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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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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취미가 없어요

...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20-02-03 11:24:29

30초까진 영화, 공연 많이 보러 다녔어요. 운동도 좀 했구요.

음반도 많이 모았었죠.

그런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나서

당장 먹고 사는 문제에 직면을 하고 나니

애 키우며 직장다니기 바빠 취미고 모고 생각할 겨를이 없어요.

일주일에 신작영화 한 두편 관람하는게 낙이었는데 극장은 커녕

이제 집에서 애 보면서 한 편을 3~4번 끊어 보다 보니 이제 뭔가 대작이 나와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제 인생의 반을 불살랐던 밴드들이 내한 공연을 하는데

아 그냥 오나보다 그런가 보다 하고 마네요 ㅠ

cd는 꺼내 들어본지 10년은 된 것 같네요. 버리지도 못하고 짐덩이에요.

주말에 한 두 시간 늦잠 자는게 낙이네요.

그렇지만 이 정신없는 바쁨이 썩 싫진 않아요.

하루 하루 빨리 가고 애가 어리다 보니 다이나믹해서 재미있는 점도 있구요.

조금의 여유가 있으면 하는 바램은 있어요

일을 하니 아이와 시간을 많이 못가지는 것 그게 참 맘 아파요.

그것만 빼면 뭐 어쩌겠어요

주어진 일 열심히 하면서 살아야지요.

이 시국에 월급 꼬박꼬박 주는 회사 있다는 것을 감사히 여기며 오늘 하루 열심히 일하다 퇴근해야겠어요.

모두들 힘내세요~.

IP : 121.65.xxx.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3 11:31 AM (220.127.xxx.135)

    대부분 그래요...^^

  • 2. 보통
    '20.2.3 11:40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애 키우는 동안은 다들 그래요
    경제적으로 여유있고 육아 전담해주는 사람이 있어도 그렇습니다
    자기 자신보다 더 중한 대상이 있으니까요
    그때 자신을 잃지 않고 잡고 있어야
    육아가 끝났을 때 다시 나로 쉽게 되돌아올 수 있어요
    나이먹고 빈둥지증후군이나 자기연민 한탄에 빠져 살지 않으려면 자기 자신 놓지 말고 사세요

  • 3. 딱히
    '20.2.3 3:36 PM (211.206.xxx.4)

    취미가 없으니 인생이 무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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