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가 가족 단톡으로,,,
엄마가 언제까지 건강하게 계실지도 모르고 앞으로는
엄마 생신때는 꼭 봤으면 해서요~
하면서 2월중 서울과 시댁 중간지점 콘도나 펜션에서
모이쟈고 하시네요,,,
시댁이 편도4시간 거리라 구정날짜와 시어머니생신과
날짜가 가까워서 그냥 같이했는데,,,,ㅜㅠ
지난 12월 형님네 딸이 결혼해서 가족모두 봤고
연말에 집들이 하라해서 우리집에서 20명가까이
먹고자고 해서 시댁가족모두 또 봤고,,,,
지난주 구정때 또 모두봤는데,,,,ㅠ
바이러스로 어수선해 아이들 학교도 휴교를 하네마네 졸업식도 학부모들 교실로 못들어오네 이러는판에 각 지역에 사는 20명이 넘는 시댁식구들...가운데 정도인 충청도쯤 펜션에 모여서 시어머니 생신잔치 하쟈고....참,,,,부담스러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에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이러스로 나라가 난리인데 놀러가쟈는 시누
ᆢ 조회수 : 2,946
작성일 : 2020-02-02 13:05:21
IP : 1.235.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ㅡ
'20.2.2 1:06 PM (222.109.xxx.38)바이러스 도니까 각자 보자고 해요
2. ㅋ
'20.2.2 1:07 PM (112.169.xxx.189)개념차네요
3. ...
'20.2.2 1:08 PM (175.196.xxx.233)올해는 그냥 넘기자 하세요.
자기 엄마 생전에 마지막 모임을 주선하려나 시누가 좀 개념이 없네요. 위험한 줄 모르고...4. .....
'20.2.2 1:08 PM (221.157.xxx.127)시누 시부모님 생신때도 펜션잡아 모이셨냐고 개인적으로 물어보시지
5. ㅎㅎ
'20.2.2 1:11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회사에서 회식은 업무의 연장이라고 개소리하던 때가 엊그제인데 요샌 회식 자체가 없는 곳도 많죠.
언젠가는 부모 위해 형제들 강제로 모이는 것도 자연스럽게 정리될 겁니다.
안 맞는 형제끼리 뭔 날이라고 보는 거 정말 수명 줄어들거든요.6. 어휴
'20.2.2 1:21 PM (218.238.xxx.47)할말이 엄네요 그시누 어우
7. 요즘
'20.2.2 1:25 PM (223.33.xxx.149)시국이 하 수상하니 좀 자니가면 모이자 하세요 어머님 생신 따로 챙길께요 하시구요
8. 언제까지
'20.2.2 1:58 PM (1.237.xxx.156)건강하실지도 모르는데 이런 위험한 때는 더더욱 지켜드려야지요♡
9. ...
'20.2.2 2:18 PM (14.39.xxx.161)저희 집은 80대 부모님 생신모임과 집안행사
다 취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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