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상황에서 여행이 어떨지
중국은 당연히 아니고 동남아에요..
여행포기하면 150정도 날려야하고요.
확진자 우리나라보다 작은 나라이고 투숙예정인 호텔에서는 며칠 던부터 중국인은 안받는다 합니다.
마사지 시설도 중국인 안받는거 확인했고 머물동안 렌트차랑 기사 하나로 다닐예정입니다.
겨우 일정 만들어서 다시가면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여행 갈지 어쩔지 하루에도 열두번씩 바뀌네요.
여러분이라먼 어쩌시겠어요?
1. 여행은
'20.1.31 8:15 AM (211.219.xxx.63)즐거워야 하는데
즐거울 자신 있으세요?2. ......
'20.1.31 8:18 AM (211.36.xxx.19)안갑니다.
우리나라보다 작은나라 방역 믿을수없어요3. 가세요
'20.1.31 8:19 A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동남아가 오히려 고온다습해서 2차감염우려는 여기보다 적대요
4. ,,
'20.1.31 8:20 AM (70.187.xxx.9)입국, 출국 모두 힘들어 질 거에요. 적어도 사망자수가 줄이들기 전에 각 나라 힘들어 질 상황이에요.
시기를 변경해 보세요. 애들 봄방학만 기간이 아니잖아요.5. 3주후면
'20.1.31 8:28 AM (175.208.xxx.235)3주후면 저라면 일단 기다려볼거 같아요.
6. ...
'20.1.31 8:33 AM (116.127.xxx.74)저라면 가요.
손세정제 수시로 해주고. 비행기에서도 항균티슈로 터치스크린이나 리모콘, 의자 손잡이들 먼저 닦고.
사람 많은 곳에선 꼭 마스크 쓰구요.7. 동남아에
'20.1.31 8:38 AM (211.36.xxx.23)중국 여행객이 넘쳐요~~
8. ...
'20.1.31 8:48 AM (218.159.xxx.83)호텔,마사지샵에 중국인이 없다는게 말이되나요
9. ..
'20.1.31 8:56 AM (218.39.xxx.219) - 삭제된댓글우리보다 선진국이면 그냥갑니다.
그런데 후진국읁안갈래요
방역이며 의료기술. 위생.서비스 등 다 떨어지니까요10. ..
'20.1.31 9:12 AM (121.145.xxx.139) - 삭제된댓글WHO에서 국제적 비상사태라고 했다는데....
되도록 움직이지 말란 뜻 같아요11. ㅇㅇㅇ
'20.1.31 9:19 AM (211.196.xxx.207)일단 어머니 평생 소원이었던 장가계 여행 이제야 엄마, 나 스케쥴이 나서 예약한 거 바로 취소했고요.
해외에서 일하는 친구가 쉬러 돌아왔는데, 이제 다시 나갈 때가 됐는데
소울 메이트에요, 서로 내가 니 장례 치뤄주고 죽는다 깔깔 대는
내 송장 니가 치우고 갈 거면 지금 나가지 말아라 어제 말리고 왔지요.
저는 우리나라의 검역을 신뢰하거든요.
우리만 뚫리고 유럽이 안 뚫린 것도 아닌데다
우리보다 낙후된 나라는 믿지 못합니다.12. ...
'20.1.31 9:24 AM (218.147.xxx.184)2월 15일 여행 출발 어제 취소했어요 이집트 여행이었는데 4명이서 위약금 300만원 날렸어요 몇달을 기다린 여행이었는데 제일 위험한곳이 공항이래요 그래도 취소하니 맘은 편해요 어딜가더 불안해서 즐거운 여행이 안될거 같아요
13. ...
'20.1.31 9:47 AM (27.35.xxx.164) - 삭제된댓글저희도 2월 마지막주 동남아 여행 한참 전에 예약했고 취소하면 백만원 조금 넘게 날리는데, 지금 취소하나 그때 취소하나 어차피 날리는 돈이라 그냥 그때 가서 취소하려구요. 상황 좋아지면 가고 아니면 취소.
14. ㅡㅡㅡ
'20.1.31 10:01 AM (125.176.xxx.131)안갑니다.
우리나라보다 작은나라 방역 믿을수없어요222222
150이면 큰 돈 아니에요.
4식구 모두 우한폐렴 걸려 생사를 오가는거 상상만 해도..
저는 항공권 구정 하루전날 취소해서 훨씬 더 많이 손해봤어도.
아직도 안가길 잘했다 생각해요.15. 3주 후면
'20.1.31 10:07 AM (14.52.xxx.80)잠시 기다려보세요.
일단 1차감염자 위주고 2차 감염자가 나오고 있으니까 다음주 쯤 되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올 것 같아요.
어차피 지금 취소하나 닥쳐서 취소하나 차이 없을 거예요.16. 가족들
'20.1.31 10:18 AM (58.237.xxx.103)의견은 어떤가요?
17. 원글
'20.1.31 10:40 AM (223.38.xxx.45)워낙 힘들게 낸 휴가들이라(모두 성인직장인) 두사람은 조심해서 가자는 입장이고 저는 왔다갔다해요.
18. 제 친구
'20.1.31 10:57 AM (223.38.xxx.159)친구네가 여행사 하는데 걔넨 방사능터지고 나서 오히려 대박 나서 부자 되었구요. 지금도 일본 아무렇지도 않게 가고 애들도 엊그제 동남아 갔다고 사진 보여주더군요. 가족 여행 일본으로 바로 잡혀있고 애들은 동남아 갔다와서 바로 합류한다고요.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은 그렇게 살더라구요.
그런 부분은 친구가 너무 맘에 안들지만 그 애는 자기네 가업이 그거고 일본여행으로 먹고살뿐 아니라 거부가 된 친구라 이야기를 꺼낼수도 없고요. 여행이 업이라 바이러스 이런거상관없이 여행 다니는거 같고 타 여행사랑 긴밀하니 이런걸 오히려 호재로 보더군요.
3주후고 150위약금이면 저라면 그냥 갈거 같긴 해요.
중국에서 우한이 이제 출입금지라던데
그 사람들 얼추 여행 끝나고 들어갈 시기일듯하구요.
정말 불안하시겠어요.
이런 말하는 저는 최근 마트도 안가고 있어요.
마스크 아까워서 암데도 안감 ㅜㅜ19. 그럼 감염 돼도
'20.1.31 11:38 AM (58.237.xxx.103)난 감수한다... 싶으면 가야죠. 그 부분에 관해 진지하게 얘기해 보세요.
아직 시간이 좀 남아있으니 추이를 봐가며 여행 직전에 다시 한 번 물어보고 감수 각오할 가족만 가는 거죠.
이건 뭐 달리 방법이 없어요. 가족이라도 다 같이 행동하는 게 아니라 각자 생각대로 해야죠. 내 목숨 가족이라도 못 지키니...20. 가족 모두
'20.1.31 11:39 AM (58.237.xxx.103)코로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해 제대로 읽어 보세요. 개념및 정의, 역대 발병 관련 등
그럼 생각이 좀 달라질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