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앞 나가는데 마스크 꼭 써야 하나요?
비말은 기침할 때 나오는 침방울인데 마치 미세먼지처럼 숨만 쉬어도 공기중의 바이러스를 흡입하는 것처럼 생각들 하시는 것 같아요.
본인이 기침 안 하고 바로 앞에서 다른 사람 기침이나 재채기 하는 거 마주칠 일 없으면 동네 산책 정도는 마스크 없이 다녀도 되지 않나요?
물론 조심해서 나쁠 건 앖지만 미세먼지 같은 경로로 들어오는 게 아닌데..
저 미세먼지에는 유난스럽단 말 들을 정도로 최대한 안 마시려 노력하는 사람인데요, 만원 대중교통 이용하거나 근거리 대면접촉 할 일 없는 사람들도 집 밖 자체를 못 나가겟다 이런 글들을 써서 저럴 필요까지 있다 싶어 써 봤어요.
마스크만 찾기 보단 손 씻기와 외식할 때 개인 수저 및 물컵 지참이 더 필수적일 것 같은데요.
마스크는 답답하게 94짜리 이런 것 말고 웬만한 천 마스크 쓰고 빨아서 써도 될 것 같구요.
1. 전
'20.1.31 4:04 PM (116.125.xxx.199)일회용으로 사서 쓰고 다녀요
2. ㅇㅇ
'20.1.31 4:05 PM (124.194.xxx.172)사람들 많은 곳 피해다니세요.
3. ,,
'20.1.31 4:05 PM (70.187.xxx.9)그냥 목도리로 코, 입 막으면 될 거에요. 불특정 다수와 어떻게 만날지는 모르니까요.
4. ...
'20.1.31 4:07 PM (220.116.xxx.156)과학은 우리가 편리하게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그런데 그 과학적 논리적인 근거를 외면하고 자기 고집만 부리면 어쩌겠습니까?
본인이 불편하게 사는 거죠.
원글님처럼 알려진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서 현명하게 살 수도 있는데, 과도한 공포에 덜덜 떨면서 화를 달고 사는 사람도 있겠죠5. ....
'20.1.31 4:07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기침이나 재채기에 내침이 사방으로 튀지않게 하려고 쓰는 거 아닌가요
안쓰면 얼른 팔꿈치옷으로 막고 하면 되죠6. ..
'20.1.31 4:09 PM (1.227.xxx.55)꼭 쓰세요
손잡이등도 혹시 모르니까요
대중이 기침하고 손잡이 바로 잡았을경우도 있고
그 손잡이 잡았던 내 손으로 입이나 코, 눈을 무의식중에 만질 수 있으니까요
이 시국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예방을 서로 독려해야할듯요.7. 갑자기
'20.1.31 4:10 PM (220.123.xxx.111)잠깐 스쳐가는 사람이 기침을 할수도 있는것이고.
8. 집앞에
'20.1.31 4:15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어떤 사람들이 돌아다니는지 알 수가 있나요?
어제 슈퍼 갔는데 가는 길에 제 뒤에서 중국말 하는 남녀가 계속 저와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는데
짜증나더라구요. 도중에 길 건너서 갔다 다시 길 건너왔어요.
그리고 기침은 직접 안 당하더라도 사람들이 무심코 손으로 이것 저것 만지는데
문 손잡이 스위치 쇼핑카트 등등이 깨끗할 거라 생각하시나봐요.
무의식 중에 코 후벼파고 그 손으로 은행 문 열고닫는 사람(남자들 정말 많아요)
기침 지채기 하고 그 손으로 쇼핑카트 밀고 다니는 사람을
어떻게 알고 피하나요? 내가 보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가 없는데..
되도록 사람들과 옷도 스치지 않도록 멀찍이 떨어져 다녀야 하는데
저희 동네는 인도가 좁은 옛날 동네라서 유모차 한대 지나가면 기다렸다 보내고 가야 하거든요.
환경이 이러면 마스크가 필수죠.9. ㅇㅇ
'20.1.31 4:16 PM (39.118.xxx.107)그냥 하고다니세요;;;;;;얼굴자랑할일 없으면..
10. ㅇㅇ
'20.1.31 4:23 PM (110.235.xxx.98) - 삭제된댓글님은 쓰지마세요.
괜찮다 선동말고.11. ㅎㅎㅎㅎ
'20.1.31 4:36 PM (175.213.xxx.163)졸지에 선동 하는 사람이 돼 버렸네요.
아니 그니까 손에 묻는 세균을 매우 조심해야하는 건 맞는데 그렇게 걱정되면 니트릴 장갑이라도 끼고 다녀야하는거 아니냐구요.
그리고 손으로 머리 만지고 집에 가서 바로 머리 감으시는 가 맞죠? 핸드폰도 매번 꼭 소독 하시구요?
요지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가 아니라 손 씻기는 철저히 하돼 강아지 산책도 못 나가겠다 이런 강박증으로 이어질 필요까진 없겠다는거죠.12. 누구냐
'20.1.31 4:38 PM (210.94.xxx.89)과학은 우리가 편리하게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그런데 그 과학적 논리적인 근거를 외면하고 자기 고집만 부리면 어쩌겠습니까?
본인이 불편하게 사는 거죠.22222222222
문제는 본인이 불편을 넘어서,
우한 교민들 입국에 깽판 치는 것처럼 민폐를 끼치니 문제13. 아
'20.1.31 4:38 PM (175.213.xxx.163)그리고 마스크 쓰고 음식점 가서 남이 먹고 만지던 수저로 밥 드시지는 않죠?
침 묻어 있고 손에 묻은 바이러스 옮겨가기도 딱 좋은데요.14. 누구냐
'20.1.31 4:39 PM (210.94.xxx.89)가는 길에 제 뒤에서 중국말 하는 남녀가 계속 저와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는데
짜증나더라구요...
이런 게 근거없는 공포에요.
그 정도로 전파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가 있다면
생화학 전 한 방이면 인구 몰살 시켜요.15. 저도
'20.1.31 4:46 PM (112.154.xxx.63)잠깐 나갔다가 아이들이고 어른들이고 마스크 진짜 많이 썼길래 깜짝 놀랐어요
비말감염이래서 저도 길에서까지는 안쓰고
실내에 오래 있게되면 씁니다
아이들 학원갈 때 챙기고요
다행히 주문한 일회용마스크 (미세먼지용 아닌거) 오늘 택배왔네요^^16. 바보만세
'20.1.31 5:00 PM (221.147.xxx.95)바로 앞에서 다른 사람 기침이나 재채기 하는 거 마주칠 일 없으..리란 믿음은 어디서 오나요
17. ...
'20.1.31 5:02 PM (175.213.xxx.163)60-70센티 쯤 앞에서 얘기한다고 감염되는 것도 아닌데 마스크를 안 쓰니 마스크 쓴 이웃들한테 말 건네는 것도 눈치 보여요.
마스크 철저히 신경쓰시는 분들이 의외로 손이나 식기류에 의한 감염은 무딘 경우 많은데 기왕 불편함 감수 하실 거면 마스크 외 부분도 일관성 있게 철저히 하시라 하고 싶네요.18. 꿀벌나무
'20.1.31 5:36 PM (210.178.xxx.59)저는 일회용마스크 턱에 걸치고 다니다 사람들 많은 곳 지나가게 되면 쓰고, 사람들 없는 곳에선 안 쓰고 다닙니다.
그 대신 손으로 절대 얼굴 만지지 않고요.
집에 오면 제일 먼저 손 먼저 비누로 깨끗이 씻고요.
항상 조심은 해야하지만..넘 과도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나를 위해서도 조심하지만, 다른 이들을 위해서도 조심합니다.19. 마스크는
'20.1.31 5:42 PM (119.193.xxx.59)사람들과 접촉할때..대중교통 이용할때 정도 꼭 사용하면 될것 같아요. 요즘보면 자가용 안에서도 마스크 쓰고 운전하시는 분들 꽤 보이더라구요. 마스크를 왜 써야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것 같아요. 공기감염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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