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를 5시간 정도 봐주기로 했는데 급여는?

ㅇㅇ 조회수 : 7,197
작성일 : 2020-02-03 19:52:32

유치원생 7세 아이를 아침1시간(등원준비), 저녁 4시간 정도 돌봐주기로 했는데(언니아이 조카) 어느정도 금액을 받으면 될까요? 최저 시급으로 따지니 거의 86만원 정도가 나오는데..그 금액 다 받을수도 없을것같고요. 30만원 정도는 너무 적은가요? 아이는 얌전하고 똑똑하고 귀여워요.
IP : 219.255.xxx.12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2.3 7:57 PM (27.117.xxx.242)

    결혼 안하셨다면
    말리고 싶어요.
    확 늙어버리기 때문에
    소개팅때 많이 불리해요.

  • 2. 돈은
    '20.2.3 7:58 PM (116.125.xxx.199)

    돈은 칼같이 받으세요
    님이 논다고 해도 일단 그아이에게 묶이는거에요
    앞으로 쭉 봐줄건데
    간식에 밥까지 먹일건데
    애봐준 공은 없어요

  • 3. 어휴
    '20.2.3 7:59 PM (58.121.xxx.69)

    저러다 싸움나요
    나는 열심히 해줘도 돈 주는 쪽은 서운한 것 투성이

    조카는 잠깐 볼 때 이쁘지 계속 보면
    안 이뻐요

  • 4. ...
    '20.2.3 8:09 PM (175.223.xxx.42)

    30만원이면, 간식비/자잘한 것 사주는 비용으로 다 나갈 듯 해요.

  • 5. ㅇㅇ
    '20.2.3 8:13 PM (115.86.xxx.60)

    언니와 님의 여건상 봐주기로 하신것같은데 남한테 맡기면 86만원 다 줘야겠죠.
    그러나 동생한테 맡기면 믿을수있으니까 언니한테는 더 좋은거고.
    가족간에는 남이 아니기에 남처럼 계산을 할수는 없는게 인지상정이죠.
    그래야 언니도 조금 미안해하면서 애 맡기거든요.
    30은 너무 적어요. 50에서 60이면 적당할것같네요. 집안일도 조금 해주세요.
    빨래를 돌린다던지, 애 숙제도 좀 봐주시고
    둘도 아니고 하나면 충분히 이뻐하면서 힘들지 않게 봐줄수있죠.
    남의아이도 아니고 언니아이면 예쁠거에요.
    5시간인데,,,,다른곳에서 알바하면 아무리 5시간이라도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고
    알바면 일에 지속성이 떨어질수도 있고 저 같으면 할 것 같네요.

  • 6. .....
    '20.2.3 8:15 PM (175.223.xxx.133)

    30만원이 왠말
    씻기고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다 하는 거 아닌가요
    애 다치기라도 하면 좋은 소리도 못 들어요
    그냥 거절하세요

  • 7. ㅁㅁ
    '20.2.3 8:17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30이면 안받고 말겠네요

  • 8. 애보면 늙어요.
    '20.2.3 8:17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서로 서운한거 쌓입니다.
    부모자식간에도 애봐주고나면 의나는데 절대하지마세요.
    차라리 남의 애를 봐주면 돈이라도 제대로 받고 출퇴근 시간이라도 지키죠.
    조카봐주고 애엄마삘나게 팔뚝 두꺼워지고 애엄마패션되고 애엄마말투되면 연애 결혼 취업 다 막힙니다.

  • 9. ㅇㅇ
    '20.2.3 8:17 PM (115.86.xxx.60)

    아마 지내다보면 서운한일도 생길수있지만 그럴때는 언니랑 대화를 많이 하시고
    언니를 이해해주시고 아이는 무조건 1순위, 아이가 말 안들을수도 있어요. 아이와 많이 놀아주시고
    서로 공유할거리를 찾으면 아이가 맘을 열거에요. 그 나이때 말 안듣 나이에요.

  • 10. ㅇㅇ
    '20.2.3 8:18 PM (110.12.xxx.167)

    매일 매여서 아무것도 못하는데
    알바 시급보다 못한돈 받고 하시려고요
    그건 진짜 희생인데
    그런 희생이 가치있는일인가 신중히 생각해보세요

  • 11. ...
    '20.2.3 8:19 PM (59.6.xxx.30)

    애 봐준 공은 없어요...거절하세요
    5시간이면 하루 다 가는거에요
    차라리 다른 알바를 하세요

  • 12. 시터 보통
    '20.2.3 8:19 PM (175.195.xxx.148)

    시간당 만원 하던걸요
    게다가 쫙 보는 거 아니고 아침 일찍 잠깐ᆢ오후에 약간 이런건ᆢ구하기도 힘들고 그래요

  • 13. ......
    '20.2.3 8:21 PM (175.223.xxx.133)

    말도 안돼 5-60에 집안일에 숙제까지
    봐주는 것도 어이 없는거죠
    가족이라고 싼 값에 후려치는 건데
    가족이라고 오늘 좀 늦는다고 더 봐달라 하고
    그럴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봐주는 사람 있으니 거절할 약속도 그냥 만나고 와요
    인간이라는게 그래요
    남이고 시터면 돈 더 줘야 하니 안 그러지만
    가족이니까 이해해주겠지 생각하고 늦게 오고
    의 상할 일만 가득입니다

  • 14. 원글 전업주부면
    '20.2.3 8:21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하시고
    아니면 언니가 시터구하기 힘들어 동생미래 망치는 거예요.
    친정엄마한테도 저러면 욕먹어요.

  • 15. 아니
    '20.2.3 8:32 PM (59.6.xxx.30)

    그렇게 할일이 없으세요?
    미혼이면 더욱 어이가 없는일이고
    기혼이면 시간이 그렇게 남아나시나요...말리고 싶네요

  • 16.
    '20.2.3 8:37 PM (121.167.xxx.120)

    80이나 100 받으세요
    아이도 그집 가서 봐주지 말고 원글님 집에서 봐 주세요
    무슨 살림까지 해줘요
    남의 집 애보는게 더 나아요
    나중에 서로 서운해서 의 상해요
    시작하지 마세요

  • 17. ...
    '20.2.3 8:40 PM (220.116.xxx.164)

    돈 얘기 하시는 거 보니까 뭔가 그쪽으로 사정 있으신 거 같은데
    이유가 뭐든 간에 원글님이 중요하다 싶은 거면 언니에게 정확히 말하세요

    안 그럼 나중에 얼굴 붉힐 일 생겨요

  • 18. 정부
    '20.2.3 8:42 PM (180.68.xxx.100)

    아이돌보미도 100입니다.
    80은 받고 하시고 더 적게 받으려면 아예 시작하지를 마새요. 부모나 형제에게 아이 맡기며 적운 돈 주고 안심하고 맡게려는 마움은 잘.못된 거예요..
    한쪽이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관계는 건강하지 못해 끝이 안ㅊ좋습니다.
    동생이 80으로 시터 못 구한다는 것만 알고 계세요.

  • 19.
    '20.2.3 8:43 PM (210.99.xxx.244)

    최저시급이 받지않고 보통 시간당 1만원서 1만2000원정도예요

  • 20. ㅇㅇ
    '20.2.3 8:46 PM (61.72.xxx.229)

    등원이던 하원이던 둘중 하나만 하세요
    등원만이면 15만원이면 되겠고 하원은 최소 60은 받으셔야 합니다
    저라면 등원이던 하원이던 하나만 할것 같아요
    사실 제가 구하는 입장이라면 동생이 그 조건으로 봐준다하면 백만원도 아깝지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저라면 미리 금액 제시하고 부탁할거에요
    언니가 계산적인 사람은 아니죠?

  • 21. ㅇㅇ
    '20.2.3 8:46 PM (210.90.xxx.138)

    100안받을거면 거절요
    어차피 돈받으나 안받으나
    가족끼린 서운함이 더 커지고 사이안좋아질수도 있어요
    욕막을때먹더라도 도우미 평균월급은 받고 욕먹어야져

    그럴일없을거같죠?
    애봐준공은 없답니다.

  • 22. 이쁜모
    '20.2.3 8:50 PM (219.250.xxx.208)

    최저시급해도 백만원넘어요
    하루 5시간 주5일

    주휴수당 포함해야합니다

  • 23. 그걸
    '20.2.3 8:56 PM (122.38.xxx.224)

    왜합니까? 가끔 봐주는것도 힘든데..매일 하면 감옥 같은거죠. 힘들어요. 폭싹 늙어요.

  • 24. 돈은
    '20.2.3 9:00 PM (122.38.xxx.224)

    다른 도움이들하고 같이 받아야 나중에 문제가 없죠. 적게 받았는데..기분 나쁜 소리하면 그거 어떻게 참으려구요..???

  • 25. ..
    '20.2.3 9:06 PM (221.159.xxx.134)

    뭔 소리예요. 100은 받아야죠.

  • 26. 아자
    '20.2.3 9:08 PM (203.130.xxx.29)

    시간 매여서 힘들거예요. 적어도 50은 받아야 할거구요. 흥정 하실 수 있겠어요? 언니가 생각한 돈보다 큰 돈이면 다른 걸 바라게 될거구요. 이래저래 서로 서운할 일들이 많을 겁니다. 같은 시간이면 제 값 받고 남의 아이 봐 주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27. ㅇㅇ
    '20.2.3 9:22 PM (110.12.xxx.167)

    오전 등교준비 한시간으로 안될거에요
    깨워서 밥먹여서 데려다줘야 하는데
    한시간은 빠듯하죠
    등교 도우미는 따로 구하라 해보세요
    두시간짜리 도우미 구해야 할거에요
    그것만해도 하루 2만원씩 40만원인데요

  • 28. ..
    '20.2.3 9:49 PM (61.81.xxx.122) - 삭제된댓글

    언니분의 경제력, 동생분의 상황(연령,
    결혼, 직업 유무...)이 나와있지 않아서 뭐라 말하기 어렵네요.
    한국인 시터 아이돌보미 시간당 1만~12000이예요.
    제가 지금 아침도우미 시간당 12000원 내고 있어요.
    최저시급 적용해도 아침, 저녁 시간은 더 치지요

  • 29. ..
    '20.2.3 10:08 PM (218.153.xxx.82)

    제가 지금 님 동생과 비슷한 케이스인데 100드립니다

  • 30. wmap
    '20.2.3 11:55 PM (39.7.xxx.198)

    원글 전업주부면
    '20.2.3 8:21 PM (112.149.xxx.254)
    하시고
    아니면 언니가 시터구하기 힘들어 동생미래 망치는 거예요.
    친정엄마한테도 저러면 욕먹어요.222222

  • 31. ..
    '20.2.4 12:46 AM (223.39.xxx.167)

    최소 하루 5만원입니다. 더 받지도 말고 덜 받지도 마세요.나중에 서로 말많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2329 저탄고지 다이어트 중이에요. 15 ... 2020/02/06 3,859
1032328 방송국 사람들은 다들 찌개 안덜어 먹는듯 12 .. 2020/02/06 3,516
1032327 선천적으로 누런이가 있나요? 17 치아 2020/02/06 4,906
1032326 확진자는 오전에만 발표하나요? 4 Recr 2020/02/06 1,280
1032325 [1보] '정치자금법 위반' 은수미, 항소심서 벌금 300만원... 27 300 2020/02/06 3,073
1032324 부산에 양심적이고 잘하는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1 복받으세요 .. 2020/02/06 2,567
1032323 20번째 확진자 GS홈쇼핑 직원 9 ㅡㅡㅡ 2020/02/06 7,477
1032322 폐경기 나이 13 .... 2020/02/06 5,166
1032321 국민연금 추가 납입은 어떻게 알아보는건가요 7 .. 2020/02/06 2,586
1032320 헤어가 정말 중요하네요ㅎ 57 .... 2020/02/06 23,135
1032319 소외이웃에 나눠달라,신종코로나 마스크 100개 익명 기부 2 이런 분도 2020/02/06 991
1032318 고구마가 너무 많아요~ 15 고구마 2020/02/06 3,120
1032317 조르지오 아르마니 409호 찰떡처럼 어울리시는분 또다른 최애 립.. 화장못함 2020/02/06 1,263
1032316 21번째 확진자는 6번째 지인이래요 .... 2020/02/06 2,039
1032315 서울지역 부부 32평아파트 청소 요리 1 가사도우미 2020/02/06 1,544
1032314 카메라 마사지가 뭔가요? 1 궁금합니다 2020/02/06 1,727
1032313 제가 부동산 세금 등에 무지해서... 부탁드립니다. 6 수수해 2020/02/06 1,088
1032312 마스크 中지원, 정부는 민간이 했다지만… 주도한 이는 '친중' .. 53 .. 2020/02/06 2,217
1032311 어휴..여행병이 단단히 도졌어요. ㅠ.ㅠ 28 .. 2020/02/06 5,610
1032310 [단독]1번 환자도 '완치'..오늘 오후 6시 이후 퇴원 6 11 2020/02/06 1,607
1032309 일상중에 한번씩 떠오르는 펭수 귀여움 18 ㅋㅋㅋ 2020/02/06 1,786
1032308 저 요즘 날아갈거 같아요 74 자랑하고파 2020/02/06 21,802
1032307 분당 집 매수 문의드려요 13 분당조언부탁.. 2020/02/06 3,159
1032306 계산 좀 부탁해용 8 대출 2020/02/06 1,160
1032305 솔직히 음식 & 반찬 같이 떠먹는거 매우 비위상하는 문화.. 16 ㅇㅇ 2020/02/06 3,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