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올라가는 아들이 1박 2일로 집에서 30분정도 거리의 수련원으로 수련회를 가요
한참 전부터 기대에 부풀어 있구요
교회에서는 특별히 주의하며 다녀올테니 기도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너무 가고싶어해서 어째야하나 고민이에요
안보내는 게 답일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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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수련회
고민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20-01-30 22:23:03
IP : 1.237.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20.1.30 10:24 PM (175.213.xxx.27)교회에서 이시기엔 단체활동 자제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특별히 주의를 어떻게 하나요? ㅜㅜ
2. 다른교회
'20.1.30 10:25 PM (1.11.xxx.78)들은 거의 다 취소 했던데 거긴 간데요??
저는 가능하면 안보낼거 같아요.3. 짱아
'20.1.30 10:28 PM (114.207.xxx.162)그 교회는.. 이 시기에.. 그 무모한 용기만으로도 충분히 주의가 부족하다고 봅니다 수련회가 무슨 죽기직전 꼭 드려야할 예배도 아니고 안전하다 싶어도 혹여모를 사회적 시선만으로도 앞서서 조심하는게 좋을판에.... 하아... 그런 교회를 믿고 ... 저는 세월호 때 결심한것이.. 내 아이 안전은 내가 지킨다였어요.. 국가나 단체에 맡기지 않눈더 특히 이 나라에선
4. 저라도
'20.1.30 10:32 PM (175.223.xxx.177)안보낼것 같아요... 참고로 저도 교회다니고 때마다 수련회 보내던 맘입니다..
5. ㅡㅡㅡ
'20.1.30 10:34 PM (70.106.xxx.240)기도요? ㅡㅡ
기도가 바이러스를 치료할수 있나요?
그런말 믿지마시구요
그냥 조심할땐 조심하고 지내세요6. ..
'20.1.30 10:46 PM (175.213.xxx.27)혹시 수련회빠지면 믿음이 약하니어쩌니하면 두말말고 교회 옮기세요 ㅜㅜ
7. 그리고
'20.1.30 10:56 PM (70.106.xxx.240)무슨일이 생기면 그들은 아무 책임도 안져요
여태 수련회 사건들 생긴거 어떻게 됐나 보세요.
종교기관이든 학교든간에요
무슨 일 당하면 나만 억울한거에요8. 네
'20.1.30 11:00 PM (1.237.xxx.19)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정리했어요
안보내기로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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