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앤제리스 넘맛있어요!

[아슈크림]

친구들 만나 연안식당에서 포식하고 오다보니 GS에 벤앤제리스 들어왔단거 보고 초코퍼지브라우니 사와서 세숟갈만 먹고 억지로 넣어놨는데 진심 꾸덕꾸덕 풍요로운 맛이네요.
하겐다즈와는 또다른 부자된 느낌의 풍부한 맛이에요ㅋ.
작년 가을부터 나왔나본데 집앞엔 CU 뿐이라 몰랐네요.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는 분들 드셔보세요.
근데 파인트가 11600원이라니, 미국 가격보다 많이 비싼것같긴해요.

[ㅇㅇ]

체리가르시아 제일 좋아하는데
미국에서 먹던것에 비해 체리양도적고
풍미가 떨어져요 ㅜㅜ
몽키바나나도 퍼지도 맛의 차별성이 우리나라 판매품은 왜 덜할까요..맛들이 언뜻 비슷비슷하구 ..
너무 좋아하고 즐겨먹던거라 아쉬워서요

[원글]

우리나라 신라면도 수출용은 덜맵고 스프가 살짝 다르다던데 아시아 용으로 덜 달게 만들었을라나요? 제조는 미국에서 했던데. 다시 꺼내서 세숟갈 더멉고 이성의 끈을 잡고 넣었어요. 한통으로 일주일 넘게 먹어보자가 목표에요ㅋ.
미국은 6불이던데..미국 수퍼에서 벤엔제리로 한면 꽉찬 냉장고를 보며 황홀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한통 다 퍼먹었어도 살안쪘는데ㅜㅜ.

[음]

벤앤제리스가 들어왔다구요?!
하겐다즈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그 생각을 바꿔놓은 아이스크림^^
사러가야겠네요~

[어마마]

반가운 벤 앤 제리스! 창업자의 듬뿍듬뿍 알맹이들, 맛은 물론이고 창업자들 경영철학도 좋아서 좋아하는 브랜드이고, 다국적 기업 유니리버로 팔린 후에도 그 경영철학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 여전히 호감입니다. 국에 잠깐 있을 때 바이 원 갯 원 할 때 쟁여놓고, 힘든 하루 끝에 그 거 먹는 게 낙이였었는데. 한국에 들어온지는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