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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컷냥이가 자꾸 들이대는데요

제입장이 난처해요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20-02-02 00:22:05
집냥이 암컷 4월되면 두살되요.
아들이 작년 11월말에 다큰 성묘 수컷을 길에서 안고 왔어요.
제가 여기 글도 올리고 조언도 많이 받고
도움도 많이 되었고 감사했었지요.
포인핸드랑 동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는데
그동안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서 그냥 저희집에서
키우기로 했는데요 (아직 포인핸드에 제 연락처는 올려두엇 어요)

요녀석이 중성화된 3세이상이라거 병원서 그럽니다.
첨에 집냥이ㄹ 막 핥아주고 할때
아 귀엽다 너 성격 장말좋구나 했는데
3세이상 이라고 하시니까
그때부턴 음 발정기인가 어째야하지 걱정이 됩니다.

막 핥아주고 그러면 집냥이는 원래도 조용한 앤데
첨엔 참고ㅠ가만있다가 30초정도 지나면
물고 둘이 싸웁니다.

아들말로는 소리도 안내고 발톱도 안세웠으니
둘이 노는거다 하는데

제가 보기엔 막 싸우는거 같고
아저씨가 너무 들이대는거 같아서
핥아주고있ㄹ때 둘중 하나를 안아들어야하나
참 난감하네요.

집냥이 우리 암컷 마음은 어떨까요
제가 도와주길 바랄까요? 아니면 제가 방해한다고 느낄까요?
IP : 175.196.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암컷도 중성화는
    '20.2.2 12:24 AM (175.196.xxx.230)

    되어있어서
    둘다 중성화된 상태라서 서로 발정기도 아닐거 같거든요..

  • 2. 저희
    '20.2.2 12:28 AM (113.118.xxx.70) - 삭제된댓글

    두 냥이도 그렇게 놀아요. 그루밍 서로 해주다 목덜미 물고 도망가고 또 그루밍 해주고 깨물고..
    아저씨가 들이대다니 흠

  • 3. 호수풍경
    '20.2.2 12:32 AM (182.231.xxx.168)

    우리집 암수도 다 수술했는데...
    올라탈....-.-
    물론 누나가 하악질하고 도망가지만....
    그래서 쌤이 이것이 그것?이라고 확인해주셨구나 해요...
    사람들이 얼마나 진짜 수술한거냐고 물어봤으면 확인을 해주겠어요...

  • 4. ....
    '20.2.2 12:54 AM (223.62.xxx.242)

    노는 거예요,
    발정 비슷하게 들이대는 거면 핥지 않고
    목덜미를 꽉 물면서(제압) 올라탑니다.
    아들 말이 맞아요. 싫어서 싸우는 거면
    캬아악! 하악! 하고 짐승의 경계 소리를 내고,
    끼야아아아아옹! 하고 앙칼지게 울고
    발톱 세우고 털 세워 할퀴고 때리고 피 봅니다.

    놀자고 하는 걸 암컷이 싫어할 순 있는데
    이미 합사도 했고 성공적으로 가족이 된 거면
    둘이 성격 맞춰 가는 과정은 잘 두고 보세요. 둘이 알아서 친해지고 타협하도록...

  • 5. 자매
    '20.2.2 1:04 AM (49.196.xxx.201)

    중성화 한 자매 고양이 키우는 데요, 나이가 들어 그런지 싸우더라구요. 한공간에 같이 있기도 싫은 가 봐요. 한마리 나가면 다른 녀석 쓱 들어오고 그럽니다

  • 6. ㅇㅇ
    '20.2.2 9:17 AM (182.210.xxx.6)

    저희 애들도 그래요. 원래 키우던 냥이와 새로온 냥이들이 있는데..처음엔 물고빨고 서로 그루밍해주는거 같더니 어느새 투닥투닥..그루밍하다가 싸우더라고요..그냥 자주 그래서...서로들 서열정리하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인간이 개입하면 더 이상해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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