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니멀하게 살기 한달째 실천중인데

ㅡㅡ 조회수 : 4,792
작성일 : 2020-01-31 15:40:57


이래서 한때 그리 유행?이고 열풍이었나 싶네요
좋아요 너무나...ㅜㅜㅜㅜㅜㅜ
가구며 물건 가지수가 줄어드니 청소스트레스가 확 줄었구요
필요한게 어디있는지 바로바로 찾을수있고
수납공간도 여유있게 쓸수있네요
주방살림도 단촐해졌는데 덜번잡하고
설거지안쌓이고 딱 좋아요
애들장난감도 많이 처분했어요
오히려 장난감이 줄어드니 창의적인?활동을 하고
노는거같다는 생각이..들어요
눈둘데없이 너저분하던 거실보면
저걸 언제다치우나 스트레스였는데
지금은 깔끔깨끗한 거실보며 테이블에서 커피한잔
빵한조각하는 즐거움에 하루하루 살아요ㅋㅋ


집이 비로소 사람의 공간이 된것같달까요
하핫

내일은 옷장정리및 비우기를 하기로 남편과
얘기했어요. 아직 베란다장, 다용도실도 못했구요
하루하루 조금씩 하다보면 되겠죠ㅋㅋ



IP : 211.36.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난해
    '20.1.31 3:42 PM (116.125.xxx.199)

    지난해부터 예전에 받았던
    목기쟁반들 안쓰는데 갖고 있었는데
    그걸 시작으로 버리고 있어요
    그래도 베란다에 짐이 가득이네요

  • 2. 주야
    '20.1.31 3:50 PM (211.36.xxx.234)

    이번 설연휴에 정리와 버리기 실천할라했는데
    연휴가 소리도없이 지나가버렸네요.
    시간이 아까버라!
    아휴 일하고 집에오면 아이들 케어에 주말에도
    정신없이 밥해먹느라 시간 순삭되고..
    맘은 벌써 몇년째 준비중인데, 실천이 안되네요.

  • 3.
    '20.1.31 3:52 PM (123.111.xxx.118)

    시작을 어떻게 하셨나요 원글님
    저도 미니멀하고픈데 어디서부터 할지 엄두가 안나더라고요ㅠ

  • 4. 콩콩콩콩
    '20.1.31 3:57 PM (58.238.xxx.19)

    저도 매일 5개씩 버리기로 미니멀 시작한지 한달째인데...
    진짜 매일 청소해도 깨끗해지지않던 집이 청소를 덜해도 깨끗해졌어요 ㅎ 신기해요!!
    저 첫째 26갤 둘째8갤 ㅎㅎ 집이 얼마나 개판일지 상상되시죠??
    이젠 누가온다해도 잠깐 5분만 정리해도 집처럼 되니.. 스트레스 안받아요^^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시겠는분..
    매일 5개만 버린다생각하고 시작해보세요 ㅎ
    한달만에 마법이 시작됩니다!

  • 5. ㅡㅡ
    '20.1.31 4:03 PM (106.102.xxx.142)

    시작은...
    거실공간부터 비웠어요
    거실서재화한다고 책장이 있었는데
    애들이 어리다보니
    매일 너무 난잡하고지저분해져서요
    그래서 책장을 애들방에 다시넣고
    거실엔 소파. 티비장. 작은 장식장1개
    이렇게만 두었는데
    너~~~무 깨끗하고 넓고 좋은거에요ㅋㅋㅋㅋ
    만족감이 너무 커서
    다른공간도 시작했죠

    두번째는 주방 싱크대 서랍장속이요
    하루에 딱 한칸씩 비웠어요
    있는거 전부 1도안남기고 깨끗이 다 빼내요
    그런후에 필요한 물건들만 골라서
    다시 정렬하구요
    나머지는 싹ㅡ 버려요
    정리잘하는 전문가보니 그렇게 하더라구요
    전부빼내기ㅡ필요한것만 골라서 넣기
    ㅡ나머지 전부 쓰레기통행

    진짜 무슨 물건이 그리도 많은지
    놀랐어요ㄷㄷㄷ
    그렇게 퇴근후에 한칸한칸 비워내서
    주방싱크대속만 한 일주일 걸렸어요
    지금도 너무 흐뭇해서 괜히
    한번씩 열어보기도합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애들방, 서재, 등등 했고
    (애들방은 한번더해야할듯요ㅜㅜㅜ)
    신발장, 베란다장, 다용도실, 옷장등등
    남았어요

    여튼 눈에 보이는효과가 큰
    거실부터 해보세요~~!!

  • 6. 음. . 그러다가
    '20.1.31 4:37 PM (119.198.xxx.59)

    리모델링하고 싶어지고
    결국엔 새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집니다 ㅎㅎ

    저는 그렇더라구요.

    휑하고 산뜻하고 깨끗한 만족도도 익숙해지면
    무덤덤해져요.
    그리고 불만이 생깁니다.

    더이상 집이 빛나지 않거든요.

    이사가고 싶네요 ㅎㅎ

  • 7.
    '20.1.31 6:51 PM (123.111.xxx.118)

    매일 5개씩 버리기
    만족도가 큰 거실부터 비우기
    서랍 다 꺼내서 쓸 것만 도로넣기

    정보 감사해요~!^^

  • 8. ㅡㅡ
    '20.1.31 9:05 PM (125.179.xxx.41)

    음 그러다가님ㅠㅜ
    댓글읽으니 갑자기 의욕이 화악 떨어지네요ㅠㅜㅜ
    그래도 뭐.....
    집이 깨끗하면 일단 오늘은 행복한거니깐요
    계속 가봐야죠 뭐...

  • 9.
    '20.1.31 11:03 PM (220.126.xxx.56)

    이런글 볼때마다 다버리고 싶어져요 비어버린 곳을 보면 짐덩이가 떨어져나간 기분이죠 얼마나 깨끗한지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0235 중국 간 메르스 환자 퇴원…'병원측 간호 잊지 못할 것'(종합).. 3 .... 2020/01/31 2,387
1030234 우한 폐렴에 전국민적으로 대처하자 4 길벗1 2020/01/31 845
1030233 주택임대소득자 현황신고시 면세사업자 4 어렵다 2020/01/31 1,143
1030232 남친 11 마늘꽁 2020/01/31 2,694
1030231 여자들 보편적으로 좋아하는 먹거리 10 도통 2020/01/31 5,142
1030230 촉촉한 잡채하는 법 알려주세요 3 꼬들꼬들 2020/01/31 2,183
1030229 음질 좋은 씨디플레이어랑 음질 안좋은 씨디플레이어 어떻게 사용할.. 1 ... 2020/01/31 542
1030228 '3년간 중국인 치료해주는데 혈세 1조4000억' 댓글 가운데 .. 45 333222.. 2020/01/31 2,106
1030227 검역인력 추가 2018년 한국당이 반대...이제 정부가 잘못한다.. 20 .... 2020/01/31 1,397
1030226 잘먹어야 힘이 나는데 그럼 또 살이 찌고ㅜㅜ 7 ... 2020/01/31 2,436
1030225 1년 휴직하는데 뭐 할까요 10 ... 2020/01/31 2,747
1030224 안쓰러워 잘 해줬더니 미쳤나봐요. 71 도리 2020/01/31 30,929
1030223 교민들 챙겨주는 정부가 너무 고마워요 7 사탕별 2020/01/31 1,158
1030222 마스크 3 ㅠㅠ 2020/01/31 1,012
1030221 독감초기에는 음성으로 나온경우가 많아요 ㅠㅠ 3 ~~ 2020/01/31 2,376
1030220 마스크 업체들 미쳤네요 27 hap 2020/01/31 7,565
1030219 손소독제 어딜가야 사나요~~~ 13 강실이 2020/01/31 3,030
1030218 부탁드립니다 1 봄봄 2020/01/31 576
1030217 전북확진자 처음엔 음성 판정, 격리 해제 후 최종 양성반응 6 아니 2020/01/31 2,611
1030216 공포와 조심... 사이 3 누구냐 2020/01/31 976
1030215 천주교 신자분들.. 묵주기도 체험 나눠주세요.. 14 찬미예수 2020/01/31 3,400
1030214 미스터트롯 임영웅이요. 14 트롯좋아 2020/01/31 4,365
1030213 노브랜드에 마스크 있어요 2 레베카 2020/01/31 1,752
1030212 피아노 그만 두기가 이렇게 어렵네요.. 12 .... 2020/01/31 4,672
1030211 전학시켜본 분들..아이들 어때요? 8 ㅇㅇ 2020/01/31 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