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남편 욕좀 할게요

... 조회수 : 2,908
작성일 : 2020-02-01 17:49:47
오늘 회사에 급한 일이 있어서 출근했어요.
어제 감자탕 사다가 끓여놓고 나왔어요
고2 아이가 오늘 1시 학원이라고 신신당부하고 나왔는데
혹시나 해서 1시 넘어서 전화했더니
새벽까지 공부하고 아이는 자고 있고
남편도 연락두절... 자고 있더라고요
밥도 안먹고 학원도 안가고...
화가 안날까요?
IP : 223.38.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20.2.1 6:02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아빠가 깨워서 밥 먹이고 학원을 보냈어야 한다는 말인지...
    초2가 아니라 고2인데 알아서 해야하지 않나요

  • 2. 고2면
    '20.2.1 6:02 PM (118.43.xxx.18)

    아이가 알람 맞추고 일어납니다.
    늦게 공부했다 해도 오후 1시면 아빠 탓만 하는건 좀 아니죠.
    저도 가끔 토요일에 근무하면 아이더러 알람 맞추고 일어나라고 미리 말해요.

  • 3. 남편과
    '20.2.1 6:08 PM (218.153.xxx.49)

    고2 아이 동시에 혼나야해요
    남편에게만 난리치지 말고..

  • 4. 고2면
    '20.2.1 6:28 PM (175.223.xxx.152) - 삭제된댓글

    아이가 알람 맞추고 일어납니다.222
    아이가 그 정도도 혼자 못하나요? 새벽까지 공부했다고 해도요

  • 5.
    '20.2.1 6:37 PM (222.110.xxx.211)

    고2면 스스로 해야하는게 맞긴한데 부모가 있으면 도와주면 좋구요.
    둘다 잘못한듯요.남편분한테만 뭐라 하지마세요

  • 6. 그냥
    '20.2.1 6:44 PM (223.62.xxx.38)

    둘 다에게 화가 나요.
    둘 다 1시까지 내쳐자는게 어이없어요.
    11시도 아니고 1시인데
    1시까지 둘다 오밤중처럼 자는게 어이가 없어요.
    안일어난 애도 문제고
    애가 가든말든 1시까지 자는 남편도 어이없어요.

  • 7. ...
    '20.2.1 6:46 PM (223.62.xxx.62)

    회사에서 집으로 애 폰으로 남편 폰으로 계속 전화하다보니 속에서 열불이...

  • 8. 한 번쯤
    '20.2.1 8:20 PM (120.142.xxx.209)

    그냥 넘어가세요
    덕택에 둘 다 원없이 잘 잤으니 된거죠

  • 9. 둘다
    '20.2.1 8:53 PM (116.124.xxx.160) - 삭제된댓글

    피곤한 사람들이라 그렇게 되버렸나봐요.
    열불나신 심정 이해해요~

  • 10. 에고
    '20.2.1 10:28 PM (180.230.xxx.96)

    그래도 아빠가 어른인데 아이좀 챙겨줘야지
    신신당부까지 하고 나왔는데
    화나시겠어요
    고2래도 새벽까지 공부했고 아이는 아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1571 이마트 부천점 군산점 휴업 확정이군요 4 ㅇㅇ 2020/02/02 2,591
1031570 넷플릭스 드라마 그레이스 앤드 프랭키 5 ........ 2020/02/02 1,972
1031569 돋보기는 안경알이 작은이유가 뭐예요? 6 2020/02/02 2,248
1031568 논두렁 시즌2 - 강남 빌딩 15 검언개늠덜 2020/02/02 2,078
1031567 후베이성 경유자 금지 12 2월4일 2020/02/02 1,647
1031566 다시 태어난다면 딩크나 싱글로 살래요. 13 ㅇㅇ 2020/02/02 6,341
1031565 난소검사 4 마늘꽁 2020/02/02 1,586
1031564 논두렁 again 9 ㄱㄴ 2020/02/02 989
1031563 마스크 관련, 한경 선동형 가짜뉴스 팩트체크 9 ... 2020/02/02 855
1031562 정총리 "중국 후베이성 2주내 방문한 외국인, 4일부터.. 6 잘하고 있어.. 2020/02/02 1,176
1031561 알러지있어도 냥이 키우고 있는데 더 힘들어지는 느낌 17 냥이사랑 ㅠ.. 2020/02/02 1,868
1031560 중국 안에서는 후베이성 욕하지 않나요? 7 저겨 2020/02/02 1,787
1031559 공부가 머니? 김지현씨 공감됩니다 5 .. 2020/02/02 4,454
1031558 더 이상 상대 안해도 될 것 같네요. 24 돌대가리들... 2020/02/02 5,819
1031557 영화 보기는 어떤가요? 3 111 2020/02/02 790
1031556 한반도평화와 개성공단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온라인 기도콘서트 3 한반도 평회.. 2020/02/02 371
1031555 장례식장 방문 3 .. 2020/02/02 1,301
1031554 젤 힘든게 2 봄이오면 2020/02/02 748
1031553 중국인들 들어오라고 수단과 방법 안가리네요 36 ㅎㅎ 2020/02/02 4,013
1031552 입국금지 하면 큰일난다던 깨진분들 조용하네요 54 2020/02/02 2,546
1031551 사탐 인기강사 이지영이 만든 천효재단- 사이비논란 47 thth 2020/02/02 24,446
1031550 인천 지하철역 근처 작은 아파트 추천바랍니다. 2 부동산 2020/02/02 1,521
1031549 평생 죽도록 고생만하는 팔자도 있나요? 9 꾸꾸 2020/02/02 4,904
1031548 일회용 마스크 사용기한? 5 ? 2020/02/02 1,611
1031547 [속보] 정총리 "중국 후베이성 2주내 방문한 .. 27 zzz 2020/02/02 3,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