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마스크 안 쓰는 이유

이유 조회수 : 7,084
작성일 : 2020-02-03 15:36:52
문화적 차이같아요.

내가 안 아픈 경우에,
마스크를 쓴다는 건 상대방을 병을 옮기는 대상으로 본다는
의미 같아 미안하고, 실례라고 느껴진다.
이게 보통 한국사람들의 마인드입니다.

마스크 안 쓴다고 욕 하시는데, 속을 들여다보면 사실은 상대방 기분 생각하고 눈치보는 문화에서 기인한 현상인 듯 해요.
IP : 125.184.xxx.6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3 3:37 PM (211.36.xxx.181) - 삭제된댓글

    아닌 것 같은데요. 반대 아닌가요?

  • 2. ......
    '20.2.3 3:38 PM (106.102.xxx.142)

    그냥 내가 안아프니까 안쓰는거 .ㅡ.ㅡ

  • 3. 우리나라
    '20.2.3 3:39 PM (113.110.xxx.215)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마스크를 안쓴대요?

  • 4. 핑계는
    '20.2.3 3:40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무슨...ㅡㅡ
    웃기지도 않네요

  • 5. 진짜이유
    '20.2.3 3:41 PM (121.181.xxx.103)

    얼마전 김현정 뉴스쇼 들으니
    마스크를 쓰는 진짜 이유는 내가 옮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바이러스를 남에게 옮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더군요.

  • 6. ㅎㅎㅎ
    '20.2.3 3:41 PM (112.151.xxx.122)

    말도 안돼요
    오히려
    마스크를 써야 잠재적인 전염자는 아니겠다
    안심을 시켜주는것 아닌가요?
    배려는 마스크를 써주는게 배려죠

  • 7. 내가
    '20.2.3 3:42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무증상감염자일 수도 있으니,
    타인에게 옮기지 않으려면 꼭 써야겠지요.

  • 8. 근데 한국인들
    '20.2.3 3:44 PM (125.184.xxx.67)

    마인드는 마스크 존재이유와 동떨어져 있으니 문제라는 거예요.
    남편, 저 다 전문직 의료인이라 마스크 필요성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잘 씁니다.

    사무실에서 사장님이나 상사, 직장 동료와 단 둘이 있는데
    본인이 안 아픈 경우에 계속 마스크 쓰고 대화 하실 수 있는 분이 얼마나 계실까요?

  • 9. ..........
    '20.2.3 3:45 PM (211.192.xxx.148)

    서양 사람들이 마스크 안 쓰는 이유 - 병 걸린 사람이 마스크 써야지 왜 아프지도 않은데 마스크 착용?
    우리 나라 사람들이 마스크 쓰는 이유 -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예방과 보호차원.

  • 10. ㅇㅇ
    '20.2.3 3:46 PM (122.128.xxx.154)

    북경 살아보니 이것도 저것도 아님
    그냥 아직 살만 해서 그래요.ㅋ
    여긴 그야말로 이젠 100% 가깝게 쓰고 다니구요.
    길거리 사람들도 없고요. 마트만 사람들이 좀 있음.
    말로만 공포스럽다는 둥 하지 실상은 아직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거죠.
    중국에서 마스크는 외국인이나 사용하는거지 하던게 며칠 전인데 말이죠.

  • 11. ..
    '20.2.3 3:47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딸이 독일에 있는데
    그쪽은 아픈 사람이 마스크를 쓴다고 하네요
    아프면 집에 있어라
    그래서 마스크를 쓰고 나가면 너는 아픈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한답니다

  • 12.
    '20.2.3 3:48 PM (219.251.xxx.98)

    저 동네에서 10분 돌아다니면서 안 쓴 사람 한명 봤눈데요...
    우리나라 마스크 많이들 안 쓴다고 하나요?

  • 13. 울 사무실도
    '20.2.3 3:50 PM (223.62.xxx.153)

    감기 걸렸을때 감기 걸린 사람이 마스크 쓰지,
    증상 없는 사람은 마스크 안썼던거같아요.
    그래서그런가 요즘엔 출퇴근할때는 몰라도 근무시간에
    사무실 내에서 마스크 쓴 사람은 거의 없어요.

  • 14. 우리나라
    '20.2.3 3:53 PM (211.36.xxx.40) - 삭제된댓글

    사람들은 마스크 잘써요
    연예인들까지도 잘쓰는데

  • 15. ...
    '20.2.3 3:55 PM (119.64.xxx.92)

    우리나라도 원래 아픈 사람이 썼죠
    미세먼지 전까지는

  • 16. 호수풍경
    '20.2.3 3:58 PM (118.131.xxx.121)

    아까 차 이전하러 구청 갔는데...
    반반이었구요...
    답답해서 목도리도 안하는데 내일 마트 가서 사려구요...

  • 17. 개저씨 어쩌고
    '20.2.3 4:03 PM (125.184.xxx.67)

    한 글도 그렇고, 택시 기사님 글도 그렇고 실제 마스크 착용률 높지 않은 편이죠.
    심지어 평소 대학병원에 면회오면서도 쓰는 사람은 한명도
    없어요 ^ ^
    아마 방문객들이 쓰고 오면 전염병 아닌 환자들은 기분 나빠할 걸요?

    그리고 저기 위에 연예인을 예로 드신 분.
    연예인들은 얼굴 가리려고 쓰기 시작했고, 특히 잘 쓰는 직업군이니, 연예인'까지도' 잘 쓴다고 말하면 틀린 말 같은데요.

  • 18.
    '20.2.3 4:15 PM (180.231.xxx.238)

    그래도 꽤 많이 쓰지 않았나요? 이렇게 많이 쓴건 처음봐요
    미세먼지 999 떠도 쓰는 사람 반도 안됐거든요.

  • 19. 아이고
    '20.2.3 4:17 PM (211.177.xxx.34)

    뭘 그렇게 분석하고 그래요. 그냥 다 사람마다 다르니까 그렇지.

  • 20.
    '20.2.3 4:20 PM (223.62.xxx.200)

    서울은 진짜 많이썼어요 지방은 많이 안썼다하더라고요

  • 21. ㅇㅇㅇ
    '20.2.3 4:31 PM (211.215.xxx.56)

    아프지도 않은데
    귀찮게 내가 왜 쓰지..
    아픈 사람들이 알아서 쓰고 다니셈...
    딱 그거던데요.

  • 22.
    '20.2.3 4:31 PM (122.36.xxx.160)

    원글님 말도 일리있어요~! 남자분들은 아직 안전하다고 느껴서 체면치레하느라 안쓰는 심리가 있더군요~상대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는지~ 악수도 하지말라고 하니 어떻게 안하냐고? 상대한테 예의가 아니다라고 생각한대요‥마스크 쓰는것도 상대를 감염자로 인식하고 자기를 보호하겠다는 의미로 생각해서인지,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말을 하더군요

  • 23. ..
    '20.2.3 4:51 PM (106.101.xxx.186)

    지금은 방어용이라고 봄. 안 쓰면 눈치 볼 정도로 많이 착용.

  • 24. 마키에
    '20.2.3 4:52 PM (175.210.xxx.8)

    맞아요! 전에 독감 유행 할 때 알바하던 가게 사모가 마스크 쓴 저보고 벗어야될텐데 손님한테 실례 아니니 라고 하던게 생각나요
    고루하고 조선시대적 발상인 사람이죠 ㅎㅎ

  • 25. .....
    '20.2.3 6:28 PM (121.144.xxx.62)

    우리나라 정도는 아주 잘 쓰는 편임

  • 26. 전혀아니예요.
    '20.2.3 9:11 PM (211.47.xxx.4)

    오늘 버스를 탔는 데 어떤 50대 아저씨가 마스크를 안썼더라구요.
    용감하게 무식하다 생각했었죠. 근데 제 뒤의 뒤 어느 좌석에 앉았나본데
    콜록~콜록 하던데요??? 마스크를 안쓰는 건 그냥 남자들의 허세예요. 허세.
    쎈척하는 허세. 완전히 골골하던데 그 아저씨.

  • 27. 그래서 그냥
    '20.2.3 9:12 PM (211.47.xxx.4) - 삭제된댓글

    자신을 아끼지도 않고 남도 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사람이다는 게 제 결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2160 국토부장관 김현미페북보셨나요? 20 세상에 2020/02/06 4,111
1032159 강용석 도도맘 사건보고 급 드는 생각인데 13 ㅇ니 2020/02/05 7,743
1032158 알바 월급 700.000만원건강보험.국민연금얼마나 나올까요? 5 알바 2020/02/05 3,062
1032157 발가락 골절 편한 신발? 2 2020/02/05 2,629
1032156 영어학원상담에서 고수를 만나다 51 고딩 2020/02/05 10,617
1032155 피아노 배우고 있어요. 6 z쿠쿠z 2020/02/05 1,972
1032154 싱가포르인데.. 7 ........ 2020/02/05 4,626
1032153 길냥이들 사료보다 물이 4 길냥이 물 2020/02/05 1,126
1032152 초등학교 교육과정이 어디있나요? 2 2222 2020/02/05 898
1032151 오늘 국수 먹으러 갔다가 너무 불쾌했어요. 86 ooo 2020/02/05 23,842
1032150 베트남 여행 다녀온 룸메이트가 기침한다는데 어떻게 하나요? 6 2020/02/05 3,918
1032149 생리전에 왜 짜증이 나고 몸살이 나는건가요? 5 Y 2020/02/05 2,953
1032148 태국의 빈부격차 3 .... 2020/02/05 4,145
1032147 역삼동 점빼주는곳. 1 .... 2020/02/05 1,003
1032146 강아지가 전화통화할때 자꾸 깨물어요 ㅜ 4 ㅇㅇ 2020/02/05 1,786
1032145 임성훈씨 우리나이로 일흔하나 되셨네요. 3 ㅇㅇ 2020/02/05 3,584
1032144 민주당 사칭 중이신 이용주. Jpg 6 2020/02/05 2,001
1032143 예고편만 보고 눈물이 2 저어제 2020/02/05 2,290
1032142 고민정 캠핑장사건 23 ㅇㅇ 2020/02/05 19,792
1032141 시술 후 피부가 곰보처럼 ㅜㅜ 이런 경험있는 분 계실까요 17 우울 2020/02/05 4,365
1032140 복도식 아파트 어떤가요? 9 D 2020/02/05 3,226
1032139 모낭염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9 .. 2020/02/05 4,233
1032138 결혼 안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 누가 더 많을까요? 16 궁금 2020/02/05 4,475
1032137 봄동도 생것 그대로 쌈장에 찍어 먹어도 되나요? 10 봄동 2020/02/05 3,283
1032136 일본 34번째 확진자 발생 ..... 2020/02/05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