

    무엇을 하려고 꾀하기 위한 것이네

  • 3. 노노
    '20.2.3 9:35 PM (211.179.xxx.129)

    뭔 장난을 시간과 노력을 그리 들여 할리가
    일베나 뭐 그런 곳 소속이겠죠
    나라 혼란을 즐거워하는

  • 4. 누구냐
    '20.2.3 9:43 PM (221.140.xxx.139)

    3번 환자보다
    이런 것들을 더 신상공개 해야한다고 봅니다.

  • 5. ..
    '20.2.3 9:47 PM (1.229.xxx.132)

    일베 나 극우 확률 높아 보이네요

  • 6. ㅇㅇㅇ
    '20.2.3 9:59 PM (114.200.xxx.14)

    자한당에 딱 어울리는 인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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