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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에서는 후베이성 욕하지 않나요?

저겨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20-02-02 16:17:23


만약 우리 같으면 경상도 안에서 저런 이상한 거 먹었던지 
아니면 거기서 저런 전병 발원지인거 알려지면 다른 지역으로부터 욕 먹을 거 같은데
중국은 안 그런 가요?
아니면 그중국 사람은 그런 이상한 걸 다 먹기 때문에
누가 누굴 욕할 입장이 못 되는 건가요?
IP : 222.110.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냐
    '20.2.2 4:19 PM (221.140.xxx.139)

    영사 글 보니까 길거리 흙으로 막아두고 말도 아니랍니다.

  • 2. 엄청나죠
    '20.2.2 4:21 PM (85.203.xxx.119)

    우한에 살던 이가
    다른 도시의 가족이나 친지 집에 체류하는 경우,
    대문에다 '여기 우한출신 사람 있다' 고 현수막 걸고
    난리도 아니라네요.
    뭐 어디는 현상금도 걸었다는 카더라도 있고...

  • 3. 조선일보 기사
    '20.2.2 4:25 PM (210.0.xxx.31)

    '우한 사람 색출하라… 신고땐 포상금 33만원'
    http://news.v.daum.net/v/20200130031249579

    [우한 폐렴]
    우한 사람 배척 중국 전역서 번져.. 개인정보 소셜미디어 유출 사례도
    우한 사람들 "역귀가 된 듯 비참"



    중국 중부 도시 우한(武漢)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우한 출신이나 우한을 다녀온 사람을 내치는 행태가 중국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다. 우한인이라면 무조건 피하거나 숙박 등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우한인을 신고하라"며 포상금을 내건 곳도 나왔다.

    우한에서 북쪽으로 1000㎞ 떨어진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시 징싱쾅(井陘礦)구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1월 14일 이후 우한에서 온 사람이나 그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을 맨 처음 신고하는 사람에게 한 건당 2000위안(약 33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구청은 방역을 위해 우한에서 돌아온 사람은 당국에 신고하게 하는데 "미등록자를 막겠다"며 이런 공고를 낸 것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80년대 당(黨)서기로 근무했던 허베이성 정딩(正定)현도 지난 2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한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 가운데 현에 등록하지 않은 사람을 신고하면 장려금 1000위안(약 16만원)을 준다"고 밝혔다.

    우한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우한을 드나드는 교통편이 중단되기 전, 약 500만명이 춘제(春節·중국 설) 연휴를 맞아 우한을 빠져나갔다. 중국 당국은 우한을 비롯해 바이러스 확산 지역을 다녀온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잠복기인 14일간 스스로 건강 상태를 살피라고 권고하고 있다.

    우한인들의 개인 정보가 소셜미디어에 유출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신상 캐기' 피해자가 된 많은 우한인이 다짜고짜 "우한으로 돌아가 버려라"고 하는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받는다는 것이다. 개인 정보가 유출된 우한 출신 대학생은 언론에 "내가 마치 역귀(바이러스)가 된 듯한 비참한 기분"이라고 했다.

    '악(鄂·후베이의 별칭)' 자 번호판을 단 차의 마을 진입을 막고 방역 당국에 신고하는 사례도 많다. 한 운전자는 인터넷에 "하루 동안 3번이나 신고 당했다"고 했다. 일부 운전자는 차 뒤에 '우한·후베이에 간 적 없습니다. 놀라지 마세요'라는 종이를 붙이고 운행했다.

    바이러스 확산 전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갔다가 우한이 봉쇄되면서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우한 출신이라는 이유로 숙박을 거부당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춘제를 맞아 지난 18일 시짱(티베트)으로 여행을 떠난 우한 시민은 인터넷에 "23일 우한이 봉쇄된 날부터 모든 도로에서 의심스러운 눈빛의 검문을 받아야 했다"며 "환영받지 못한 채 유랑하고 있다"고 했다.

    중국 매체인 남방주말은 우한에 출장을 갔다가 지난 4일 저장(浙江)성 집으로 돌아온 사람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출장 직후 열이 나자 의심 환자로 분류돼 입원했지만 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자 아파트 관리실과 이웃 주민들이 그에게 지하 주차장과 엘리베이터를 쓰지 말라고 권고했다고 한다.

    이런 행태에 비판론도 제기됐다. 당장 주민들이 감시·신고하는 방식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의견이 나온다. 우한을 다녀온 사람들이 기피 대상이 될까 봐 오히려 사실을 숨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바이러스가 이미 우한뿐 아니라 다른 도시로 확산된 상황에서 우한 사람만을 찾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反)우한 정서가 확산하자 중국 관영 매체도 "싸울 상대는 바이러스지 우한인이 아니다"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중국 관영 CCTV는 "악인(鄂人·후베이성인의 별칭)은 악인(惡人)이 아니다"라고 했다.


    -----------------
    사실인지는 몰라도 중국에서 대충 이러고 있다고 합니다

  • 4. .......
    '20.2.2 4:32 PM (101.87.xxx.185)

    카더라 있었어요. 우한에서 온 가족이 확진 판정 받았는데 해열제 먹고 디즈니랜드 갔다. 일본에서 오는 비행기인데 우한 사람들중에 해열제 먹고 타려는 사람 태우지 말라고 중국 사람들끼리 싸우고... 그리고 1월10일부터 거의 한달 이동인구가 500만인데 봉쇄 하루전날에 500만 탈출 했다고 유언비어 돌기도 하고...
    근데 우한 인구가 1100만인데 다 박쥐나 뱀 먹는것도 아니고
    살아있는 뱀은 상해식당에서도 간혹 봐요. 박쥐 먹는 사람에 대해 비판은 하는데 우한 특산물 같은게 아니라서 우한 사람들만 비난하거나 하진 않아요.
    야생동물 그만 먹자고 하는데 사스 이후로 또 나온거 봐서 계몽이 덜되서 먹는 사람들은 계속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공산국가라고 느끼는게 물론 외지인들중에서 주소가 불분명하고 조사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식으로 거주 확인된 우한이나 후베이쪽 사람들은 보호및 관찰이라는 명목하에 감시 당하고 있어요. 열 안나는지 어디 갔는지 언제 돌아왔는지 등등이요.
    그래도 중국도 유튜버같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기때문에 자기들 갇혀있는 생활같은거 이 와중에 브이로그로 많이 올려요.

  • 5. ㅇㅇ
    '20.2.2 4:40 PM (223.62.xxx.75)

    야만적인 중국인들이 가만있을리있나요
    그사람들 싸우면 길거리에서도
    중국 큰 식칼들고 싸우고 도망치고
    그런광경 흔해요
    우한사람이 멀쩡할리가 있겠어요?

  • 6. ...
    '20.2.2 6:06 PM (223.39.xxx.197)

    총들고 동네앞에서 지키고있드만요.
    차에서 내리지도못하게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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