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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축의금 냈는데 기념품 하나 없는 사람...

허허 조회수 : 3,941
작성일 : 2020-02-01 14:41:35
취미모임인데 어떤 남자가 결혼한다기에 7명이 3-5만원씩 거둬 축의금으로 줬어요. 결혼식장엔 멀어 다들 가진 않았구요.
신혼여행은 유럽으로 다녀왔는데 기념품은 커녕 밥 한끼 사지도 않네요.
잘 다녀왔냐고 하니 네 하고 끝.
뭘 바라고 그런건 아니지만 일주일 신혼여행 다녀와서도 감사하단 말도 없고 좀 그렇더라구요.
이런 사람들 많나요? 30대 중반에 뭘 모르진 않을텐데 싶은...


IP : 223.39.xxx.18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1 2:43 PM (222.109.xxx.155)

    직장에서 그런 사람 있었거든요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 신혼집을 대출 많이 끼고 사서
    여유가 없었데요
    이해는 하는데 별로다 생각했어요

  • 2. ㅇㅇ
    '20.2.1 2:44 PM (211.215.xxx.56)

    모른다에 한 표..
    찔러서라도 받으세요.
    오래 만날려면...
    계속 습관됩니다.

  • 3. ....
    '20.2.1 2:46 PM (116.127.xxx.74)

    축의금 낸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다 기념품을 어찌 챙기나요. 대신 님 결혼식에 답례를 하는거죠.
    전 그렇게 인사 바라는 사람들은 축의금 안내는게 편할거 같아요.

  • 4. 그러게요..
    '20.2.1 2:46 PM (49.167.xxx.238) - 삭제된댓글

    가서 밥을 먹었다거나
    같이 모일일이 없으면 모를까..
    너무했네요..
    저희남편회사 직원 한 10여명 돌잔치 안했어요..
    그랬더니 돈걷어 돌반지한돈 하나 해줘서..
    점심샀는데 돌반지 값보다 더나왔어요..
    그래도 챙겨줘서 고마워 기분좋게 샀어요..

  • 5. ㅇㅇ
    '20.2.1 2:47 PM (221.154.xxx.186)

    축의금 내고 기념품 받은 적이 없어서요.
    그냥 그모임에 다시 20만원정도 기금으로 내놓는경우는 있어도.

  • 6. ...
    '20.2.1 2:49 PM (1.245.xxx.91)

    축의금 냈다고 기념품은 오버인 것 같고,
    보통 문자로 감사 인사를 하지 않나요?
    만나면 당연히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그 정도면 될 듯 합니다.

  • 7. 헐.
    '20.2.1 2:53 PM (175.202.xxx.99)

    아니 축의금 낸 모든 사람에게 기념품을 어찌 주나요?

  • 8. ..
    '20.2.1 2:54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기념품을 주는경우가 없죠.. 축의금을 낸 사람이 한두명도 아니고 모든 사람들한테 어떻게 기념품을 챙겨주나요..??? 대신 님 결혼식에 답례를 하는거죠.
    전 그렇게 인사 바라는 사람들은 축의금 안내는게 편할거 같아요.22222

  • 9. ....
    '20.2.1 3:02 PM (14.47.xxx.62)

    3만원5만원 축의하시고 결혼식 참석하셨으면 된거죠~신혼여행가면 살것도 많고 가족들 선물사고 정신없는데 어찌 3만원5만원내고 기념품을 바라나요 ㅜㅜ 그런논리면 결혼식에 참석한사람들 다 사다줘야하는데500명분 적으면 100명 다 챙겨야 하나요??????
    호텔결혼식에 남편데리고와서 10만원 내고 결혼식다녀와서 감사인사했는데 선물안사왔다고 부모님교육 운운하길래 연끊어버렸어요 ㅎㅎ 직장동료들 한테나 기념품돌리죠. 모임까지 돌린다는건 오바예요~

  • 10.
    '20.2.1 3:12 PM (211.224.xxx.157)

    결혼식와서 밥을 안먹었으니 밥이라도 한번 사야죠. 친구,직장도 아니고 취미모임이면 인연이 깊지도 않은데 돈 걷어준건데. 취미모임 안나오면 끝인 그런 인연인데 뭐하러 저런돈을 걷어줬어요?

  • 11. ㄴ22222
    '20.2.1 3:16 PM (223.38.xxx.216)

    안보면 끝인대서 뭐하러 돈을...

  • 12. ..
    '20.2.1 3:27 PM (125.178.xxx.184)

    적어도 다음 모임때 밥은 사야죠

  • 13. 모름
    '20.2.1 3:46 PM (211.52.xxx.52)

    커피라도 사던지....모르는거죠. 짠돌이던가

  • 14. ㄷㄱ
    '20.2.1 4:33 PM (124.55.xxx.199)

    참 마음들 넓은사람 많아요
    축의금내고 디ㅣ들 참석 못했으면 당연 신혼여행 갔다와서
    밥한끼 사야죠
    주위에 그렇게 입 싹닦는사람 못 받네요
    그런사람은 잘라내세요
    이기적인 인간 끝이 안좋은 사람입니다

  • 15. ...
    '20.2.1 5:02 PM (223.62.xxx.24)

    축의금 3만원 5만원 내고 밥얻어먹나요?
    그냥 낸거지

  • 16.
    '20.2.1 5:13 PM (223.62.xxx.94)

    지인 어머니 돌아가셔서 조의금 10만원씩 각자 냈고...
    몇명이서 발인
    장지까지 따라 갔었는데도 밥한끼 없더군요

  • 17. 원글
    '20.2.1 5:19 PM (223.39.xxx.184) - 삭제된댓글

    평소 짠돌이 맞아요. 두 부부가.
    제가 궁금한건 그런 사람이 많고 그게 이해되는거냐 하는거였어요.
    취미모임이라 계속 볼 인연은 아니구요.

  • 18. ..
    '20.2.1 7:04 PM (1.227.xxx.17)

    남자고여자고 그런거 모르는사람들있어요 조용히 담담하게.밥사야되는거라고 선물이라도돌려야되는거라고 가르치세요

  • 19. 에효...
    '20.2.1 11:29 PM (59.6.xxx.151)

    이래서 주고 받는 문화 없애야 함
    이러니 결혼이고 장례고 끝나면 이름 옆에 돈 쓰는 희안한 사태가—;
    그래야 갚으니까요
    암튼 신혼 여행가서 부부가 돈 준 사람들 선물 궁리나 하는 건 아닌 거 같고
    보통 밥은 사죠
    근데 사실 저 같은 사람은 그거 부담스러워요
    나중에 고맙다 소리 들으면 아 뭐 잘 다녀왔냐 정도 대답해주고요

  • 20. ㅇㅇ
    '20.2.1 11:51 PM (223.38.xxx.179)

    밥을사든지 하다못해 테이크아웃 커피라도 한잔씩 돌리는게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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