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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와 조심... 사이

누구냐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20-01-31 17:02:18

분명 다른 말인데,
공포감을 조장하지 말라면 조심하지 말라는거냐고 하는.

일전에, - 이 난리통 시작 무렵 즈음에
사스와 신종플루 H1N1, 메르스 때 겪었던 글을 한 번 올린 적이 있는데..

솔직히 메르스.. 그때는 더하긴 더 했어요.
아마도, 박근혜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 상황이었기에 그랬겠지만.

당시에는 가장 믿어야했던 병원이 바이러스의 온상이 되어버리는 통에
확진자를 스친 적도 없지만, 특정 병원의 환자라는 이유로
여기저기서 숙주 취급 당하면서 거부당했던
수 많은 환자들이 치료의 시기를 놓쳐서 가슴아픈 일들도 많았구요.

누구보다 문재인 정부를 신뢰하고 있긴 하지만,
대통령 하나 바뀌었다고 일선의 모든 공무원들이 바뀐 게 아니기 때문에.
또 바이러스라는게 뭐 제도와 정책으로만 막아지는 것도 아니기에,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가 있는데 마냥 평상 시처럼 지내지는 못하겠지만.

어디 가도 되나요? 뭐 해도 되나요?.. 이런 거 묻는 분들 많으신데,
그냥 본인이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지금 시점 쯤 되면, 정보의 부족으로 다른 판단을 내리지는게 아니라
개인별로 불안감의 깊이가 다른 건데,
그 불안감을 굳이 타인에게서 '공감' 을 얻으려고 하실 필요는 없어요.
불안감과 공포감은, 공감을 통해서 해소되는게 아니라 더 커지는 게 대부분이니까.

'나도 불안해요' 라는 말을 들으면 더 안심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불안해 하지 말아요' 라는 말을 원하는 건 더더욱 아닐테고.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으로 , 저는 주로 피하는 건 '실내' 에요.
실외에서 공기를 통해서 지나가며 마주치는 사람에게 전염.. 시키려면
내 얼굴에 내가 '아 디러' 하고 닦아야할만큼 비말을 뿌리는 정도가 되어야할걸요.

실 외에서 확진자 옆을 스쳐지나갔다고 감염을 시킬 정도의 바이러스라면,
오토바이 타고 기침하면서 돌아다니면 도시 하나 초토화 시킨다는 건데.
맘만 먹으면 인류 멸망은 식은 죽 먹기 아닐런지.

산책 못나가겠다.. 시는 글들 보고 그냥 생각나서 써봅니다.
- 혹시 그 산책이, 내가 아는 우리 동네 개천변이나 공원 걷기.. 가 아니라,
   대형 쇼핑몰과 지하철역사.. 에서의 산책.. 이라면 모르겠지만.

암튼, 손 잘씻고 마스크 잘 쓰고 중국 다녀온 분들은 스스로 자중해서 셀프 격리 좀 하시고

다들 건강 잘 지키시길. 

IP : 221.140.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를
    '20.1.31 5:15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링크해도 불안감 조성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더군요.
    전염병은 불처럼 발생 초기 대응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이제는 각자 도생이라는 말이 적절한때가 됐나보네요.

  • 2. 누구냐
    '20.1.31 5:20 PM (210.94.xxx.89)

    ㅎㅎ 님은 계속
    같은 기사를 여기저기 게시글에 그 어떤 첨언도 없이
    기사 제목과 같이 복붙~만 해오지 않았나요??

    뭐 계속 뉴스를 접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님 글만 보면 공포감 생기던데요?

  • 3. 첨언을
    '20.1.31 5:33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안해서 불만이시군요.
    기사의 내용을 읽고 각자 판단을 해야지요.
    첨언을 할만한 위치에 있지도 않고요.

  • 4. 조심하자고
    '20.1.31 6:15 PM (223.38.xxx.19)

    하는데 공포심 조장하냐는 댓글도 열심히 달리고 있죠 사람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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