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하여
저는 의자에 앉을 때 다른 사람의 온기가 남아 있으면 싫어요. 뭐 묻는 것도 아닌데 느낌이 그렇더라구요.
예를들면 버스에서 자리 나도 그 온기가 식고 나서 앉고 싶은 거예요.
뭐 늘 그럴수는 없어서 그냥 앉을 때도 많지만요.
글고 다른 사람이랑 같이 식사할 때
찌개 같은 것 덜어먹지 않고 숟가락 왔다갔다 하면 못 먹어요.
소심해서 말은 못하는데 누가 제 꺼 맛 본다고 국물에 몇번 숟가락 담그면 그 담에 못 먹어요 ㅠ
근데 위의 것 허용 가능한 딱 한 사람이 있는데 남편이예요.
남편은 엉덩이 온기나 국물 공유 다 오케이예요. 마음의 문제인 거 같은데 신기해요.. 방금 남편이 쓰고 나와서 비데 마냥 데워진 변기에 앉아 있다보니 생각나서 써봤어요
1. ᆢ
'20.2.3 8:56 AM (1.225.xxx.224)대부분 사람이 오케일텐데 ᆢ
엉덩이 따뜻해서 좋고 국물 문화는 예전부터라 익숙해져서 ᆢ2. ㅇㅇ
'20.2.3 9:00 AM (116.41.xxx.148)전 다 괜찮음.
원글님 세상 살기 피곤하겠네요.3. ㅇㅇ
'20.2.3 9:00 AM (119.70.xxx.5) - 삭제된댓글의자는 크게 상관 없고
국물은 가족 친한 친구 외엔 싫죠4. 저도
'20.2.3 9:02 AM (58.127.xxx.198)원글님과 같아요 ㅎ
사랑하는사람인경우에만 예외이고요
그외는 싫어하고요5. 저도 그래요
'20.2.3 9:03 AM (218.101.xxx.31)남이 앉아서 따뜻해진 자리는 이상하게 따뜻하지 않고 뜨뜻 축축한 느낌까지도 들어요.
저는 50중반이지만 웬만하면 앉지 않고 서있거나 걷는 걸 좋아해서 남이 막 일어난 자리는 안 앉아요.
여럿이서 음식에 숟가락 넘어가며 먹는 건 요즘 대부분 사람들이 꺼려하지 않나요?
저는 아예 제 것만 먹고 같이 떠먹는 건 남편하고 밖에 안해요.
아이들도 성인이라 각자 먹는 게 당연하다 여기고요.6. 피곤
'20.2.3 9:05 A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앉았던 의자의 불쾌한 온기는 어쩌낭
7. 다들
'20.2.3 9:14 AM (182.208.xxx.58)그런 줄 알았어요..
8. ...
'20.2.3 9:39 A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어지간하면 버스,지하철 자리 있어도 서서 가요.
집에서 가족들끼리 먹을 때에도 찌개 따로 떠서 먹어요.9. ...
'20.2.3 9:55 AM (211.178.xxx.187)아...전 남편이 앉았더라도 변기 따뜻한 것은 싫던데요....
10. ㅇㅇ
'20.2.3 10:13 AM (119.192.xxx.51)아~ 비슷한 분들도 계시는군요. 이런 얘기 첨 해봐요. 특히 의자 온기는. 혼자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저는 부모님 친구도 안 되고 남편만 된다는 게 웃겨요. 그렇다고 깔끔하고는 거리가 먼 드럽다 지저분하다에 가까운 남편인데ㅎ
11. ^^
'20.2.3 11:03 AM (183.109.xxx.178) - 삭제된댓글TV 손자병법아시죠..
몇십년전 했던거..
거기에.. 여직원한테 제 의자 앉으라니
남정네가 뜨뜻하게 데워놓은데 앉기 싫다는
그런식의 에피소드 있었어요12. @ @
'20.2.3 11:09 AM (180.230.xxx.90)내가 먹는 국물 음식에 남이 숟가락 넣는 너무 싫어요.
그거 진짜 매너 없는건데...
가족 끼리도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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