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십대 되는 아줌마들. 모임에 나가면 다 이러나요?

..... 조회수 : 5,588
작성일 : 2020-02-02 17:11:13
모임 멤버중 딸이 결혼을 했는데요.
한달에 한번 나갈때마다 애 낳았냐고 묻고요. 또 그 담달에 나가면
또 묻고. 다른 아줌마가 안생기니까 그렇지. 묻지마라.
라고 했다고도 하고요.
또 결혼안한 남형제는 장가안가냐고 물어요.
그러며 능력있는것들은 벌써 다갔다. 이랬다고 합니다.
모임 나가면 할 말이 없나요?
그러며 자기 자식은 시집에서 쓰라고 한달에 몇백씩 준다고 해요.
IP : 27.119.xxx.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20.2.2 5:17 PM (223.39.xxx.11)

    그런게 싫으면 모임안나가고 사람 안 만나야죠
    그런 사모임에서 가족얘기친구얘기아니면 일상얘기
    아니면 뭘하겠어요
    할머니들 대화 들어보면 사돈의 팔촌 온동네 가족
    며느리얘기까지 다 나오잖아요

  • 2. 아..
    '20.2.2 5:18 PM (175.193.xxx.206)

    그분들도 며느리한테 얼마씩 주고 사시나보죠.

    나이와 무관해요. 대화의 주제가 그런 사람들은 쭉 그래요.

  • 3. 내세울 자아가
    '20.2.2 5:21 PM (58.237.xxx.103)

    없으니 남의 자식 흉 없나 들쳐보고 제 자식 자랑만 줄곧 하는 거죠.

  • 4. 00
    '20.2.2 5:22 PM (119.70.xxx.44)

    할머니 계모임 식당에 옆자리 앉아있었는데, 다들 자기자랑 하느라 안듣더라고요.ㅎㅎ 반은 뻥카라고 생각됩니다. 저희 시어머니 하지도 않은 선물을 저한테 전화해서 잘~받았다! 이러시길래 .무슨 말씀이시냐고 그러니.어 친구랑 같이 있어~그래서.네! 그랬어요.ㅋㅋ

  • 5.
    '20.2.2 5:22 PM (210.99.xxx.244)

    주제가 자식얘기뿐이 없잖아요. 그러니 결혼한 자식 궁금한가보죠

  • 6. ?
    '20.2.2 5:22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대화거리가 뭐가 있겠어요.

  • 7. ...
    '20.2.2 5:30 PM (1.245.xxx.91)

    현재 20대는 결혼하지 않고 아이도 낳지 않겠다는 비율이 높아요.

    당사자들이 결정할 문제인데,
    60대의 잣대로 결혼여부와 아이 출산 문제를 걱정하는 것은
    대단한 오지랖이죠.

    한마디 하시거나
    듣고 흘려보내세요.

  • 8.
    '20.2.2 5:39 PM (121.133.xxx.125)

    자녀결혼.건강.여행등 아니면 할 얘기가 있겠어요?

    해외여행이나 누구 사망. 병. 자녀결혼. 자식. 손자들 얘기하겠지요.

    정치얘기 즐기시는 분도 계시고요.

  • 9. ..
    '20.2.2 5:46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전 60대 되려면 멀었지만, 벌써부터 모임이 넌더리나더라고요.
    대부분 미친듯이 자랑을 늘어놓는데, 우리가 짱구도 아니고 들으면 알잖아요.
    헛소리인지 아닌지.
    한가한 직장도 넌더리나요.
    짬만 생기면 서로 나불대느라 바빠요.
    말 없는 사람이 얼마나 귀한 사람인지 알겠더라고요.

  • 10. 전에
    '20.2.2 6:19 PM (1.236.xxx.191) - 삭제된댓글

    불가마에서 60대로 보이는 아줌마들 넷이랑 같이 있게 됐는데요
    며느리들 흉을 그렇게 많이 보더라고요
    며느리들이 시어머니 흉보듯 시어머니들도 똑같은 거 보고
    며느리들은 시어머니 험담할 때 죄책감 안 가져도 되겠네 싶었네요.

  • 11. ...
    '20.2.2 8:18 PM (59.17.xxx.172)

    다 그렇지 않아요
    요즘은 그런얘기는 본인이 먼저 꺼내기 전엔 안 물어 보는게 예의로 알고 있는데요

  • 12.
    '20.2.2 8:27 PM (121.167.xxx.120)

    세대 차이네요
    요즘 사람은 안 그런데 60대 아줌마들 젊었을때 대화도
    비슷 했던것 같아요
    자기 또래 60대들은 그런 얘기해도 되는것 같아요
    젊은 사람 앞에서만 조심 하면 돼요
    그 분위기 싫으면 그 모임에 안 나가시는 방법도 생각해 보세요
    저는 그런 얘기 하고 시간 보내고 오면 짜증이 나고 시간이 아까워요 그 모임 자리에서도 빨리 일어나 나오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7972 사춘기, 또 올 수도 있을까요? 8 사춘기 2020/02/20 1,601
1037971 마스크 쓰고 손 자주 씻고 했는데 감기 ㅜㅜ 14 감기 2020/02/20 4,062
1037970 신천지는 양심이 있으면 교회전재산 사회에 기부해야겠네요 10 ㅠㅠ 2020/02/20 1,214
1037969 스팅어 모는 분 계세요? 4 .... 2020/02/20 1,021
1037968 핸즈커피는 상품권/모바일쿠폰 같은 거 없나요? 2 ?? 2020/02/20 3,779
1037967 당분간 외식자제해야하나요 17 ..... 2020/02/20 6,007
1037966 31번 아줌마는 대체 누구한테 옮은 건가요 31 궁금 2020/02/20 8,482
1037965 아래 조선일보 기잔가 봐요? 4 ... 2020/02/20 876
1037964 독학으로 공부하는데 이번년도 모의고사보려면 어떻게 하나요? 6 모이고사 2020/02/20 888
1037963 대구상수도본부 달서사업소 폐쇄…확진 공무원은 신천지 신도 16 하아 2020/02/20 3,586
1037962 차에서 아이가 ㅌ 했는데 냄새제거 방법 있을까요? 6 ㅜㅜ 2020/02/20 1,183
1037961 은행통장 잘만들어주나요? 7 .... 2020/02/20 1,966
1037960 무능한 대구시장 믿지말고 중앙 정부가 움직여줬으면 17 ㅇㅇ 2020/02/20 1,660
1037959 시가에 가기 정말 싫어요 11 시집 2020/02/20 4,433
1037958 감염병 진단 거부하면 징역형… ‘코로나3법’ 복지위 통과 ... 2020/02/20 963
1037957 가격이 얼마에 형성되어 있죠? 하던 개그맨 이름 뭔가요? 3 ㅇㅇㅇ 2020/02/20 2,163
1037956 질본 "신천지 교인 53번째 환자, 일본서 지난 9일 .. 3 ... 2020/02/20 3,505
1037955 신천지 코로나 두려워도 숨는 이유 8 happ 2020/02/20 3,266
1037954 대전 두부 두루치기 처럼 맛있는 두부찌개 비법 주세요!! 6 두부찌개 맛.. 2020/02/20 1,895
1037953 명품가방 하나 장만하려하는데요~ 18 0 2020/02/20 5,070
1037952 한명이 도시 하나를 망가트리네요 20 코로나 2020/02/20 4,062
1037951 양평사는데 여기도 슬슬 공무원들 긴장하네요. 3 ... 2020/02/20 2,493
1037950 신천지는 아직도 교인명단 제출안했나요? 7 걱정 2020/02/20 1,264
1037949 군인들은 코로나에 안전하겠죠? 4 군대 보낸 .. 2020/02/20 1,259
1037948 생선 구울 때 에어프라이어 괜찮나요? 5 생선 2020/02/20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