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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무르고싶은 순간들

모모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20-02-01 22:01:32
혹시 이소설책 제목 기억하시는분 계실까요?
올해 67세인데요
제가 고등학교다닐때
반전체 학생들 선생님 몰래 돌려보며
다음날 학교와서 책이야기로
이야기꽃을 피우고 했더랬죠

문단에 정식 등단은 안했지만
이소설하나로 이름을 알린 박계형작가
내용은 기억은 안나는데
책 제목만 선명히 기억납니다
IP : 110.9.xxx.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 10:07 PM (59.15.xxx.61)

    기억하지요.
    여대생 작가가 쓴....
    불치병 아내와 지고지순한 남편의 사랑 이야기.

  • 2. 와우
    '20.2.1 10:10 PM (110.47.xxx.93)

    저 50대 초반이고 평생 제일 기억에 남은 소설입니다 ㅠㅠㅠ
    라디오 공모 대상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소설을 알고 계시다니ㅠㅠㅠㅠ

  • 3. ㅎㅎ
    '20.2.1 10:22 PM (223.39.xxx.161)

    제가 중학교때 친구들 한테 돌려서 다같이 앓았던 책이에요. 근데 전 왜 작가이름이 박민숙? 김민숙 ?도 떠오르는지

  • 4. 김민숙?
    '20.2.1 10:35 PM (223.38.xxx.54)

    목요일의 아이든가. 하여간 그런 소설류 많았죠.
    저도 그 소설 읽고 엄청 앓았었어요

  • 5. 알아요
    '20.2.1 10:42 PM (115.21.xxx.231)

    이 작가의 동생과 국민학교 동창입니다
    저 오래된 회원이고 이제 나이가 많아 잘 안 들어오다 오늘 들어 왔더니...
    집에서 학교 가려면 친구 집을 지나가서 들려서 같이 학교에 가곤 했어요
    그럼 이 친구도 공책에다 만화를 그려서 자기 기다리고 있는 동안 읽어 보라고 내밀어 주곤 했어요
    아버님이 우리 국민학교 선생님이셨어요
    이 이야기를 들으려고 오늘 클릭했나봐요

    소설 처음 시작이
    아내가 병을 앍고 있는것 부터 시작이었던것 같아요
    원글님 저는 70이 살짝 넘었어요

  • 6. ;;;;
    '20.2.1 10:50 PM (211.179.xxx.88)

    저 중학교 때 심쿵하며 읽었던 기억이 새록 새록해요.
    여주인공 이름이 윤희..
    어두운 밤 윤희가 신었던 빨간 슬리퍼..
    결말이 넘 슬퍼서 울었던..

  • 7. 쥬얼리
    '20.2.1 11:04 P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

    오 기억날듯 해요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이 정확한 제목이죠

  • 8. 59살
    '20.2.1 11:24 PM (116.34.xxx.169)

    제목은 들어봤고 읽진 않았어요..

  • 9. 전 전혀..
    '20.2.2 2:59 AM (110.10.xxx.74)

    유행이 다른가봐요.
    제목은 그냥 내용과 매치못하면... 그냥 그려려니하며 넘길 제목이네요.

  • 10.
    '20.2.2 4:56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생각나는 소설이네요
    박계형작가. 당시 여고생이었다고...
    내용은 오래돼 전혀 생각 안나는데
    제목만 선명하게 남아 있어요

  • 11. 세상에~~
    '20.2.2 12:19 PM (112.184.xxx.71) - 삭제된댓글

    나 이제64살
    중학교1학년때 돌려가며 읽은책입니다
    여고생의 추억담인것 같은데..기억이?

    누가 줄거리좀 얘기해봐요

  • 12. 세상에~~
    '20.2.2 12:22 PM (112.184.xxx.71) - 삭제된댓글

    작가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저위 댓글 "알아요"님
    혹 알고계신가요?
    근 50년전 책제목이라 너무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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