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바람 핀단 사실을 아는 것 같죠?
정신과 치료 받는 이유도 그래서 같고...
처가랑 아내에 짓눌려 살면서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은거 같아서 안쓰러웠어요
비슷한 설정인 염정아씨는 그정도로 안됐다는 생각은 안들던데
오히려 겉으로는 잘 사는거 같은 조진웅씨 캐릭터가 제일 안타깝더라구요
유해진이죠? 순간 박해진이 나왔나 했네요
기대 안하고 봤다가 엄청 재밌었네요 ㅋㅋ
박해진이 언제 나왔지? 한참 생각했어요^^ 유해진 연기는 항상 좋고 이서진도 그 역에 딱이더라고요
아 유해진씨입니다 죄송해요^^;;
뭘말하고자.하는건지. .
인간의 이중성?
낚인 기분이었어요
재밌게 보다가 막판에 기분상함
두 번 봤는데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보며너 하하호호(유해진이랑 게이 캐릭터 너무 웃겼어요)
두 번째는 서로 눈빛교환하는거 알고 보니까 아하.. 그래서 저랬구나 하면서 봤어요. 연극으로 봐도 재밌을만한 소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