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에게 결국은 복수? 응징?을 하게 되네요.
세월이 지나도
여전한 그들을 보니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복수랄까 응징이랄까
그렇게 행동하고 있네요.
이렇게 대응하고 행동하는 내가 스스로 곱게 안 보이건만
이제 나 자신만의 한풀이? 화풀이? 억눌림 해소? 를 위해
복수하고 있네요.
배우 윤여정이 방송에서
자기는 며느리가 싫으면 자주 안 만나면 되는 거지.
싫어하는 티 내고 갈등했다가 말년에 어떻게 되는지를
너무나 잘 안다고 했었는데. .
이성적으로는 그냥 남이다 생각하고 신경 끄면 되지 싶은데도.
이제 남편이 자기 부모 형제보다 아내인 내 말 따르고
시모 늙고, 남편 형제는 시모 돌아가시면 별로 볼 일 없을 듯하고.
내가 능력되니
이제 이전의 소극적으로 안 가기, 피하기가 아닌
적극적인 복수를 야금야금 하네요.
내가 이제 힘 좀 있다고 모사를 좀 하는 거죠.
일종의 권력 휘두르기.
.
이성적인 나는 나를 꾸짖는데
감성적인 나는 내 맺힌 상처를 위해 이래야 한다고 다독이고. .
1. ..
'20.2.3 2:46 PM (175.223.xxx.98)받은만큼은 해야죠
2. .....
'20.2.3 2:46 PM (119.196.xxx.125)그러지 마세요. 강약약강입니다.
3. 에고
'20.2.3 2:47 PM (211.208.xxx.12)적당히 푸시면서 사시는거 한표요
홧병나잖아요
나는 소중하니까요
홧팅입니다!4. ..
'20.2.3 2:47 PM (112.186.xxx.45)그렇게 하면 그토록 저질인 사람과 뭐가 다를까요.
나를 그런 수준으로 낮출 순 없죠.
저는 그래서 아예 안 봅니다.5. ..
'20.2.3 2:49 PM (49.169.xxx.133) - 삭제된댓글이해가는 글입니다.
6. 이팝나무
'20.2.3 2:49 PM (14.48.xxx.22)구체적으로 좀 풀어놔 보세요 .
돈을로 갑질 하시나요?
하긴 그게 가장 쉽긴하죠7. ㅠㅠ
'20.2.3 2:49 PM (125.241.xxx.42) - 삭제된댓글최고의 복수는 그냥 내가 행복한거..
최소한 괴물이 되지 말아야죠8. ㅠㅠ
'20.2.3 2:50 PM (125.241.xxx.42)최고의 복수는 그냥 내가 행복한거..
원글님 행복하시면 승리하신거죠
최소한 괴물이 되지 말아야죠9. 근데
'20.2.3 2:51 PM (112.186.xxx.45)내용과 무관하게 이렇게 사이를 떼어서 쓰시는 이유가 있나요?
한 줄 읽고 쉬고
또 한줄 읽고 푹 마음 가라앉히고 읽으라고 그러는건지.
스크롤 압박이 너무 심하고 읽는 사람에게 매우 불친절하네요.
이것도 복수에 해당하는지..10. 아픔이라는게
'20.2.3 2:54 PM (112.151.xxx.122)내가 내게 주는 형벌이죠
내가 안가고 잊어버리고
행복한일 찾아서 하면 행복해지는데
그걸 찾아서 복수를 하면
원글님 마음이 행복해질까요?
배우자는 행복할까요?
가장 바보같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11. ㅎㅎ
'20.2.3 2:54 PM (223.39.xxx.56)복수방법 공유해주세요 궁금하네요 저는 시누가 나중에 병간호할거라서
12. 원글
'20.2.3 2:58 PM (117.111.xxx.129)글 수정하니까 줄 간격이 멀어지네요....당겨 붙였어요.
모바일에서 글 수정하면 이렇게 되나 봐요.13. ㅂㅅㄷㄱㅈㄱㅈ
'20.2.3 2:58 PM (14.138.xxx.96)한집안에 똑같은 여자둘이 .
조상이 묘 자리를 잘못쓴듯
셋이 안되게 조심하슈14. 상팔자
'20.2.3 3:02 PM (211.36.xxx.33) - 삭제된댓글최고의 복수는 내가 행복하거..2222
현재 내가 제일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자신감 ^^15. 오~ 이 말
'20.2.3 3:04 PM (222.152.xxx.53) - 삭제된댓글기억해둘래요.
"내가 내게 주는 형벌"
"아픔이라는게
내가 내게 주는 형벌이죠
내가 행복한일 찾아서 하면 행복해지는데"16. ...
'20.2.3 3:06 PM (223.33.xxx.78)공감...
17. 지나가다
'20.2.3 3:06 PM (175.223.xxx.41)복수는 에너지 낭비죠. 그걸 뭐하려고 해요?
걍 개무시하고..내가 행복하게 사는 것에 집중합니다.18. ...
'20.2.3 3:22 PM (59.14.xxx.57)남들이 뭐라하든 지금 내 기분이 풀리고 마음이 편안해지면 최고인 겁니다
원글님 마음 풀릴때까지 응원합니다19. ㅁㅁㅁㅁ
'20.2.3 3:26 PM (119.70.xxx.213)복수방법따라 다르죠..
그냥 무언가를 안하는 방식이라면 그럴수도 있죠20. 예전엔
'20.2.3 3:30 PM (116.40.xxx.49)신경을 써야해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관심을 안가지려고해요. 근데 자꾸 의지할려고해서 휴~~
21. 보담
'20.2.3 3:32 PM (223.62.xxx.158)너무나 잘하시는거에요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거지 똑같은 사람되기 싫어서 용서한다 이딴말 다 시모랑 밎짱 뜰 자신없는 사람들이 합리화와 정신승리할때 쓰는 핑게거리에요. 할말 다하시고 똑같이 앙갚음 해주세요. 스돌도 화병이라는게 뭔지 알아야죠
22. 복수는
'20.2.3 3:33 PM (175.208.xxx.235)복수는 내가 할 필요 없어요. 남이 자연스럽게 해줄겁니까.
노자가 말했죠.
누군가 너에게 해악을 끼치거든 앙갚음을하려 들지말고 강가에 고요히 앉아 강물을 바라보아라.
그럼 머지 않아 그의 시체가 떠내려 올 것이다.
전 비슷한 경험을 해봐서, 윗분들 말대로 그냥 내 인생 충실하게 열심히 삽니다23. 뭔짓이야 이게!!!
'20.2.3 3:55 PM (223.33.xxx.35) - 삭제된댓글내용과 무관하게 이렇게 사이를 떼어서 쓰시는 이유가 있나요?
한 줄 읽고 쉬고
또 한줄 읽고 푹 마음 가라앉히고 읽으라고 그러는건지.
스크롤 압박이 너무 심하고 읽는 사람에게 매우 불친절하네요.
이것도 복수에 해당하는지..22222222222224. 못생긴 마음
'20.2.3 4:01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내용과 무관하게 이렇게 사이를 떼어서 쓰시는 이유가 있나요?
한 줄 읽고 쉬고
또 한줄 읽고 푹 마음 가라앉히고 읽으라고 그러는건지.
스크롤 압박이 너무 심하고 읽는 사람에게 매우 불친절하네요.
이것도 복수에 해당하는지..333333333325. 무섭다
'20.2.3 4:08 PM (59.15.xxx.188)댁은 그렇게 완벽한가요?
그런 마음을 품고 살으면 본인 자신이 먼저 녹슬어 스러집니다
너그러운 마음은 나자신을 위해서입니다26. ...
'20.2.3 7:33 PM (14.42.xxx.140)그건 복수도 응징도 아니예요.
자신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일뿐
원글님이 응징을 하고도 마음이 괜찮아졌다면
이런글을 쓰지 않았을거잖아요.
나를 힘들게 한 사람 때문에
왜 스스로를 가두고 형벌을 주나요?
시어머니는 나이들고 힘없어졌는데도
여전히 원글님 마음속 시어머니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군요.
원글님이 그 영향력 밖으로 나와 자유로워지던가
마음속 시어머니를 그만 내보내세요.
진짜 복수는 미움이나 상처로부터 나를
자유롭게 해주는 것부터 하는겁니다.
시어머니때문에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던 사람이라
드리는 말씀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