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영화 보는거 엄청 좋아하던 사람이었어요.

gmrgmr 조회수 : 4,689
작성일 : 2020-02-03 10:42:12
남편이 영화 보는거 엄청 좋아하던 사람이었어요. 

씨지비나 롯데시네마 이런데 다 브아이피 회원이었고 

아이맥스 먼곳에서 하더라도 꼭꼭 챙겨보는 사람이었어요. 

근데 저하곤 영화 안봐요. ㅠㅠ 

물어보면 이제 시간도 없고 뭐 너랑 시간 보내는게 더 좋아 

더 재밌어 하는데. 이전 여친이랑은 영화 보러 아이맥스보러 멀리도 가고 

둘다 브아이피고 막 그랬거든요. 그래서 어떤 영화 보면 xx이랑 저 영화 봤었지 막 이런 생각할까봐요

저하곤 그런게 딱히 없어서요. 연애와 결혼 포함, 3년 동안 한 5편 봤나..........ㅠㅠ 

뭐 여행 많이 다니고 다 좋아요. 근데 영화 부분에서만. 그리고 취미가 건담만들고 그런거 보러

다니기 좋아했던 사람인데 저하곤 딱히 그런것도 없고 자기 취미 생활 없어졌을까요?

저하곤 취미생활 공유하기 싫은건지 뭔지 ㅠㅠ 

가끔 좀 이게 뭔가 싶어서요. ㅠㅠ 

IP : 221.150.xxx.21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2.3 10:45 AM (116.121.xxx.120)

    님이 영화카뮤니티에서 정보검색해서 잼난영화 찾아보고 남편에게 이영화보자! 그러면서 적극적으로먼저 예매하세요~
    전 제가 영화찾아보고 예매하고 남편이랑 같이봐요.

  • 2. gmrgmr
    '20.2.3 10:46 AM (221.150.xxx.211)

    이제 영화와 자기 취미 자체에 흥미가 떨어진 사람 같아서요 ㅠㅠ
    그래서 왜 그러냐고 자기자신 잃지 말라고 해도 그런거 아니야 하는데 뭔가 싶어서요 ㅠㅠ

  • 3. ...
    '20.2.3 10:47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와..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군요. 영화 엄청 보다 저도 지금은 시간도 아깝고 답답한 극장도 싫고 영화 보여준다고해도 거절하고 잘 안보는데요.

  • 4. 근데
    '20.2.3 10:49 AM (182.215.xxx.201)

    영화보고 건담 만드는 시간이 없어진 거예요..아님 여전히 취미생활은 하는데 원글님이랑은 안한단 말이예요?
    근데 그게 가능할까요? 영화나 건담이나 시간이 많이 드는데....
    그럼 결국 원글님과는 시간을 조금만 보내나요?

    저는 영화 같이 보는 게 같이 시간 보낸다고 생각하지 않아서....저는 남편이랑 같이 안봐요.

  • 5. 아...
    '20.2.3 10:50 AM (182.215.xxx.201)

    그렇군요.
    저는 더 좋은 거 같아요.
    영화나 건담은 시간낭비...
    아.. 생산적이고 좋은 듯.

  • 6. gmrgmr
    '20.2.3 10:53 AM (221.150.xxx.211)

    영화 보는거와 건담을 아예 안해요
    예전에 그렇게 많이 보러 다니고 아이맥스 보러 전주같은 곳도 서슴치 않고 그 여친이랑도 가고 했으면서
    저하곤 여행 많이 다니고 시간 많이 보내고 싶어서 그렇다고 하긴 하는데 그래도 저랑은 영화추억, 건담추억 그런게 없으니 아쉬워서요 ㅠㅠ 제가 사다주면 같이 하긴 해요. 자기가 자발적으로 하진 않지만요
    그래서 제가 가끔 내가 오빠 취미 다 없애버렸나부다 ㅠㅠ 하면 아니야 그런거 왜그래 하더라구요 ㅠㅠ

  • 7. 취미도
    '20.2.3 10:56 AM (211.48.xxx.170)

    몇 년 하다보면 시들해지는 경우가 많죠.
    저도 예전에는 영화 좋아했는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점점 안 보게 되다가 이젠 극장에 안 간 지도 몇 년 될 정도예요.
    자기 자신을 잃은 게 아니라 다른 곳으로 흥미와 관심이 옮겨간 거죠.
    남편분은 원글님과의 결혼 생활에서 영화를 대신할 재미를 찾고 있는 거 아닐까요.

  • 8. 좋게
    '20.2.3 10:56 AM (211.192.xxx.148)

    원글님 만나니 영화니 다른 취미니 필요없이 마음이 만족스러운 상태인가보죠.
    뭔가 다 충족되니 흔히 원이 없다고 하는 그런 상태요.

  • 9. 더 좋은데요
    '20.2.3 10:57 AM (182.215.xxx.201)

    더 좋은데요.
    어른이 되어가나봐요.
    원글님을 좋아하니까 좋은 변화가 생긴 듯...
    좋게 받아들이세요.

  • 10. gmrgmr
    '20.2.3 10:58 AM (221.150.xxx.211)

    뭐 말로는 자긴 이제 원없다고 그런 말 했어요
    만약 코로나 걸려도 결혼도 해봤고 너도 만났고 하는데
    사실 전 저와의 영화추억 건담 만드는 추억 같은게 없는거 같아서요 ㅠㅠ
    그리고 왜 자기 자신을 잃어버렸을까 이런 생각두요. 결혼생활이 고달퍼서 자기 취미 생활 이제 못갖나 해서요 ㅠㅠ

  • 11. ㅇㅇ
    '20.2.3 10:59 AM (116.121.xxx.120)

    아 남편이 지금 아예 영화를 안보시는군요
    그럴수도 있어요. 제가 10년전엔 미드 밤새서 보고 그랬는데 요즘 거의 안보구요
    만화책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읽고, 좋아하는 작가 만화책은 사서 모으는게 취미였는데 지금은 읽지도않아요.
    추리소설 읽는 것도 참 좋아했는데 지금은 책 자체를 안읽어요.
    나이가 드니까 흥미가 떨어지는것들이 많아요
    아마 남편이 원글이가 별로라서가 아니라 저처럼 흥미를 잃어서 일 가능성이 높아요. 전여친이랑 비교하는 어리석음은 하지마세요

  • 12. 호이
    '20.2.3 11:01 AM (222.232.xxx.194)

    아놔 연애하던때랑 기혼일 때랑 당연히 다른거지
    난또 뭐라고

  • 13. ..
    '20.2.3 11:08 AM (222.97.xxx.166)

    제가 20대 시절엔 영화매니아였어요
    혼자 휴일엔 조조부터 하루종일 영화관에 가서 서너편 봤어요
    중간중간 밥먹고 커피마시며 다음 편 기다렸어요
    그런데 삼십대에 갑자기 영화가 싫어졌어요
    영화관 갑갑해서 안 가요. 집에서도 영화... 두시간 연속으로
    못 보고 이십분보고 멈추고 딴 짓하고 나머지 다음날 보거나
    하여간 별 재미없어요
    원글님과 상관없이 그냥 나이먹으면서
    취미에 싫증난 것일 수 있어요

  • 14. 흥미가다함
    '20.2.3 11:15 AM (110.9.xxx.145)

    영화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고 어느정도 보고 나면 다 비슷하게 느껴져요. 책도 그렇구요 다른걸로 흥미가 옮겨간달까요. 본인이 서서히 다른 취미를 찾게되겠지요 옆에서 닥달한다고 다시 열정이 생기지는 않아요

  • 15. ....
    '20.2.3 11:26 AM (110.70.xxx.105) - 삭제된댓글

    영화, 건담이 포인트가 아니라
    과거 여친과의 추억을 질투하고
    공유하고 싶은 심리인데요

    그거 불가능합니다
    남편도 변했고요
    과거는 과거지요
    그 사람과의 추억만으로 남겨두고 싶지 않은 거잖아요

    남겨두시고요
    아무리 결혼해도 상대방 생각과 마음, 과거까지
    100% 공유할 수 없어요

    배우자가 들여다볼 수 없는 마음의 방
    하나 정도는 서로 허락해야 하지 않을까요?

  • 16. 아직
    '20.2.3 11:35 AM (211.197.xxx.125) - 삭제된댓글

    ....님 말씀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영화, 건담이 핵심이 아니죠.
    내가 그 여친보다 남편과 더 많이 아님 똑같이라도 모든 걸 함께 하고 싶다는 거죠

    여친과는 하지 않았던 걸 님과는 하고 있는 게 있잖아요.
    예전에 하던 걸(건담이나 영화) 안 한다고 해서 자기 자신을 잃은 건가요?

    아직 연차가 얼마 안 되셨나본데
    그런 걸로 시간낭비하지 마세요.
    남의 지나간 시간을 무슨 수로 내것으로 만듭니까

  • 17. ㅇㅇ
    '20.2.3 11:37 AM (23.16.xxx.116)

    영화매니아였던 사람이고 한때 영화일도 했던 사람입니다.
    이제 정말 명작이라는것 빼곤 질려서 못보겠어요.
    영상을 보면 어느 순간 질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 피규어 조립도 했었는데 결혼하고 안해요.
    안해도 일상생활에 만족하고 생각이 안나거든요.
    남편분도 이런상태 아닐까요.
    모든 취미가 평생가진 않아요.

  • 18. ...
    '20.2.3 11:37 AM (110.70.xxx.10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건담 사다주고 취미 강요하고
    전 여친과의 추억 공유하려고 할수록
    남편은 자기자신을 잃을 거예요

  • 19. .....
    '20.2.3 11:40 AM (222.108.xxx.132)

    딩크세요?
    딩크시면 같이할 만한 취미를 천천히 찾아보셔도 되고요.
    사실, 따로도 잘 놀고, 같이도 잘 놀아야 딩크로 세상 행복하더라고요..

    딩크 아니시면 슬슬 애를 가지시면 됩니다. ㅠ
    인생이 롤러코스터 탄 것처럼 스릴이 넘치면서
    남편과 동지의식이 생기고, 같은 취미? 육아? ㅠㅠㅠ 가 생길 수 있습니다. ㅠ

  • 20. 아직
    '20.2.3 11:40 AM (211.197.xxx.125) - 삭제된댓글

    ...님 말씀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영화, 건담이 핵심이 아니죠.
    내가 그 여친보다 남편과 더 많이 아님 똑같이라도 모든 걸 함께 하고 싶다는 거죠

    여친과는 하지 않았던 걸 님과는 하고 있는 게 있잖아요.
    예전에 하던 걸(건담이나 영화) 안 한다고 해서 자기 자신을 잃은 건가요?

    아직 연차가 얼마 안 되셨나본데
    그런 걸로 시간낭비하지 마세요.
    남의 지나간 시간을 무슨 수로 내것으로 만듭니까

    그리고 상대가 그렇다고 결혼생활이 힘든가보다 나와 결혼이 안 행복한가보다
    이런 식으로 확신이 없어지시나 본데
    상대보다는 님의 그런 사고방식 원인이 뭔지를 좀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 21. 마크툽툽
    '20.2.3 11:45 AM (223.39.xxx.217)

    그런데 저도 그래요. 20대 학교 다닐때는 영화 개봉하는 거 거의 다 봤고. 미드 밤새서 보고. 자막도 만들고 그랬어요.
    미드 일드 영드 다 찾아보고 ㅠㅠ
    그런데 이제는 전혀 안봐요. 흥미가 떨어졌어요. 볼만큼 봤고. 뭐 그래도 마블 영화는 용산 아이맥스 조조로 보러 가지만. 예전 만큼의 열정은 아니에요!
    그냥 취미가 변한 거 아닐까요???

  • 22. ??
    '20.2.3 12:36 PM (223.38.xxx.211)

    원글님 너무 애같아요
    징징거리지 마시고 다른 재밌는거 찾으세요
    원없이 했다는데 뭘 자꾸 더하라고
    그것도 추억쌓게 나랑 하자고 하시나요ㅠㅠ
    그럴수록 더하기 싫어져요

    전 레고 신나서 십여년 하던 사람인데
    레고사 정책 때문에 맘이 확 돌아서서
    이제 안하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왜안해 이거 멋지다
    이거사서 같이만들자 등등 하면 화가나면서
    내취미 내가 맘대로 끊지도 못하나 왜저러지??
    싶을거 같아요
    그러다 냅두면 몇년지나면 또 자기가 알아서
    하니까 냅두고 부부여도
    나만 바라보는 사람은 매력없거든요
    원글님만의 취미찾아 즐겁게 하다보면
    그모습이 좋아서 같이 하게도 되니까
    각자 알아서 즐건취미 찾고
    같이 여행가고 하믄 되겠네요
    걱정뚝!!

  • 23. ...
    '20.2.3 1:00 PM (114.203.xxx.163)

    그냥 그 여자가 영화 좋아하니 따라다닌걸수도 있고 지금은 별로일수도 있죠.

    예전 여친하고 비교하면서 괜히 스스로 볶지 말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8521 스팸 진짜 짜네요 12 ㅇㅇ 2020/02/04 4,292
1028520 주택 담보 대출 문의드려요 3 일주택 2020/02/04 1,423
1028519 원종건 페북에 카톡캡쳐 사진 올라온거 보세요 24 ㆍㆍ 2020/02/04 7,823
1028518 맞선 세번 만났는데요 ;;; 28 맞선 2020/02/04 9,515
1028517 임당 재검의 경우요 5 .. 2020/02/04 1,228
1028516 아이폰 화면이 이상해요 3 죄송 2020/02/04 1,241
1028515 채널A 가짜 뉴스 방통위 신고합시다 6 다시 시작 2020/02/04 1,508
1028514 구글기프트카드사용법, 자녀계정 코드사용허락을 해주랍니다. 3 ... 2020/02/04 14,839
1028513 어제 검사내전 식당여자 600 사기 당한거 맞아요? 9 갸우뚱 2020/02/04 3,197
1028512 학교질문 1 똘이엄마 2020/02/04 774
1028511 이대통합선발과 교대 29 ... 2020/02/04 4,442
1028510 경기도, '신종 코로나 국내 첫 사망" 가짜 뉴스 적발.. 8 ㄱㄴㄷ 2020/02/04 2,528
1028509 그간 아팠다며 모처럼 운동나온 여자가 옆에서 기침을 팍팍 4 기침예절 2020/02/04 4,001
1028508 펭수 인형 60cm 매진됐네요. 90짜리 남았어요 9 ㆍㆍ 2020/02/04 2,346
1028507 알뜰폰 하려면 카드 만들어야 하나요? 5 ㅡㅡ 2020/02/04 1,377
1028506 학원빠지게해달라는 아들 9 .. 2020/02/04 2,393
1028505 대학등록금 - 학생회비는 뭔가요? 5 대입 2020/02/04 1,802
1028504 6시 알릴레오 라이브 합니다. 4 본방사수 2020/02/04 811
1028503 아주대와부산대 16 추가합격 2020/02/04 4,366
1028502 피임약 먹으면 생리양이 줄어드나요? 3 2020/02/04 2,293
1028501 정말 안좋은 피부 개선하신분 계신가요? 8 개떡피부 2020/02/04 3,395
1028500 요즘 코스트코 가신분.? 혹시 바지.. 2 요즘 2020/02/04 2,130
1028499 이사가 늦어져서 중학교 입학이 허가되지 않았어요 36 중학교입학 2020/02/04 8,624
1028498 에어프라이어가 딱좋은 한가지 5 nake 2020/02/04 4,435
1028497 국민연금 추가납입 1 270개월 2020/02/04 2,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