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위생개념때문에 스트레스

ㅡㅡ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20-02-02 10:38:07
연휴때 마스크 구매한것들 배송준비중이더니 주문취소 당하고
나와 애들은 방학이라 집에 있지만
매일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하는 남편이 가장 문제이니
대형마트가서 남편 마스크만 구매했어요
마트에는 그래도 많이 있어서
사는데 세개만 사도 된다고 ㅠㅠ
한번 나오기도 힘든 지역이라 옆에서 궁시렁거려서 14개만
사왔네요. 그걸로 한 사람만 2주고 저도 써야 하는데 말이죠 ㅠㅠ
천마스크 세탁도 안하고 자랑스럽게 쓰고 다니고
애들거는 다행히 예전에 박스포장 되어 있는게 있어서
그거 아껴쓰고 있어요.
애들이 한번 쓰고 아무데나 굴러다니게 둬서
마스크 보관 교육 했어요
(집에 들어오면 통풍잘되는곳에 걸어두거나 외부에서 벗을땐
봉투에 넣어두라고)

그리고 외출시키려 마스크 통 보니
마스크 몇개가 좀 이상하게 포개져 있어서
보니 마스크에 머리카락이 뭍어 있네요.
남편이 방바닥에 굴러다니는거 버리려고 모아둔 애들 마스크를
새거 있는 마스크통 안에 넣어놨네요 ㅠㅠ.

꼭 코로나 아니더라도
미세먼지 오늘 최악이라 이제 마스크는 그냥 일상인데
말을 해도 못알아듣는 남편한테 이제 짜증 나고 화가 나요.

저도 애들 때문에 출퇴근만 안하지 재택근무로 일하는데
왜 남자들은 여자만큼 신경쓰고 예민하지 못하고
알려줘도 귀뚱으로 듣고
초딩도 아니고 어디까지 알려줘야 합니까
저도 혼자 살때는 예민하지 않고 누구보다 게으른 여자였습니다.
하지만 결혼하고 애들 때문에 스스로 인간개조 수준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남편은 왜 아직도 ㅜㅜ

팬티도 한번 입으면 세탁기에 넣어라 해도
다시 서랍으로 넣고
설겆이 한다고 해서 봤더니
행주를 아주 자연스럽게 바닥에 떨어뜨린 후
발바닥으로 눌러서 바닥 슥 다시 발꼬락으로 잡아서
위로 휙 올린다음 씽크대 상단 닦은 후 펼쳐서 올려 놓더군요.
세탁물 수건만 따로 분리해놔도
그냥 도와주지를 말지 꼭 양말통 이라 합쳐서 세탁기 돌려버리고
흰옷도 막 돌려서 다 망가트리고
제가 집에서 일하니 출퇴근보다 오히려 바쁜데
제대로 할거 아니면
제발 건드리지 말라고 해도 자꾸 일을 만들어 놓습니다.
분리수거도 애써서 해놓으면 자꾸 합쳐놓고 ㅡㅡ
플라스틱이라도 드러운건 그냥 일반쓰레기 버려야 한다해도
드런거 씻지도 않고 그냥 막넣어서 깨끗하게 분류해놓은거
다 오염시키고.

그런 더런 일이야 한두번 겪은 것도 아니고
잘 모르는데 뭐라도 도와주려고 그런거다 쳐도

이 시국에 마스크 기본 개념도 모르고
마스크 사기도 힘든데 멀쩡한 아이들 마스크까지 오염시키니
진짜 짜증나네요.

IP : 180.229.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 11:16 AM (220.116.xxx.164)


    이건 위생관념이 아니라
    님 남편 반항 적대 분노 아닌가요

  • 2. ^^
    '20.2.2 12:05 PM (1.228.xxx.192)

    제 남편이 댁에 가서 사나봐요. 손 씻거나 양치질도 안하는 사람입니다.
    사람 변하지 않으니 내려놓으시고 마음의 평안 얻으시길..~

  • 3. 57남편
    '20.2.2 12:54 PM (157.45.xxx.188)

    을 두고 18년 교육시키고 겨우 조금씩 바뀌어져 가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도 코파다가 들키기도 합니다. 에휴! 힘드네요 결혼은 왜! 해가지고선! 힘내세요!

  • 4. ㅠㅠ
    '20.2.2 2:51 PM (223.33.xxx.110)

    귀뚱........귀가 뚱뚱???????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8392 제주도 입국금지 시켰더니 시켰다고 지랄하는 기레기들 49 zzz 2020/02/02 5,580
1028391 빚이나 연체가 1도없는데 왜 신용등급이 1등급이 아닐까요? 14 Go 2020/02/02 4,518
1028390 1339 운영도 좀 더 기준 강화되서 관리됐음 좋겠어요 2 1339운영.. 2020/02/02 588
1028389 이마트 부천점 군산점 휴업 확정이군요 4 ㅇㅇ 2020/02/02 2,698
1028388 넷플릭스 드라마 그레이스 앤드 프랭키 5 ........ 2020/02/02 2,190
1028387 돋보기는 안경알이 작은이유가 뭐예요? 6 2020/02/02 2,741
1028386 논두렁 시즌2 - 강남 빌딩 15 검언개늠덜 2020/02/02 2,167
1028385 후베이성 경유자 금지 12 2월4일 2020/02/02 1,752
1028384 다시 태어난다면 딩크나 싱글로 살래요. 13 ㅇㅇ 2020/02/02 6,527
1028383 난소검사 4 마늘꽁 2020/02/02 1,689
1028382 논두렁 again 9 ㄱㄴ 2020/02/02 1,081
1028381 마스크 관련, 한경 선동형 가짜뉴스 팩트체크 9 ... 2020/02/02 1,066
1028380 정총리 "중국 후베이성 2주내 방문한 외국인, 4일부터.. 6 잘하고 있어.. 2020/02/02 1,288
1028379 알러지있어도 냥이 키우고 있는데 더 힘들어지는 느낌 17 냥이사랑 ㅠ.. 2020/02/02 2,071
1028378 중국 안에서는 후베이성 욕하지 않나요? 7 저겨 2020/02/02 1,888
1028377 공부가 머니? 김지현씨 공감됩니다 5 .. 2020/02/02 4,544
1028376 더 이상 상대 안해도 될 것 같네요. 24 돌대가리들... 2020/02/02 5,921
1028375 영화 보기는 어떤가요? 3 111 2020/02/02 890
1028374 한반도평화와 개성공단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온라인 기도콘서트 3 한반도 평회.. 2020/02/02 453
1028373 장례식장 방문 3 .. 2020/02/02 1,398
1028372 젤 힘든게 2 봄이오면 2020/02/02 826
1028371 중국인들 들어오라고 수단과 방법 안가리네요 35 ㅎㅎ 2020/02/02 4,093
1028370 입국금지 하면 큰일난다던 깨진분들 조용하네요 54 2020/02/02 2,641
1028369 사탐 인기강사 이지영이 만든 천효재단- 사이비논란 47 thth 2020/02/02 24,695
1028368 인천 지하철역 근처 작은 아파트 추천바랍니다. 2 부동산 2020/02/02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