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를 5시간 정도 봐주기로 했는데 급여는?
유치원생 7세 아이를 아침1시간(등원준비), 저녁 4시간 정도 돌봐주기로 했는데(언니아이 조카) 어느정도 금액을 받으면 될까요? 최저 시급으로 따지니 거의 86만원 정도가 나오는데..그 금액 다 받을수도 없을것같고요. 30만원 정도는 너무 적은가요? 아이는 얌전하고 똑똑하고 귀여워요.
1. ㅇㅇㅇ
'20.2.3 7:57 PM (27.117.xxx.242)결혼 안하셨다면
말리고 싶어요.
확 늙어버리기 때문에
소개팅때 많이 불리해요.2. 돈은
'20.2.3 7:58 PM (116.125.xxx.199)돈은 칼같이 받으세요
님이 논다고 해도 일단 그아이에게 묶이는거에요
앞으로 쭉 봐줄건데
간식에 밥까지 먹일건데
애봐준 공은 없어요3. 어휴
'20.2.3 7:59 PM (58.121.xxx.69)저러다 싸움나요
나는 열심히 해줘도 돈 주는 쪽은 서운한 것 투성이
조카는 잠깐 볼 때 이쁘지 계속 보면
안 이뻐요4. ...
'20.2.3 8:09 PM (175.223.xxx.42)30만원이면, 간식비/자잘한 것 사주는 비용으로 다 나갈 듯 해요.
5. ㅇㅇ
'20.2.3 8:13 PM (115.86.xxx.60)언니와 님의 여건상 봐주기로 하신것같은데 남한테 맡기면 86만원 다 줘야겠죠.
그러나 동생한테 맡기면 믿을수있으니까 언니한테는 더 좋은거고.
가족간에는 남이 아니기에 남처럼 계산을 할수는 없는게 인지상정이죠.
그래야 언니도 조금 미안해하면서 애 맡기거든요.
30은 너무 적어요. 50에서 60이면 적당할것같네요. 집안일도 조금 해주세요.
빨래를 돌린다던지, 애 숙제도 좀 봐주시고
둘도 아니고 하나면 충분히 이뻐하면서 힘들지 않게 봐줄수있죠.
남의아이도 아니고 언니아이면 예쁠거에요.
5시간인데,,,,다른곳에서 알바하면 아무리 5시간이라도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고
알바면 일에 지속성이 떨어질수도 있고 저 같으면 할 것 같네요.6. .....
'20.2.3 8:15 PM (175.223.xxx.133)30만원이 왠말
씻기고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다 하는 거 아닌가요
애 다치기라도 하면 좋은 소리도 못 들어요
그냥 거절하세요7. ㅁㅁ
'20.2.3 8:17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30이면 안받고 말겠네요
8. 애보면 늙어요.
'20.2.3 8:17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그리고 서로 서운한거 쌓입니다.
부모자식간에도 애봐주고나면 의나는데 절대하지마세요.
차라리 남의 애를 봐주면 돈이라도 제대로 받고 출퇴근 시간이라도 지키죠.
조카봐주고 애엄마삘나게 팔뚝 두꺼워지고 애엄마패션되고 애엄마말투되면 연애 결혼 취업 다 막힙니다.9. ㅇㅇ
'20.2.3 8:17 PM (115.86.xxx.60)아마 지내다보면 서운한일도 생길수있지만 그럴때는 언니랑 대화를 많이 하시고
언니를 이해해주시고 아이는 무조건 1순위, 아이가 말 안들을수도 있어요. 아이와 많이 놀아주시고
서로 공유할거리를 찾으면 아이가 맘을 열거에요. 그 나이때 말 안듣 나이에요.10. ㅇㅇ
'20.2.3 8:18 PM (110.12.xxx.167)매일 매여서 아무것도 못하는데
알바 시급보다 못한돈 받고 하시려고요
그건 진짜 희생인데
그런 희생이 가치있는일인가 신중히 생각해보세요11. ...
'20.2.3 8:19 PM (59.6.xxx.30)애 봐준 공은 없어요...거절하세요
5시간이면 하루 다 가는거에요
차라리 다른 알바를 하세요12. 시터 보통
'20.2.3 8:19 PM (175.195.xxx.148)시간당 만원 하던걸요
게다가 쫙 보는 거 아니고 아침 일찍 잠깐ᆢ오후에 약간 이런건ᆢ구하기도 힘들고 그래요13. ......
'20.2.3 8:21 PM (175.223.xxx.133)말도 안돼 5-60에 집안일에 숙제까지
봐주는 것도 어이 없는거죠
가족이라고 싼 값에 후려치는 건데
가족이라고 오늘 좀 늦는다고 더 봐달라 하고
그럴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봐주는 사람 있으니 거절할 약속도 그냥 만나고 와요
인간이라는게 그래요
남이고 시터면 돈 더 줘야 하니 안 그러지만
가족이니까 이해해주겠지 생각하고 늦게 오고
의 상할 일만 가득입니다14. 원글 전업주부면
'20.2.3 8:21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하시고
아니면 언니가 시터구하기 힘들어 동생미래 망치는 거예요.
친정엄마한테도 저러면 욕먹어요.15. 아니
'20.2.3 8:32 PM (59.6.xxx.30)그렇게 할일이 없으세요?
미혼이면 더욱 어이가 없는일이고
기혼이면 시간이 그렇게 남아나시나요...말리고 싶네요16. ᆢ
'20.2.3 8:37 PM (121.167.xxx.120)80이나 100 받으세요
아이도 그집 가서 봐주지 말고 원글님 집에서 봐 주세요
무슨 살림까지 해줘요
남의 집 애보는게 더 나아요
나중에 서로 서운해서 의 상해요
시작하지 마세요17. ...
'20.2.3 8:40 PM (220.116.xxx.164)돈 얘기 하시는 거 보니까 뭔가 그쪽으로 사정 있으신 거 같은데
이유가 뭐든 간에 원글님이 중요하다 싶은 거면 언니에게 정확히 말하세요
안 그럼 나중에 얼굴 붉힐 일 생겨요18. 정부
'20.2.3 8:42 PM (180.68.xxx.100)아이돌보미도 100입니다.
80은 받고 하시고 더 적게 받으려면 아예 시작하지를 마새요. 부모나 형제에게 아이 맡기며 적운 돈 주고 안심하고 맡게려는 마움은 잘.못된 거예요..
한쪽이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관계는 건강하지 못해 끝이 안ㅊ좋습니다.
동생이 80으로 시터 못 구한다는 것만 알고 계세요.19. 흠
'20.2.3 8:43 PM (210.99.xxx.244)최저시급이 받지않고 보통 시간당 1만원서 1만2000원정도예요
20. ㅇㅇ
'20.2.3 8:46 PM (61.72.xxx.229)등원이던 하원이던 둘중 하나만 하세요
등원만이면 15만원이면 되겠고 하원은 최소 60은 받으셔야 합니다
저라면 등원이던 하원이던 하나만 할것 같아요
사실 제가 구하는 입장이라면 동생이 그 조건으로 봐준다하면 백만원도 아깝지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저라면 미리 금액 제시하고 부탁할거에요
언니가 계산적인 사람은 아니죠?21. ㅇㅇ
'20.2.3 8:46 PM (210.90.xxx.138)100안받을거면 거절요
어차피 돈받으나 안받으나
가족끼린 서운함이 더 커지고 사이안좋아질수도 있어요
욕막을때먹더라도 도우미 평균월급은 받고 욕먹어야져
그럴일없을거같죠?
애봐준공은 없답니다.22. 이쁜모
'20.2.3 8:50 PM (219.250.xxx.208)최저시급해도 백만원넘어요
하루 5시간 주5일
주휴수당 포함해야합니다23. 그걸
'20.2.3 8:56 PM (122.38.xxx.224)왜합니까? 가끔 봐주는것도 힘든데..매일 하면 감옥 같은거죠. 힘들어요. 폭싹 늙어요.
24. 돈은
'20.2.3 9:00 PM (122.38.xxx.224)다른 도움이들하고 같이 받아야 나중에 문제가 없죠. 적게 받았는데..기분 나쁜 소리하면 그거 어떻게 참으려구요..???
25. ..
'20.2.3 9:06 PM (221.159.xxx.134)뭔 소리예요. 100은 받아야죠.
26. 아자
'20.2.3 9:08 PM (203.130.xxx.29)시간 매여서 힘들거예요. 적어도 50은 받아야 할거구요. 흥정 하실 수 있겠어요? 언니가 생각한 돈보다 큰 돈이면 다른 걸 바라게 될거구요. 이래저래 서로 서운할 일들이 많을 겁니다. 같은 시간이면 제 값 받고 남의 아이 봐 주는 게 나을 것 같아요.
27. ㅇㅇ
'20.2.3 9:22 PM (110.12.xxx.167)오전 등교준비 한시간으로 안될거에요
깨워서 밥먹여서 데려다줘야 하는데
한시간은 빠듯하죠
등교 도우미는 따로 구하라 해보세요
두시간짜리 도우미 구해야 할거에요
그것만해도 하루 2만원씩 40만원인데요28. ..
'20.2.3 9:49 PM (61.81.xxx.122) - 삭제된댓글언니분의 경제력, 동생분의 상황(연령,
결혼, 직업 유무...)이 나와있지 않아서 뭐라 말하기 어렵네요.
한국인 시터 아이돌보미 시간당 1만~12000이예요.
제가 지금 아침도우미 시간당 12000원 내고 있어요.
최저시급 적용해도 아침, 저녁 시간은 더 치지요29. ..
'20.2.3 10:08 PM (218.153.xxx.82)제가 지금 님 동생과 비슷한 케이스인데 100드립니다
30. wmap
'20.2.3 11:55 PM (39.7.xxx.198)원글 전업주부면
'20.2.3 8:21 PM (112.149.xxx.254)
하시고
아니면 언니가 시터구하기 힘들어 동생미래 망치는 거예요.
친정엄마한테도 저러면 욕먹어요.22222231. ..
'20.2.4 12:46 AM (223.39.xxx.167)최소 하루 5만원입니다. 더 받지도 말고 덜 받지도 마세요.나중에 서로 말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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