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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물 팔았어요. 진정한 은퇴인이 된듯해요.

휴휴 조회수 : 19,388
작성일 : 2020-02-01 17:45:44
은퇴하면서 구입한 소형빌딩 팔았어요.
월세 육백이상 받지만 대출이자, 공실된곳 관리비, 종소세 재산세 내고 건보료 국민연금내고나면 순수하게 남는것은 250 될까말까였어요.

그러거나 저러거나 은행에 건물 판돈 대출금 보증금 제하니 십억인데 은행이자 90만원도 안나올거예요.
단순계산으로 월 160 손해인데 왜 팔았냐구요?
ㅠㅠ
세입자들 장사안된다고 힘들다고 세 안줄때마다
공실이 생길때마다
세입자가 장사 그만 두고 나간다고 할때마다
심장이 쪼이고 불면증으로 고생하니 돈이 뭔가 싶더군요.

아주 아주 잘나가는 상권이고 유동인구도 많은데 잘나가던 까페 주점 피시방 노래방 당구장 다 아작나고 있어요.
사적연금이랑 국민 연금 나올때까지 잘 버텨야겠죠.



IP : 211.228.xxx.109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보료 생각하면
    '20.2.1 5:47 PM (1.242.xxx.191)

    파는게 답이죠.

  • 2. ㅇㅇ
    '20.2.1 5:48 PM (221.154.xxx.186)

    요즘엔 아파트값과 건물값이 비슷해지나봐요.
    빌딩 관리스트레스도 많은가 보네요.

  • 3. ....
    '20.2.1 5:49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1.5% 예금만 들어도 1500이니 월 120만원은 나와요
    그게 속편하지 건물임대관리는 정말 개인이 할일은 아닌것같아요
    점점 더 규모가 커져서 건물 여러채 임대하면서 공실이 나는걸 다른 임대료로 보완한대요

  • 4.
    '20.2.1 5:50 PM (221.154.xxx.186)

    그렇게 실제 쥐는 돈도 많이 차이나다니. 650---250

  • 5. ㅇㅇ
    '20.2.1 5:51 PM (175.207.xxx.116)

    신협 1년 예금 특판으로 2프로

  • 6.
    '20.2.1 5:52 PM (210.99.xxx.244)

    부럽습니다. ㅠ

  • 7. ㅠㅠ
    '20.2.1 5:54 PM (211.228.xxx.109)

    스트레스가 말도 못해요.
    오년째 임대료는 못올리고 명도소송에 건물 개판으로 쓰다 세는 안주고 몸만나가고...
    망해나가는 세입자 심정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망해나가니 모든게 엉망징창
    제가 워낙 무르니 세도 안주고 깎아달라고만하고
    죽다 살았슈

  • 8. 흠님
    '20.2.1 5:55 PM (211.228.xxx.109)

    왜부러워요? 임대업자신가요?
    저 많이 깎아주고 팔았어요.
    그래도 살때보다 밑지지는 않았지만요.

  • 9. ㅇㅇ
    '20.2.1 5:58 PM (218.156.xxx.10)

    소형 아파트, 오피스텔 세는 어떠세요??

    상가말고

  • 10. ....
    '20.2.1 6:00 PM (223.33.xxx.189)

    저도 그런 이유로 건물투자 더 안해요. 세금.공실관리비.세입자관리생각하면...그냥저냥 살거라는
    .

  • 11. ㅇㅇ
    '20.2.1 6:02 PM (221.154.xxx.186)

    와, 성격 더 무르면
    월세 밀리고 모든
    그나마 250도 못건지는거네요.

  • 12. ㅠㅠ
    '20.2.1 6:03 PM (121.132.xxx.204)

    심지어 건물은 주택보다 양도소득세도 높죠...
    같은돈 강남 아파트에 투자했으면 훨씬 나았을텐데 ㅜㅜ

  • 13. 그게 아무나할일이
    '20.2.1 6:05 PM (1.247.xxx.203)

    아닌것같아요. 노후될수록 고쳐줘야할것많고 내것이다생각
    하고 아껴써야하는데 막쓰니 수선비도 많이나오고 세금은
    갈수록오르고 나갈때들어올때 세안줄때 꼬여서 싸울때
    몸에 사리나오죠. 다 정리하고 은행이랑 거래하는게
    제일 속편한것같아요. 우리도 아파트 상가 전부 올해
    매매하려구요. 50대인데 주기적으로 스트레스받으니
    그냥 돈적어도 은행넣어놓고 아껴쓰죠뭐

  • 14. ...
    '20.2.1 6:09 PM (1.231.xxx.157)

    저는 오피스텔 몇개 가지고 있는데
    그게 낫군요

    시세차익이 없어 속이 쓰렸는데 관리는 쉬우니까요
    그거나 사서 모아야겠어요

    이것도 도배해주고 드럽게 쓰고 나가면 수리도 해야하지만
    소형이라 가볍네요

  • 15. ㅡㅡ
    '20.2.1 6:09 PM (106.102.xxx.104)

    시원섭섭하실듯.
    일단 건보료가 얼마나 세이브될지..
    그것만해도 솔솔하실거여요

  • 16. Me too
    '20.2.1 6:19 PM (223.62.xxx.204) - 삭제된댓글

    나도 작은상가 15년보유 그동안 원금 3분의2는 받았는데 이번에 팔았어요. 1층상가 공실없었는데 앞날이 어둡고 의보는 계속오르고해서 정리했어요.

  • 17. ㅁㅁㅁㅁ
    '20.2.1 6:21 PM (119.70.xxx.213)

    저도 어찌저찌 이사급하게 나오며 아파트 매도를 못해 월세를 주고 나왔는데요
    진짜스트레스가 말도 못해요
    빨리 팔아 은행에 돈넣는게 낫다싶더라구요
    작년분부터 2천 안되는 월세소득도 세금도 내야하구요

  • 18. 건보료가
    '20.2.1 6:28 PM (124.50.xxx.65)

    얼마나 나오길래 건보료만 줄어도 쏠쏠한가요?
    노후엔 세금만큼 무거운게 건보료인가요?

  • 19.
    '20.2.1 6:34 PM (211.228.xxx.109)

    건보료랑 국민연금해서 월 95냈어요.
    소득분배차원이래요.

  • 20. 잘 파셨어요
    '20.2.1 6:39 PM (119.198.xxx.59)

    앞으로 더더 불경기일거예요.

    건물주도 예전같지 않을 거예요.

    정말 빌딩 수준이면
    사람 고용해서 관리하게 하면 될 것 같은데
    그것도 믿을만한 사람이어야죠

  • 21. ?
    '20.2.1 6:52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잘 하셨네요.

  • 22. 관리
    '20.2.1 6:56 PM (211.228.xxx.109)

    관리회사에 위탁 맡겼죠.
    세입자가 관리비 안내고 배째라하면 답없어요.
    월세랑 관리비 잔뜩 밀리고 보증금 다 까먹고 안나가면 명도소송해야돼요.
    그것도 진짜 사람이 할짓이 못되고...
    진짜 경기 좋을때는 건물주가 최고인데 최근 2년동안 두손두발 다들었어요.
    앞으로 경기안좋고 인구줄고 온라인 활성화로 정말 힘들어질듯요.

  • 23. ㅇㅇ
    '20.2.1 7:00 PM (211.36.xxx.132)

    앞으론 건물투자 신중해야겠네요.
    솔직히 15억 20억이면 노후전재산인데..

  • 24. 쓰니
    '20.2.1 7:05 PM (211.228.xxx.109)

    독하고 베짱 두둑하면 할만해요.
    전 유리멘탈이라 못해먹어요.
    베짱만 있다면 1,2층 월세만으로도 커버되고 돈도 남아요.
    저는 세입자 상대하는게 힘들었어요.
    그분들이 나빠서가 아니라 너무 착하고 서민이라 마음이 힘들었어요.ㅠㅠ

  • 25. 보니까
    '20.2.1 7:09 PM (183.96.xxx.4)

    대학가 주변에 평지에 깨끗한 원룸건물이 공실 전혀 없고
    수익이 좋더라구요
    반지하에도 월40받던데 공실 전혀 안 생긴대요

  • 26.
    '20.2.1 7:10 PM (211.36.xxx.132)

    마음 약하신분이면 명도 이런거 힘드셨을듯.
    그분들이 나빠서가 아니라
    착하고 서민적이라 마음이 힘들다는말도 이해되네요.

  • 27. 친구네
    '20.2.1 7:11 PM (49.165.xxx.219)

    친구네 어르신
    월세받다가 우울증와서 자살했어요
    질병하나도없는데
    강남건물 월세받다가 우울증 왔어요
    까페는 배째라 장사안된다고 안내고
    지하술집은 알고보니 게이빠
    옥상에도 옷갈아입고 노는데 마련하고

    암튼 월세 아무나 못받아요

  • 28. 친구
    '20.2.1 7:17 PM (211.228.xxx.109)

    수원 성균관대앞에서 원룸하는데 월 900번다고 들은것같아요.
    저는 올 상가여서 경기 영향이 컸어요.

  • 29. 근데
    '20.2.1 7:22 PM (223.62.xxx.206)

    뭘 잘못 생각하신 것 아닌가요?
    은퇴이전에는 근로소득하고 합쳐져서 세율이 어마무지하게 높지만
    은퇴 이후에는 단일 세율되면 소득세율은 확 떨어 질텐데요?

  • 30. ....
    '20.2.1 7:28 PM (124.58.xxx.138)

    세상에 쉬운게 없네요

  • 31. 대학 월세는
    '20.2.1 7:46 PM (183.96.xxx.4)

    대부분 부모님이 내 주기 때문에 밀리는 경우도 없대요

  • 32. 징글징글
    '20.2.1 8:01 PM (59.28.xxx.164)

    멘탈 없음 병 옴

  • 33. 00
    '20.2.1 8:52 PM (211.201.xxx.96) - 삭제된댓글

    을질도 어마무시하니머

  • 34. 대출을 엄청
    '20.2.1 9:13 PM (59.8.xxx.220) - 삭제된댓글

    많이 받으셨었나보네요
    저희 월세 700 나오는 주상복합건물 비용 그렇게 많이 내지 않는데요
    부가세는 세입자가 내고 종소세,건보료,세금 해봐야 월 백정도..국민연금은 끼워넣으면 안되죠
    위치 좋아 아직까지는 공실 걱정한적 없는데 공실이 생기기 시작하면 걱정은 되겠네요
    원룸건물도 수익은 좋을지 모르지만 관리가 상가의 몇배이상 힘들구요, 시간 지나면 노후돼서 수익내기 쉽지 않아요

  • 35. ㅇㅇ
    '20.2.1 10:55 PM (39.7.xxx.102)

    그래도 건물 파셨다고 하니까 왠지 제가 생각해도 아깝고
    건보료 95 만원은 진짜 너무했다 싶고 그러네요

  • 36. ..
    '20.2.2 1:42 AM (124.50.xxx.61) - 삭제된댓글

    윗님. 건보료가 95마원이 아니라 국민연금 합한 금액이요. 아는 지인 월 임대수입 1500 넘는데 건보료 60 만원 정도 내는것 같던데..

  • 37. ..
    '20.2.2 1:44 AM (124.50.xxx.61)

    윗님. 건보료가 95만원이 아니라 국민연금 합한 금액이요. 아는 지인 월 임대수입 1500 넘는데 건보료 60 만원 정도 내는것 같던데..수입에 비해 조금낸다 싶던데.

  • 38. 저도팜
    '20.2.2 6:56 AM (223.62.xxx.194)

    월임대료 1700-2000 정도인데 건보료만 90넘어요.극민연금은 따로 내야하구요. 종소세 4대보험 이자 유지관리비 제하면 실제 소득은 저거보다 훨씬 내려가고 관리 스트레스 어마아마하죠..저도 작년에 하나 팔고 은행 넣어두니 세상 맘 편하네요. 이제 온라인 위주인데다가 식당도 오피스가 주변 식당도 배달 문화때뮨에 예전같지 않더라구요. 저도ㅈ고통받는 임차인들 보기 힘들고 건보료랑 세금으로 뜯기고 나면 허무해서 팔았어요. 원글님맘 너무나 이해하고...진짜 건물주 아무나 못해요 ㅎㅎ

  • 39. 1500넘는데
    '20.2.2 10:00 AM (118.223.xxx.221) - 삭제된댓글

    건보료 50이면 법인이나 다른걸로 내는걸거예요
    임대소득 320이 전부인데 살고있는 집하나 임대소득 나오는 건물하나로 건보료만 47만원 냅니다

  • 40. 저도요
    '20.2.2 10:00 AM (222.104.xxx.144) - 삭제된댓글

    저도 팔았어요.
    공실이 몇 년 지속되니 스트레스가 너무 많았어요.

  • 41. 1500넘는데
    '20.2.2 10:01 AM (118.223.xxx.221) - 삭제된댓글

    월소득 건보료 60이면 법인으로 등록돼있거나 뭔가 다른방업일듯요
    임대소득 320이 전부인데 살고있는 집하나 임대소득 나오는 아파트상가하나로 건보료만 47만원 냅니다

  • 42. 1500 인데
    '20.2.2 10:05 AM (118.223.xxx.221)

    월임대소득 1500인데 건보료 60이면 법인으로 등록돼있거나 뭔가 다른방업일듯요

    임대소득 320이 전부인데 살고있는 집하나 임대소득 나오는 아파트상가하나로 건보료만 매월 47만원 냅니다 일년에 4달정도가 재산세 종합소득세 건보료로 나가네요..넘힘들어요

  • 43. 자영업 폭망
    '20.2.2 10:32 AM (183.106.xxx.108)

    이 정부들어 자영업 폭망입니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나라

  • 44. 파셨다니..
    '20.2.2 10:41 AM (14.39.xxx.7)

    축하드려요 팔린게 어딘가요.. 저희 시부모님은 2년째 내놔도 안 팔려서... 종로임에도....세입자들이 장사 안된다고 월세 계속 밀려서...그냥 팔려고 내놓으심 근데 안 팔린대요

  • 45. 에휴
    '20.2.2 10:47 AM (119.71.xxx.190)

    경기가 이리 안좋은데
    세금은 왜이리 많이 나가는지
    정말 소득세 반은 왜 안걷는지
    중산층 몰락하면 좋은가

  • 46. ㅇㅇ
    '20.2.2 11:13 AM (218.156.xxx.10)

    말은 똑바로 합시다

    이정부 들어 자영업 폭망??

    어디 아프리카에서 왔나

    자영업 장사 안된지는 한참임..

    임대료 인건비 비싼데 매장장사 잘되는게 이상한

    한거지..

  • 47. 저희도
    '20.2.2 11:34 AM (194.99.xxx.100)

    대학가 원룸인데 공실 채우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하네요.
    워낙 원룸이 많고 새로 많이 지으니 다 신축으로만 가고
    구축인 저희 건물은 내놔도 팔리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손님 데려와 주는 부동산 업자가 갑이고...
    스트레스 어마무시한데 세금 때면 아르바이트 월급 밖에 안 남아요.

  • 48. 쓰니
    '20.2.2 11:51 AM (211.228.xxx.109)

    자영업자 장사 안된거는 솔직히 2015, 2016년부터 가시화되고 있었어요.
    겨우겨우 유지하다가 2018년 봄부터 세입자들 아우성 시작했어요. 그때 변화를 주거나 주인이 바짝 붙어서 운영한 매장들은 살아남았고 대충 예전같은 마인드로 장사하던곳들은 망해서 공실 생기기 시작했답니다.

  • 49. ....
    '20.2.2 11:57 AM (175.126.xxx.218)

    세금이 문제예요...게다가 준조세인 국민연금과 건보료
    살아남는 자는 연예인과 재벌 준재벌 정도 ㅠㅠ

  • 50. 원룸은
    '20.2.2 12:09 PM (39.7.xxx.165) - 삭제된댓글

    신축아니면 교체하고 수리해줄게 얼마나 많은데요.
    신축은 가격대비 수익성이 좀 떨어지고 세금 많이 붙고요....
    쉽게 버는 돈이란 없는것 같아요.

  • 51. 정말
    '20.2.2 12:30 PM (124.62.xxx.214)

    쉬운일이 없군요.

  • 52. 소심한
    '20.2.2 12:32 PM (223.38.xxx.148)

    제 경우는 사지말아야 겠군요
    제가족도 그런 소리 했어요
    맨날 소송이고 멘탈 나간다고 ㅜㄴ

  • 53. 원글은
    '20.2.2 12:33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성격때문에 더 힘드셨던것 같네요. 저도 임대사업자인데 월세 2달 미루면 내용증명 바로 보냅니다. 보증금이 남아있을때 내보내야해요. 보증금까지 까먹으면 답 안나옵니다.

  • 54.
    '20.2.2 12:48 PM (118.222.xxx.21)

    전세 주는것도 귀찮아서 팔았어요. 돈 안벌어도 마음편한게 최고죠.

  • 55. 연금술사2
    '20.2.2 12:52 PM (121.170.xxx.122)

    그마음 알아요. 임대사업 보통멘탈로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저도 멋모르고 덤볐다가 멘탈 탈탈 털리고 트라우마까지 생겼어요.

  • 56. 근데
    '20.2.2 1:04 PM (118.46.xxx.158)

    월임대료 2000 만원 받는데 건보 90 만원이 ..아까운가요?
    부럽기만..

  • 57. 건보료90
    '20.2.2 1:45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월임대료 2000이면 훠얼씬 더 나오죠.
    저 월임대료 90받는데도 건보료 50넘게 나와요.
    물건에 따르는 점수 따로, 그로인한 소득 따로 점수 매겨서 나와요.
    돈 적당히 있는 은퇴자들 괜히 해외나가서 휴가 두달씩 지내다 오는거 아닙니다.
    건보료 연금 낼거 안내면 해외체류비 커버되거든요.
    재산 갖고만 있어도 새금이 줄줄 늘어나는데 5억물건 하나 사놓으면 영주권 주고 상속에 없는 나라도 많아서 거기다 돈 옮기고 자식한테 세금없이 물려줘요.

    국부 유출의 원흉이 지역건보 연금이예요. 그 중에 제일은 건보고. 저도 겨울마다 해외 한달 가까이 놀러갑니다. 건보 연금 합치면 100 가까이 되고관리비 난방이 각종 기본 생활비 50~100 합치면 따뜻한 나라 한달 생활비보다 많아요.

  • 58. 건물주
    '20.2.2 1:59 PM (14.40.xxx.172)

    좋단말 다 옛날 말이죠

    요즘은 제일 골때리는게 건물주예요
    나갈돈 너무 많아 가지고 있으면 손해
    그렇다고 건물이 잘 팔리나
    여러경우로 안필리기도 하고
    원글은 운좋으셨네요

  • 59. ..
    '20.2.2 2:08 PM (221.159.xxx.134) - 삭제된댓글

    대출도 끼어있어서 월세도 제때 안들어오고 공실나면 스트레스가 엄청 났겠어요ㅜㅜ 저는 대출없어도 잠깐 공실 한두달도 신경쓰이고 다리 못 뻗고 자겠던데..특히 작년에 보증금 다 까먹고 나간 세입자땜에 스트레스 받았어요.안나가고 버티면 어쩌나 생각에..다행히 나가서 그것도 감사하단 생각들더라고요. 안그럼 보증금 다 깐 상태인데 명도소송까지해야는데 눈앞이 깜깜하더군요. 다행히 새세입자가 바로 생겨 계약해 공실은 한달 있었어요.
    제 건물들 세입자들은 꾸준히 안나가고 잘 있고 월세도 잘 내는 모범세입자들만 보다가..이런경우가 처음이었던지라 스트레스 엄청 받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엔 직장인이라 아직은 건보료는 부담이 없고 상가도 일반상가가 아니고 토지형상가라 세입자들 한번 들어오면 변동이 거의 없는 업종(주유소,대형물류창고,건설현장차고지및 사무실등등)이고 건물값보다는 땅값비율이 더 높아서 괜찮아요.공실나도 관리비도 없어서 부담이 덜하구요. 다 통행차량이 엄청난 큰 도로변에 위치한걸 샀고 제가 샀을때보다 지금 땅값이 많이 올랐어요.
    근데 윗님. 해외에 있을시 건보료 납부 중단 할 수 있는건가요? 퇴직은 멀었지만 저도 퇴직후 그리 하고 싶네요.

  • 60. ..
    '20.2.2 2:10 PM (221.159.xxx.134) - 삭제된댓글

    대출도 끼어있어서 월세도 제때 안들어오고 공실나면 스트레스가 엄청 났겠어요ㅜㅜ 저는 대출없어도 잠깐 공실 한두달도 신경쓰이고 다리 못 뻗고 자겠던데..특히 작년에 보증금 다 까먹고 나간 세입자땜에 스트레스 받았어요.안나가고 버티면 어쩌나 생각에..다행히 나가서 그것도 감사하단 생각들더라고요. 안그럼 보증금 다 깐 상태인데 명도소송까지해야는데 눈앞이 깜깜하더군요. 다행히 새세입자가 바로 생겨 계약해 공실은 한달 있었어요. 
    제 건물들 세입자들은 꾸준히 안나가고 잘 있고 월세도 잘 내는 모범세입자들만 보다가..이런경우가 처음이었던지라 스트레스 엄청 받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엔 직장인이라 아직은 건보료는 부담이 없고 상가도 일반상가가 아니고 토지형상가라 세입자들 한번 들어오면 변동이 거의 없는 업종(공장,대형물류창고,건설현장차고지및 사무실등등)이고 건물값보다는 땅값비율이 더 높아서 괜찮아요.공실나도 관리비도 없어서 부담이 덜하구요. 다 통행차량이 엄청난 큰 도로변에 위치한걸 샀고 제가 샀을때보다 지금 땅값이 많이 올랐어요. 
    근데 윗님. 해외에 있을시 건보료 납부 중단 할 수 있는건가요? 퇴직은 멀었지만 저도 퇴직후 그리 하고 싶네요.

  • 61. ..
    '20.2.2 2:11 PM (221.159.xxx.134) - 삭제된댓글

    대출도 끼어있어서 월세도 제때 안들어오고 공실나면 스트레스가 엄청 났겠어요ㅜㅜ 저는 대출없어도 잠깐 공실 한두달도 신경쓰이고 다리 못 뻗고 자겠던데..특히 작년에 보증금 다 까먹고 나간 세입자땜에 스트레스 받았어요.안나가고 버티면 어쩌나 생각에..다행히 나가서 그것도 감사하단 생각들더라고요. 안그럼 보증금 다 깐 상태인데 명도소송까지해야는데 눈앞이 깜깜하더군요. 다행히 새세입자가 바로 생겨 계약해 공실은 한달 있었어요. 
    제 건물들 세입자들은 꾸준히 안나가고 잘 있고 월세도 잘 내는 모범세입자들만 보다가..이런경우가 처음이었던지라 스트레스 엄청 받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엔 직장인이라 아직은 건보료는 부담이 없고 상가도 일반상가가 아니고 토지형상가라 세입자들 한번 들어오면 공실이 거의 없는 업종(공장,대형물류창고,건설현장차고지및 사무실등등)이고 건물값보다는 땅값비율이 더 높아서 괜찮아요.공실나도 관리비도 없어서 부담이 덜하구요. 다 통행차량이 엄청난 큰 도로변에 위치한걸 샀고 제가 샀을때보다 지금 땅값이 많이 올랐어요. 
    근데 윗님. 해외에 있을시 건보료 납부 중단 할 수 있는건가요? 퇴직은 멀었지만 저도 퇴직후 그리 하고 싶네요.

  • 62. 이 글 보고
    '20.2.2 2:13 PM (116.125.xxx.90)

    부동산 임대료는 불로소득이니 어쩌니
    알지도 못하면서 헛소리하던 사람들
    입 좀 다물었음 합니다.

  • 63. ..
    '20.2.2 2:14 PM (116.39.xxx.162)

    그래도 여기저기 신축건물 쫙~쫙~
    많이들 짓고 있네요.
    뭔 원룸도 이렇게 많은지....
    나중에 다들 어찌 감당하려고

  • 64. ..
    '20.2.2 2:17 PM (221.159.xxx.13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진짜 부동산 임대료는 불로소득이니 어쩌니
    알지도 못하면서 헛소리하던 사람들
    입 좀 다물었음 합니다.22222

  • 65. ..
    '20.2.2 2:18 PM (221.159.xxx.134)

    맞아요. 진짜 부동산 임대료는 불로소득이니 어쩌니
    알지도 못하면서 헛소리하던 사람들
    입 좀 다물었음 합니다.22222

  • 66.
    '20.2.2 2:31 PM (175.193.xxx.128)

    몇십억짜리 건물 가지고 계신 분들이 중산층이라니.. 아파트 전세 살고 있어도 먹고 싶은거 먹고 커피 한잔 사먹고 싶을때 사먹을 수 있고 애둘 대학보낼 수 있으니 그정도면 중산층인지 알고 살아 왔는데.. 저는 하층민이었군요..ㅠㅠ

  • 67. 그래도
    '20.2.2 2:34 PM (125.252.xxx.13)

    돈 적당히 있는 은퇴자들 괜히 해외나가서 휴가 두달씩 지내다 오는거 아닙니다.
    건보료 연금 낼거 안내면 해외체류비 커버되거든요.
    ------> 그래도 거기서 지내다 아프시면 한국 들어오실거잖아요???

  • 68. .........
    '20.2.2 2:43 PM (125.191.xxx.247)

    우리나라 세금때문에 힘든 건물주님들 외국으로 이민나가는거 추천해요ㅋㅋㅋㅋㅋ
    미국인가는 감기로 병원에 가도 돈 10만원 그냥 깨진다고 그러더라고요.
    꼭들 나가셔서 때되면 우리나라 와서 건강검진 친척명의로 받고 그러는 추태는 안부리셨으면 합니다.

  • 69. 돈많은 은퇴자들
    '20.2.2 3:22 PM (210.99.xxx.129) - 삭제된댓글

    5월30일날 출국했다 7월3일 입국하면 건보료 매달 1일 납부되는달에 외국에 나가있어서 그해당월일 납부면제.결국 6,7월분 건보료 세이브되고 그돈으로 동남아로 35일씩 골프여행,온갖 호사누려도 오히려 돈이 남는다네요...

  • 70. 건보료
    '20.2.2 3:30 PM (210.99.xxx.129)

    내는 해당월 1일 포함 한달이상 해외체류시 그달 건보료 면제된다는걸 댓글 보고 알았네요 헐~ 5월30일 출국7월2일에 귀국하면 2달치 면제...그돈으로 동남아 호사골프여행 다녀와도 돈이 남으니 너도나도 이런 편법성행 한다는 기사도 보이네요 ㅠ

  • 71. 이어서
    '20.2.2 3:43 PM (210.99.xxx.129)

    친척중 지방에 신축원룸 세주고 몇년간 월5백이상 임대료 받다가(그당시 자랑자랑~)그.러.다 그지역 경기가 죽는 바람에 세입자 많이 나가면서 임대료 반토막에 ,공실관리비,집기용품 수선,교체비,부동산 수수료,온갖 세금등..너무 골치아파서 부동산에 수수료 주고 맡겨놓았더니 수중에 남는게 없데요ㅠ 건물 내놓아도 수년채 안팔린다고..

  • 72. 현실
    '20.2.2 4:22 PM (175.193.xxx.206)

    진짜 몫 좋은곳인데도 슬슬 타격을 받네요. 10년전에만해도 조금만 외져도 공실 많고 들락날락 인테리어 계속 바뀌다 월세 밀리고 그러더니 점점 손해보고 팔더니 이젠 몫이 좋은곳도 점점 그리 되네요.

  • 73. ㅜㅜ
    '20.2.2 4:36 PM (175.211.xxx.57)

    저희 부모님도 임대업하시는데 원룸은 반이상 공실이고 역세권 상가는 자영업자들이 망하면서 또 공실되고
    유지비에 세금 내고나면 남는 돈도 없다면서 힘들어하시네요ㅜ

  • 74.
    '20.2.2 4:50 PM (116.33.xxx.77) - 삭제된댓글

    지역가입자가 좀더 비싸긴한듯요
    전 직장가입자 플러스 소득월액 추가 납부자인데
    직장다닐때는 직장에서 내는거 외에 소득 월액 110정도 냈고
    잠시 퇴직했더니 지역가입으로 160나오더라구요
    종소세 재산세 의료보험 내면 근데 진짜 남는거 얼마안되긴해요

  • 75.
    '20.2.2 4:57 PM (211.228.xxx.109)

    소득월액이 110만원요?
    근로소득외 소득이 월 오천만원정도였나봐요.

  • 76. ..
    '20.2.2 4:58 PM (112.149.xxx.254)

    돈 적당히 있는 은퇴자들 괜히 해외나가서 휴가 두달씩 지내다 오는거 아닙니다.
    건보료 연금 낼거 안내면 해외체류비 커버되거든요.
    ------> 그래도 거기서 지내다 아프시면 한국 들어오실거잖아요???
    ----->당연하죠.
    의료보험 일년에 천만원씩 수십년 나라에 내서 수억 내고 재산세 소득세 수천 내서 나라에 수십억 낸 사람들인데요?
    그 사람들이 세금 많이 내서 세금 안내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거예요.

  • 77. ..
    '20.2.2 5:02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물려받은 부자말고 본인이 일군 사람들 젊은날 남보다 몇배 더 노력하고 안쓰고 아낀 사람들이 재산 일궜는데
    쓸거 다 쓰고 놀거 다 놀면서 아무것도 안하면서 공짜로 부자되는 줄 아는 사람들이 꼭 부자들한테 입대더라고요.
    도시근로자 평균 임금보다 나라에 세금 준조세로 더 많이내고도 뉴스에서 욕먹는 부자들이 나라에서 지출까지 해줘야되나요?
    그동안 낸 연금 의보면 미국가서 수술 받아도 남을 돈 나라에 내고 아프면 한국 병원에서 치료 받는 다고 조롱..
    적당히 돈 많은 사람 말고 체력도 되고 돈 도 쫌 더 있는 사람들은 의보내고도 한국에서 치료 안받습니다.

  • 78. 맞아요.
    '20.2.2 5:05 PM (211.228.xxx.109)

    제가 속 바글바글 끓이며 95만원 낸 돈으로 9만원 내신분들도 전혀내지 않는 분들도, 건보 국민연금 다 공평하게 혜택받는게 바로 소득 재분배효과라고 공단에서 말하더군요.
    그게 나쁜것은 아니고 임대업자 비난은 말았으면 좋겠어요.

  • 79. 소득월액
    '20.2.2 5:13 PM (116.33.xxx.77) - 삭제된댓글

    아뇨 윌 5000이라뇨
    월 5000이면 110갖고 비싸다고 하겠나요
    근로소득외에는 세전 1년 2억 5천인가 그래요

  • 80. 경기
    '20.2.2 5:21 PM (223.38.xxx.115) - 삭제된댓글

    경기가 안좋다기보다는
    일반 매장에서 구매안하고 다 온라인으로사고
    까페도 대형매장 스타땡땡 이런데 위주로 장사되잖아요
    까페가 너무 많기도 하구요
    전 오프라인으로 물건 거의.안사요
    마트랑 식당같은데 가는거빼구요

  • 81. 소득월액
    '20.2.2 5:23 PM (116.33.xxx.77) - 삭제된댓글

    아뇨 월 5000이라뇨
    월 5000이면 110갖고 비싸다고 하겠나요
    근로소득외에는 세전으로 1년 2억 5천정도에요
    종소세에 재산세 건강보험료 내면 진짜 남는거 별루 없어요 ㅠ

  • 82. 쓰니
    '20.2.2 5:40 PM (211.228.xxx.109) - 삭제된댓글

    아.. 제가 전에 직장소득외 월 1200 정도되니까 소득월액 건보료가 30정도 더 나와서 오천말씀드린거예요.

  • 83. ㅡㅡ
    '20.2.2 6:22 PM (116.37.xxx.94)

    양도세엄청 올린다는데10억이나남길수있을지 모르겠어요

  • 84. ㅡㅡ
    '20.2.2 6:46 PM (1.237.xxx.57)

    세금 엄청 내던 사람인데요,
    그 때가 그립네요...
    낼만하니 내는겁니다
    쫄딱 망하고 보니 내는 것 없어서 비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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