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미한 교통사고

:)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20-02-03 20:10:58
신호대기중에 뒤차가 쿵 하고 살짝 박았어요
남편이 운전 중이 였고 저는 조수석에서 둘이 이거 뭐지 이런 정도
일단 차량 이상은 없어 보이는데 사진 찍고 보험처리 하기로 하고
돌아왔는데. 애들은 뒤자석에서 카시트 탑승 중이였고(7세,4세)
큰애는 불편한 곳 없다하고 남편도 없다고 하는데
저는 목뒤 어깨 이어지는 부분이 불편해요
차 살짝 박은거은 건데 이렇게 버끈하고 아프기도 하나요?
내가 목이 불편하다 하니 남편은 비웃어요 ㅠ
IP : 58.140.xxx.1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20.2.3 8:18 PM (119.70.xxx.175)

    남편, 참 웃기는 짜장이네요..비웃다니..

    사람마다 몸에서 느껴지는 게 다른 법인데..
    일단 정형외과에 가서 아이들도 다 검사하고
    님도 검사받으세요.

    아마도 심하지 않은 타박상 정도로 나올 게 분명하지만
    그래도 교통사고인지라 검사 받은 후 한의원으로 옮겨서
    물리치료 및 침을 맞으세요.

  • 2. zzz
    '20.2.3 8:20 PM (119.70.xxx.175)

    대인접수가 들어가면 아이들까지 다 보상이 나올 겁니다.
    차 범퍼는 요즘 웬만하면 교환을 해주지 않고
    크게 문제 없어 보이면 그냥 패스하시면 될 거 같구요.

  • 3. ..
    '20.2.3 9:02 PM (221.159.xxx.134)

    저 저번달에 교통사고 났는데 목뒤랑 목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옷걸이 라인으로 아프시죠? 그담엔 허리랑 척추가 차례대로 아프더라고요. 전 한방병원에 입원했어요.
    차는 수리비가 200정도 나올거 같아 중고차 가격보다 더 나와 폐차했어요. 입원하면서 물리치료에 침 맞으니 훨씬 좋더라고요.

  • 4. ..
    '20.2.3 10:15 PM (211.224.xxx.157)

    뒤에서 받치면 눈으로 보고 먼저 받친다 생각을 하고 받치니 몸이 준비가 돼서 덜 아픈데 뒤에서 갑자기 받으면 몸이 준비없이 받친거라 근육등이 놀라죠. 뼈엔 이상없을거고 근육이 놀란걸겁니다. 저는 조수석에서 뒷차에 아주 세게 받쳐봤습니다. 뒷 범퍼를 갈았을 정도로. 운전자가 뒷차가 정신놓고 있다 실수한거 같다며 보험처리 안하고 그냥 넘어가자 해서 차에 탄 사람들 다 그러자고 했는데 며칠간 몸도 뻐근하고 심장도 쿵쾅 거려서 어떤분은 약 사먹었다 했어요.근데 다들 직장인이고 바쁘니 이해하고 넘어가자며 이런걸로 보험처리말자해서 안하고 넘어갔어요. 차에 성인3, 유치원 다니는 아이까지 타고 있었어요. 그 아인 운전자 딸였고요.

  • 5. 꼬맹이
    '20.2.3 11:08 PM (175.203.xxx.26)

    경미한 사고도 당일은 괜찬다가 하루 지나면 몸이 이상이 오는 경우있어요.

  • 6. ...
    '20.2.3 11:11 PM (112.148.xxx.4)

    애들은 유연해서 어른보다 괜찮대요. 저도 범퍼를 갈 정도로 뒤에서 박긴했는데. 차가 막혀서 서행중이라서 속도가 높지 않았는데도.. 전 도수치료까지했어요. 목이 너무 아픈걸 넘어 두통이 와서요.의사왈 원래 증상만 없이 몸이 안좋은 상태였다가 차사고가 촉발한거다 차사고가 유일한 원인은 아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1974 사업 성공 비결이 7 ㅇㅇ 2020/02/05 3,153
1031973 명품주얼리 카피는 왜 별루일까요? 10 질문 2020/02/05 10,621
1031972 수건) 집에서 편하게 보통 주로 쓰는 게 몇그램 짜리 인가요? 4 수건 2020/02/05 1,370
1031971 네이버 아이디 사고팔고 4 어쩐지 2020/02/05 1,093
1031970 개인사업 시작 최신 회계장부?? 2 회계 세무 2020/02/05 703
1031969 봉어묵 많이 먹을수 있는 방법 11 2020/02/05 1,848
1031968 저축보험 추가납입하는게 좋을까요? 3 궁금이 2020/02/05 1,281
1031967 졸업식때 꽃시장에서 이쁜걸로 몇단 사다가 제가 포장해서 가져가는.. 7 Y 2020/02/05 2,516
1031966 중국입국금지가 조심스러운 이유 7 ..... 2020/02/05 2,561
1031965 살면서 정부혜택도 받아보고 1 ㄴㄴ 2020/02/05 1,411
1031964 옆의 이가 벌어졌는데 3 2020/02/05 1,264
1031963 소꼬리 핏물 어느정도빼나요? 5 모모 2020/02/05 1,117
1031962 44344가 춘교 8 햐.... 2020/02/05 2,320
1031961 맛없는 된장 뭐하면 좋을까요? 10 맛없으 2020/02/05 2,086
1031960 ............ 4 궁금 2020/02/05 1,139
1031959 답례품으로 뭐가 좋을까요? 22 답례품 2020/02/05 2,606
1031958 강용석디스패치보고 사람이 무서워지네요.. 22 바보 2020/02/05 7,859
1031957 네이버뉴스캡처가 증거자료라고? 26 팩트체크 2020/02/05 1,288
1031956 중국전용 입국장' 첫날에만 9천명 한국행..송환자 0명 3 이거 2020/02/05 1,531
1031955 지금 매불쇼에 주진우 기자님 나오심!! 6 어여 2020/02/05 996
1031954 이낙연 전 총리의 품격.JPG 26 역시 2020/02/05 4,533
1031953 이를 닦는데 시려요 ㅠㅠ 13 ㅇㅇ 2020/02/05 2,537
1031952 원혜영, 채동욱 등판설에 '모실 수 있으면 참 좋지 않을까' 18 정신줄챙기자.. 2020/02/05 1,361
1031951 코로나: 부모님 생신 모임 하시나요~~?? 21 ..... 2020/02/05 5,919
1031950 진천 우한교민들이 남긴 메세지 4 ㅇㅇㅇ 2020/02/05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