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가 어떤 걸 사도 높이가 안 맞아서 솜을 빼고 더해서 원하는 높이를 맞출 수 있는
지퍼형 마이크로화이바 솜 베개를 2개를 사서 솜을 빼서 옮겼는데
코가 간질,시큰거리고 머리가 띵한 게 너무 괴로워요.
이게 벌써 열흘 전이고 베개를 만지는 것도 겁나 거실 한 켠에 두었었고
그동안 계속 증상이 있다가 차츰 나아져서
오늘 빨아서 표면의 먼지를 제거하면 나으려나 해서 만졌더니 또 처음처럼 괴롭네요.
이거 어쩌죠?
빨고 커버를 2개 씌우면 괜찮을까요??
그냥 버려 버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