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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까지 나를 알아가야하는지...커피 끊은지 한달즈음

.. 조회수 : 7,885
작성일 : 2020-02-01 10:00:39

중학교때 벼락치기하는 습관이 있어서 사촌언니가 타준 커피를 마시면서

시험공부를 해버릇하고 고등 대학 취직후 믹스커피와 살아오고

원두를 규칙적으로 마시기 시작한게 한 3년쯤 그러니까 커피 인생이 30년쯤

내 원래 성격이 예민하고 불안감 많고  나도 나를 잘 모르겠는 그런 성격인줄 알았네여

내나이 오십이 되면서 카페인 중독증상으로 안마시면 편두통이 오면서 너무 괴로워서

커피를 끊기로 결심하고 바로 끊었네요. 타이레놀 하루에 세번씩 먹어가면서

한 일주일 좀비처럼 살다보니  어렵지만 끊을수 있었어요

결과적으로

 

화장실을 자주 가지 않고

발각질이 없어졌으며

잠을 푹자다못해 9시면 자야함. 그대신 아침에는 개운함. 그전에는 눈은 감고 있지만 방문 여는 소리 남편이 침대에 들어오는 느낌이 인지 되었지만 현재는 누가 업어가도 모르겠네요

불안 초조가 없어졌어요. 아침 출근후 커피한잔을 반드시 먹고 시작했는데 바로 각성을 느낄정도로 커피의 개운함을

즐겼으나 그게 내가 카페인에 예민한 체질이라서 그러했나봐요

 

단점은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여유를 누리는거 같은 사치스런 느낌을 갖을수가 없네요.

커피 전무점에서 파는 모든 음료는 내취향이 아니라서 ㅠㅠ

 

 

 

 

 

 

 

IP : 115.94.xxx.21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 10:01 AM (221.157.xxx.127)

    헉 발각질없어지나요 저도 커피를 끊어얄까봐요 ㅜ

  • 2. 손익을
    '20.2.1 10:03 AM (211.193.xxx.134)

    비교하면 이익이 훨씬 큰 거죠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았으면 합니다

  • 3. 우와
    '20.2.1 10:03 AM (175.223.xxx.91)

    커피마시면서 보고 있는데..

    음..저도ㅠ커피때문에 힘들지만
    이 중독을 끊을수가 없네요 ㅜㅜ

  • 4. ..
    '20.2.1 10:03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보니 저도 커피 끊어볼 까 하능 생각이 ㅠㅠ
    일단 집에 사다놓은 커피 다 마시면 끊어야겠어요...

  • 5. ..
    '20.2.1 10:06 AM (115.94.xxx.219)

    남편도 커피를 왜 끊냐고 마약도 아닌데 그렇게 괴로워하면서 끊는걸 이해 못했었네요. 하지만 언젠가 끊어야한다면 지금이라고 생각해서
    발각질은 정말이지 더럽지만 소파에 앉아서 자주 뜯어버릇했는데 지금은 거의 없다시피 하네요. 아무래도 잦은 소변으로 건조해져서 그렇지 않았을까요?? 정말 난 커피를 마시면 안되는 체질이었던 것이었어요. 그걸 50에 알았다는게 속상하네요

  • 6. ...
    '20.2.1 10:11 AM (106.102.xxx.178)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카페인 분해 능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언젠가부터 커피 마시면 잠을 못 자게 돼서 전혀 안 마시는데요
    커피마셔도 지장없이 잘 잔다던 사람들도 저 따라 커피 끊고 난 후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숙면을 위하게 됐다. 커피 마셨을 때 잘 자던 게 아니었다 입니다.

  • 7. 근데
    '20.2.1 10:12 AM (14.52.xxx.225)

    하루 한 잔 마시면서 아침에 기분 좋아지는 걸 굳이 끊을 필요는 없겟죠? ㅎㅎ

  • 8. ..
    '20.2.1 10:12 AM (115.94.xxx.219)

    윗분 말씀 맞아요. 저도 잠을 못자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지금 알았을 뿐이죠. 숙면이 아니었구나.

  • 9. 저는
    '20.2.1 10:13 AM (211.193.xxx.134)

    20대 초반에 잠이 안오고 또
    속에 안 좋은 걸 알고 바로 끊었어요
    중독은 아니었죠

    콜라는 중독되에 끊는데 좀 시간이 걸렸어요

  • 10. ....
    '20.2.1 10:15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아...제가 감기 걸렸을 때 커피를 몇주 안마셨는데 그때 발이 부들부들해져서 왜이러지 싶었거든요. 커피를 안마셔서 그랬나보네요. 이 죽일놈의 커피 ㅠㅠ 내 삶의 유일한 안식인데 ㅠㅠ

  • 11. 디카페인
    '20.2.1 10:20 AM (125.177.xxx.195)

    커피한잔의 호사 가끔씩 누리세요~ 스타벅스 뚜레쥬르는 커피를 왠만한 메뉴 디카페인으로 주문 가능하고요 맥심디카페인도 맛있어요~ *^-^*

  • 12. 디카페인
    '20.2.1 10:23 AM (125.177.xxx.195)

    저도 카페인예민증때문에 20여년을 커피 한잔 못 먹고 살다 디카페인의 세계를 발견하고 커피의 여유 즐기니 너무 좋네요~ 지인집 가서도 혼자 커피 못 마셔 쥬스마시거나 멀뚱멀뚱 있었는데 디카페인커피믹스 가져가서 같이 타먹으니 기분이 좋네요~

  • 13. ..
    '20.2.1 10:24 AM (220.71.xxx.109) - 삭제된댓글

    저도 커피 끊은지 1년 됐는데
    디카페인 마셔요..
    어쩌다 일반커피 마시면 이젠 한잔만 마셔도 두근두근..

  • 14. ..
    '20.2.1 10:27 AM (115.94.xxx.219)

    디카페인에 입문해볼까요?? ㅋㅋ

  • 15. 띄어쓰기의중요성
    '20.2.1 10:28 AM (118.176.xxx.140)

    발각질이 무슨 발작증같은 증상인줄 알았더니
    발에 각질을 말하는건가봐요....;;;;

  • 16. ...
    '20.2.1 10:31 AM (117.111.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디카페인 마셔요

  • 17. 성급한 결론
    '20.2.1 10:37 AM (218.101.xxx.31)

    커피 때문이 아니라 커피를 안 마시면 금단증상으로 편두통이 나타날 정도로 많이 혹은 자주 마셨다는 점이 문제였던거죠.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이었다면 금단증상이 생길 정도까지 갈 수도 없었겠죠.

    그리고 나이들면 몸이 변해요.
    소화 분해 능력도 떨어지고 면역력도 떨어지고 건조해져요.
    그리고 커피 아니라도 액체를 많이 마시면 화장실에 자주 가고요 ㅎㅎ
    원글님은 평소 과한 식음 습관을 바꾸셔서 여러모로 편해지고 건강해지신 것이지 커피 자체를 탓하기앤 무리가 있어요.
    세상 좋은 것들이라도 과하면 문제가 되니까요.

  • 18.
    '20.2.1 10:37 AM (1.236.xxx.31)

    너무 슬프네요. 스타벅스 폴바셋 박이추 커피 등등을 매일 마시며 그걸로 힘을받아 일하는게 16년째입니다.
    요즘 숙면을 너무못해서 오후부턴 커피안먹기를 힘겹게하고 있는데..진짜잠잘오네요...진심 커피를 끊어야하는 나이가왔나봐요... 아직까진 커피로얻는 행복을 진짜포기 못하겠어서
    오전커피까진 마시고있음다...이제 오후는 절대마시면 안되겠더라고요. 잠이안와서...ㅜㅜ슬퍼요. 오후커피도 행복인데..

  • 19. ㅁㅁㅁ
    '20.2.1 10:38 A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저는 커피에서는 벗어 났는데요
    카페인은 포기할 수 없어서 홍차는 오전에 한 잔씩 마셔요
    차에 있는 카페인은 몇 시간 후 체내에서 배출된다고 해서요
    홍차도 서서히 벗어 나려고는 해요
    허브티로 바꿔 가려고 합니다 ㅜㅜ

  • 20.
    '20.2.1 10:40 AM (121.130.xxx.102)

    집에 커피머신 사서 커페인과 디카페인 반반 섞어서 3잔 정도 마시는데 속도 편하고 잠도잘자고 너무 좋아요 디카페인만 마시면 맛이 너무 밋밋해서 섞어봤더니 맛도 좋고 여러모로 좋네요

  • 21. ..
    '20.2.1 11:31 AM (115.94.xxx.219)

    커피 대신 따듯한 물을 종이컵에 커피 양 만큼 마시는데 화장실 9시에서 6시가지 3-4번 정도 .. 물만으로는 커피의 이뇨작용에 버금간다고 할 수는 없는듯해요.
    모두가 커피를 배척하길 바라진 않아요.

  • 22. 몸에
    '20.2.1 11:33 AM (125.182.xxx.27)

    좋은식품이아니고 안좋은식품인데도 불구하고 인생이 쓰니 쓴커피마시며 위로를받네요 인생이달달하면 커피한잔마셔도 달콤할것같애요

  • 23. 저도 보탬
    '20.2.1 11:34 AM (183.102.xxx.86)

    20대 초반부터 고혈압약 먹었는데, 49에 커피 끊고 약없이 혈압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ㅠㅠ 힝~

  • 24. 커피를
    '20.2.1 11:37 AM (223.38.xxx.157)

    왜 안좋은 식품이라고 결정을 내리는지

    본인이 안 먹으면 그걸로 끝!!! 입니다.

  • 25. 띄어쓰기님
    '20.2.1 11:39 AM (58.237.xxx.103)

    ㅋㅋ 발각질!! 그러네요. 암 생각 없이 접하면 대체 뭔 병이지 했을 듯...간질도 아니고 ㅎ

    난 믹스파! 있으면 진짜 몇 잔이고 먹는 버릇이 있어요. 없으면 일부러 찾아 먹는 스탈이 아니고..
    즉 중독 아닌 중독이랄까... 불면증 이런 건 전혀 없구요.
    그러다 믹스 떨어진 뒤 더는 구입 안 했어요. 화장실 자주 가는 것도 귀찮고 프림때문에 살도 많이 찌니까...
    안 먹는다고 두통 생기는 체질도 아닌지라 카페인 끊으면 두통 발생한다는 것도 이 글 보고 알았네요.

    암튼, 일부러 사진 않는데 마침 언니가 여행 다녀와서 사온 커피 좀 가져다 줘서 하루 한 잔 정도는 마셔요.
    예전처럼 있는 대로 먹진 않고 ㅎ 커피 마시는 시간은 넘 좋네요. 다 떨어지면 구입은 안 하려구요.
    한 잔 정돈 괜찮지만 일부러 돈 들여 화장실 자주 가고 싶진 않네요. 디카페인 있다고 해도 향이 좋아서 있으면 자꾸 손 댈 듯하니..ㅎ

  • 26. 같은 글 읽고
    '20.2.1 11:45 AM (221.143.xxx.25)

    223.38처럼 댓글 다는거 난독증이라고 봅니다

  • 27. zjvl
    '20.2.1 11:49 AM (222.108.xxx.240)

    60넘어 오랫동안 마시던 커피 끊었어요..
    심리적으로도 편안하고...숙면을 취합니다..
    비오는날이면 커피생각이 나기도하지만..따뜻한 숭늉으로 대신합니다

  • 28. 파랑
    '20.2.1 1:01 PM (122.37.xxx.188)

    불면 발각질
    이런이런 ~~
    그래도 진한 원두 한잔의 각성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55세까지 일하고 커피 끊겠..하아...

  • 29. ...
    '20.2.1 1:58 PM (106.102.xxx.95) - 삭제된댓글

    디카페인은 커피콩에서 커피를 추출한 후 카페인을 제거하고 커피알갱이에 다시 커피물을 들이는 거라
    화학적 작용을 거쳐 좋지 않고
    이런 과정을 거치는데 좋은 원두 쓰기 아까우니 저질 원두를 써요그러니 디카페인은 정말 커피 간절할 때 가끔만 드세요

  • 30. 저도
    '20.2.1 8:49 PM (110.54.xxx.202)

    그래야 하나? 싶네요
    잠의 질도 떨어지고 자주 깨어 화장실 가고
    무엇보다 아믐이 자꾸 불안해요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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