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혼이 맑다~소리가 순진하다 뜻일까요?

산전수전공중전 조회수 : 6,306
작성일 : 2020-02-03 15:42:15
제가 어릴때 오래아파서
지금 50까지 살며서 산전수전공중전 다 겪고
나름 성공한인생 살고 있어요
친구들과 가족이 저와 얘기하면 편안하고 휴식같은
기분이 든다고합니다
어떤이들는 영혼이 맑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그말은
순진하다 어리버리하다 대책없다~라고 느껴지는데
혹시 들어본적이나 상대를보면서 느껴본적 있으신가요?
어떤 느낌일까요?
IP : 112.187.xxx.21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느낌이중요해
    '20.2.3 3:43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생각이 맞는 것 아닐까요?

  • 2. 해지마
    '20.2.3 3:45 PM (175.120.xxx.137)

    대화를 하면 맘을 편안하게해주는 뭔가가있나보죠. 순진하다 어리버리하다랑은 결이다른 말 같은데요?

  • 3. 네ᆢ
    '20.2.3 3:45 PM (112.187.xxx.213)

    욕심없이 살다보니
    상대가 느끼기엔ᆢ
    제가 사회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보고있나?
    싶어요

  • 4. ...
    '20.2.3 3:47 PM (117.111.xxx.207) - 삭제된댓글

    님같은 경우에는 칭찬같은데요

  • 5. ....
    '20.2.3 3:47 PM (175.223.xxx.245)

    순진하다 노노

    순수하다 쪽이예요

    칭찬~~~

  • 6. ..
    '20.2.3 3:4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생각하는 그런 뜻은 아닌것 같은데요...

  • 7. ...
    '20.2.3 3:48 PM (175.113.xxx.252)

    원글님이 생각하는 그런 뜻은 아닌것 같은데요... 예를들어서 봉사활동 열심히 하고 굉장히 영혼이 때가 묻지 않게살아가는 사람들 보면.. 그런 단어 쓰잖아요... 어리버리하거나 순진하거나 그런사람한테는 그런류의 단어는 안쓸듯 싶네요 .

  • 8. ㅇㅇ
    '20.2.3 3:48 PM (49.142.xxx.116)

    뇌가 청순하다 영혼이 맑다 뭐 이런 표현 비아냥일수도 있고(앞전건 확실히 비아냥) 뒤에 영혼이 맑다는건
    중의적일수도 있어요.
    뭐 길 가다 보면 두여자가 사람 붙잡아놓고, 영이 맑다는둥 하면서 제사 지내라고 하는둥 하는 사람 생각도 납니다.

  • 9. ....
    '20.2.3 3:53 PM (125.187.xxx.40)

    순진하다 아니구요 아주 맑은 느김을 주는 사람있어요..욕심없이 순수하고 사람을 진실하게 대하는 느낌..저도 그런 느낌 드는 사람에게 이 말 한적있어요..

  • 10. 순수하단뜻으로
    '20.2.3 3:55 PM (175.211.xxx.106)

    보여요.
    사심없고 이리 저리 계산적이지 않은, 아이처럼 깨끗한 정신...
    상황에 따라선 뭘 모른다, 현실파악 못한다로 해석될수 있지만 이 경우는 부정적인 뜻은 아닌듯해요.

  • 11. ,,,,
    '20.2.3 3:55 PM (115.22.xxx.148)

    시기질투, 악한구석이 없다는말같네요

  • 12. 사랑감사
    '20.2.3 4:06 PM (110.70.xxx.149) - 삭제된댓글

    제가 알기론 굉장히 좋은 뜻이에요
    마음의 때가 없다는..

    예를 들면
    억압된 울화 시기 질투 자기혐오감.. 등등

    근데 산전수전 겪다보면
    내면에 온갖 상처도 많지 않나요?

    원글님 마음 수양을 많이 하셨나봐요
    혹시 그러신거면 얘기 좀 나누어주셔요~

  • 13. 사랑감사
    '20.2.3 4:08 PM (110.70.xxx.149)

    제가 알기론 굉장히 좋은 뜻이에요
    마음의 때가 없다는..

    예를 들면
    억압된 분노 울화 시기 질투
    교만 판단 자기혐오감.. 등등

    근데 산전수전 겪다보면
    내면에 온갖 상처도 많지 않나요?

    원글님 마음 수양을 많이 하셨나봐요
    혹시 그러신거면 얘기 좀 나누어주셔요~

  • 14.
    '20.2.3 4:08 PM (210.99.xxx.244)

    순수하고 착하다?

  • 15. 좋게
    '20.2.3 4:08 PM (211.36.xxx.40) - 삭제된댓글

    쓰면 좋은 뜻이고
    안좋게 쓰면 비꼬는 뜻이죠

  • 16. ...
    '20.2.3 4:14 PM (175.113.xxx.252)

    원글님 마음의 수양을 많이 하셧나봐요.. 진짜 윗님말씀처럼 산전수전 다 겪었다면 영혼이 맑기도 힘들것 같은데 대단하세요

  • 17. ㅎㅎ
    '20.2.3 4:26 PM (112.165.xxx.120)

    칭찬같아요
    일반적으로 비꼬는 말 아니예요^^
    내면이 정말 강한 분이신가봐요 다 극복하시고 남한테 평안함까지 주시다니...
    옆에 있었음 존경스러웠을거에요.

  • 18. ...
    '20.2.3 4:27 PM (223.62.xxx.71)

    판은 내가 깔았으니 너희들은 내 칭찬좀 해봐라 ..
    이렇게 보이는 나는 영혼이 맑지는 않은가봅니다 ㅎㅎ

  • 19. •••님ㅎㅎ
    '20.2.3 4:33 PM (112.187.xxx.213)

    최고의 위로였어요 ㅎㅎ
    정말 좋은 칭찬의 의미가 맞나보네요 ^^
    ...님과 댓글분들 감사드립니다

  • 20. . .
    '20.2.3 5:26 PM (223.38.xxx.151)

    뒤통수안치는사람
    꿍꿍이없는사람
    나밟고올라가지않는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3529 쌀국수 먹다가 봉변(?) 10 나참 2020/02/07 4,004
1033528 코로나때문에 직격탄맞은 일자리 7 엉엉 2020/02/07 4,127
1033527 호주 미국 밀 가격↑..과자 빵 가격 인상 압박 ..... 2020/02/07 667
1033526 그거아세요? 최근 일상 글들이 험해진 이유가...... 55 ........ 2020/02/07 6,440
1033525 오사카 총영사 인기 좋네요. 8 ㅁㅁ 2020/02/07 1,785
1033524 정부 "어제 중국서 127편 6490명 입국…입국 제한.. 8 아이고 2020/02/07 2,684
1033523 일본 유람선 61명 감염되었는데 자국 통계에 넣지 않는대요. 10 잔머리 2020/02/07 1,959
1033522 주식하시는 분들 mts 어디꺼 쓰세요? 2 .... 2020/02/07 1,310
1033521 누구를 위한 국가장학금인지 13 아놔 2020/02/07 2,890
1033520 여기 마스크 물량 있어요~ 12 티티카카 2020/02/07 4,132
1033519 여기 한줌의 정부알바들이 36 ㅇㅇ 2020/02/07 1,179
1033518 니가 가라 종로...종로에 유승민 차출론 19 꿀잼 2020/02/07 1,813
1033517 스페인 다녀오신분께 질문요 2 . . . 2020/02/07 1,020
1033516 기레기들의 윤석열 받아쓰기.jpg 12 핥핥 2020/02/07 1,118
1033515 日 정부,크루즈 확진자는 일본 감염자 수 포함 않는다 10 대단하다 2020/02/07 1,793
1033514 요즘 윤총장님 일할 맛 나겠네요 ㅎㅎ 28 그래도 2020/02/07 2,854
1033513 공포를 이용하는 쇼크 독트린에 휘둘리지 말라 5 ... 2020/02/07 746
1033512 굉장히 어지러워요 9 아아 2020/02/07 1,764
1033511 쌀 사려는데...추천 좀 부탁드려요~~ 12 깐따삐약 2020/02/07 1,724
1033510 사업장 문자 서비스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ㅡㅡ 2020/02/07 439
1033509 코로나 어린이집 오바. .ㅡㅡ 20 ㄱㅂㄴ 2020/02/07 6,060
1033508 올해 연봉 인상되셨어요? 1 2020/02/07 1,164
1033507 제주도 처음 가요. 6,8세 아이랑 뭐할지 추천 부탁드려요. 3 콩순이 2020/02/07 1,512
1033506 꽃가게하는데 졸업장사는 완전 폭망이네요 ㅜㅜ 32 dd 2020/02/07 14,290
1033505 강남집값 ‘급한 불’ 잡으니…수원·용인 ‘활활’ 22 ㅇㅇ 2020/02/07 3,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