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 시간이 더 빨리 흐른다고 어머니 하시던 말씀 생각나네요
하지만 단순히 그 문제가 아니라
신체적으로 약화되어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이 좋지 않으니 하루에 해내는 생산적인 일의 양이 많이 줄었고
일 좀 하면 많이 쉬어야하니
쉬는 시간도 많이 늘었고
걱정 근심과 할일은 엄청나게 많아졌는데
할 수 있는 체력과 시간은 훨씬 줄어서 그런지
요샌 시간이 도대체 왜이리 미친듯이 빨리 지나는지 이해가 안될 지경이에요
연말인가 싶더니 벌써 새해지나 2월..
안믿겨져요 ㅠㅠㅠ
어떻게 하면 시간을 좀 꽉꽉 채워서 쓸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