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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관대하지 말자

타파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20-02-03 15:37:42

무기력과 우울감이 오래갑니다.

몸이 피곤하면, 푹 쉬어야 한다고 누워있기만 하고

팍팍하게 살기 싫다고 돈은 얼마나 어디에 쓰는지 알고싶지 않아 카드만 연신 긁어 대고

반복되는 인터넷 쇼핑, 반품

피곤하다면서 누워서 세상 굴러가는 이야기, 남들 어떻게 지내는지 들여다보기는 왜 이렇게 잘하는지.

집에 오면 바로 씻고, 반듯한 자세로 나만을 위한 시간은 없고.

다이어트 입에만 달고 살고 먹고, 먹고, 먹고. 

지금 바로 해야 할 일은 미루고, 미뤄뒀다 막판에 하고. 그래서 마음은 편안하지 않고.


우울과 무기력증의 원인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이고,

나를 편하게 하자, 나를 쉬게하자는 거꾸로 

나를 불편하게 하고, 나를 게으르게 만들고 있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가자마자 씻고,

tv, 스마트폰 끄고 책상에 앉아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오늘 뭐했니? 내일 뭐할 거니?

나를 위한 진정한 방법은

나를 마냥 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채찍질 해야 한다는 걸!


2월 3일입니다. 정신차려!

계획대로 가꿔나가야 한다는 걸 

IP : 125.136.xxx.1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2.3 3:44 PM (1.237.xxx.57)

    줌바댄스 가기 싫었는데 마침 코로나땜 잠시 중단한다네요
    왜케 기쁜건지;;; 게으름의 합리화가 자꾸 생기네요ㅜㅜ
    지금도 침대에 누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다 듣고 있다는...

  • 2.
    '20.2.3 3:45 PM (223.62.xxx.126)

    직장다니시는거 같은데 좀 여유롭게
    사는게 어때서요

  • 3. 타파
    '20.2.3 3:46 PM (125.136.xxx.127)

    나를 쉬게하자
    너무 쉬게만 한 것 같아요. ^^;

  • 4. 수영
    '20.2.3 3:47 PM (125.130.xxx.217)

    그것도 나쁘지않아요.
    자신을 몰아치면 또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쉬고싶을땐 좀 쉬는것도 필요해요

  • 5. ...
    '20.2.3 4:00 PM (117.111.xxx.207) - 삭제된댓글

    롱베케이션이라는 일드가 있었는데
    살다가 지쳐 긴 방학같이 오래 쉰다는 뜻이었어요

    지쳐있으면 쉬고 추스려야 하고
    더이상 이러면 안되지 라는 마음의 소리가 들리면
    이제 충분히 쉬었음을 자기 자신이 느끼는 것 같아요

  • 6. ..
    '20.2.3 7:15 PM (223.33.xxx.64)

    우울과 무기력증의 원인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이고,

    나를 편하게 하자, 나를 쉬게하자는 거꾸로 

    나를 불편하게 하고, 나를 게으르게 만들고 있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관점이네요 공감됩니다

  • 7. 공감
    '20.2.3 7:40 PM (167.99.xxx.168)

    진정한 여유는 정돈된 일상에서 오는 것 같아요.

  • 8. 핵공감
    '20.2.3 11:41 PM (173.66.xxx.196)

    완전 진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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