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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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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인데 방광염 증세 대체 어느병원가야 낫나요?

동동동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20-02-03 12:16:43

이런 증세가 있는지 꽤 되었어요

소변을 굉장히 자주 누고(다른사람들에 비해 빈도수가 높음)

소변을 잘 못참고요

자다가, 혹은 이른 아침에 꼭 소변보려고 한번씩 깨요

소변 눌때 아프다거나,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은 없습니다


영화를 보러가도, 보기전에 꼭 억지로 소변누러 화장실에 들러도

영화보는 중에 소변이 마려워서 꼭 한번은 화장실에 갑니다

그 많은 관람객중 제가 소변을 자주누고, 그만큼 못참는다는 증거잖아요 ㅠ ㅠ


내과, 산부인과 가서 방광염 검사도 했는데

균은 없다고 나오고요


산부인과 갔더니 이검사 저검사 권하기만 하고 도움은 안되더라구요


곧 결혼하는데 본식날 웨딩드레스 입고 신부대기실에 있는데 화장실가고 싶으면 어떡할지 걱정되요ㅠㅠㅠㅠㅠㅠ


대체 어느 병원으로 가야 치료가 될까요?

서울이구요 어느 병원 가야할지 좀 얘기해주세요 ㅠ ㅠ

IP : 175.208.xxx.1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3 12:19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많고, 예민하고, 불안도가 높으면 빈뇨증상이 생긴다고 하네요.
    결혼식 날은 기저귀를 차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실제로 회사 중역들이 긴 회의에 들어갈 때, 국회의원들이 뭐시기 할 때 기저귀 찬대요.

  • 2. ..
    '20.2.3 12:20 PM (222.237.xxx.88)

    비뇨기과를 가야지
    왜 애꿎은 내과,산부인과를 가세요?

  • 3.
    '20.2.3 12:22 PM (121.130.xxx.40)

    저도 그래서 신부대기실
    안에 화장실 있는 곳에서 했는데
    안 썼어요
    하객들 사진 찍다보면 시간 가요
    그거 비뇨기과가 잘한다던데
    여성 비뇨의사 한분 있을걸요
    찾아보세요

  • 4. 아마도
    '20.2.3 12:25 PM (121.135.xxx.137)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요.
    제가 가는 산부인과에서는 균은 없어서 방광염은 아니고 과민성방광증후군 이라고 했어요. 염증이 아니라 증상이라고요.
    신경성,스트레스...로 인한.
    이것도 임시방편이지만 약이 있어요.
    효과는 같은데 약 성분이 조금씩 달라서 자기와 맞는 약을 찾아야 한다는군요.
    먹어보니 확실히 빈뇨느낌이 줄어요.

  • 5. 마음부터
    '20.2.3 12:30 PM (221.160.xxx.82)

    편하게 하세요..............
    그리고 항문을 조였다 풀었다 하는 케겔운동을 하세요^^

  • 6. 저는
    '20.2.3 12:33 PM (222.117.xxx.59) - 삭제된댓글

    중학교때(70년대후반)제가 그랬어요
    병원에 다녀봐도 안낫고...
    그런데 엄마가 어디서 들으셨는지
    답싸리대(씨가달린부분)가 약이라고 그걸 삶은물을 마시고 나았어요
    기간은 3일정도 밥공기로 하나씩 하루 2번 마셨던거 같아요

  • 7. ㅁㅁㅁㅁ
    '20.2.3 1:00 PM (119.70.xxx.213)

    과민성 방광이신가봐요
    칼슘 마그네슘이나
    신경안정제 복용이 도움이 된다는데 해보셨나모르겠네요

    스트레스와 긴장이 몸 여기저기에 병을 만들어내지요 ㅜㅜ

  • 8. .....
    '20.2.3 1:10 PM (118.32.xxx.189)

    저랑 증세가 비슷하시네요.
    저는 자려고 누웠다가 1시간사이에 화장실 3번 다녀왔던적도 있어요.
    피 안비쳤고 통증도 없었고 병원 가도 어디 이상도 없데요.
    몇년을 불편하게 살았는데
    작년부터 일을 새로 시작했는데
    도저히 자리를 비울수가 없는 일이라
    아침에 출근하면 점심시간 될때까지 왠만하면 화장실 못간다고 봐야했어요.
    가려면야 가지만... 화장실 한번 다녀오는것도 골치아픈 업무.
    그래서 자연스레 출근하자마자 다녀오고, 점심시간 시작하면 가고
    끝나면 가고.... 퇴근 몇시간 전에 한번 후다닥 또 다녀오고 이런식으로 몇달을 살았거든요.
    그리고 일하느라 정신없어서 요의고 뭐고 잊어버릴때도 많았고요.
    그런데 어느날 문득... 어? 나 화장실 자주 안가도 아무렇지도 않네? 싶더라고요.
    지금은 서너시간에 한번씩 가고 자주가야 두세시간에 한번이에요.
    제 경우는 심리적인 영향, 요의 훈련? 뭐 그런게 잘못되어있던게 아니었나 싶어요.

  • 9. 크랜베리
    '20.2.3 1:52 PM (223.38.xxx.71)

    용량 쎈거 산부인과에서 처방하는 질염 유산균 드세요

  • 10. ...
    '20.2.3 3:35 PM (27.162.xxx.116)

    한의원에서 고쳤어요
    신장에 좋은 한약 먹고 방광염도 낫고 면역력이 좋아져야된다고 한의사선생님이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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