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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없는 남편이

... 조회수 : 8,265
작성일 : 2020-01-30 19:01:30
그런 남편이 아쉬워요
지인들과 얘기하다보면 그 남편들의 인간관계가 다 읽히잖아요
다들 어찌그리 다양하게 인간관계를 잘하고 사는지.
반면 남편은 중년의 나이에 주변인들이 너무 없어요
가정에 충실한 점은 좋으나 이나이 되고보니
알고지내며 때로 만나서 서로 소소하게 교류할수 있는 관계가 있었음하는데..

남편은 참..너무 없어요
하다못해 시골 동네친구들과도 연락이 없어요
애들 키울땐 정신없어서 그런걸 못느꼈는데..

그러네요
IP : 223.38.xxx.19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30 7:03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저는 좋을 것 같네요. 대소사 안챙겨도 되잖아요.

  • 2. .....
    '20.1.30 7:04 PM (221.157.xxx.127)

    그게 참 적당하면 좋은데 울남편은 인간관계가 정치할건가 싶을정도로 매일매일 엄청 모임도 많고 많이 만나고다녀요 새로운 인간관계도 계속 생기고 직장모임 종교모임 취미모임 동창 절친 업무와 관련된 인맥도 친해지고 등등 한달에 결혼식 장례식 등 부조금이 엄청 나가요 ㅠ

  • 3. ...
    '20.1.30 7:05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차라리 마음 잘 맞는 소수의 사람들과 만나고 사는게 낫지 않나요..?? 솔직히 아는 사람 많다고 다 영양가가 많은 사람들도 아니고. 저기 베스트글 공무원 같은 사람들이랑 엮이니 차라리 영양가 있는 사람들만 만나고 사는것도 나쁘지는 않네요 그렇다고 원글님 남편이 가계 전혀 도움이 안되고 돈을 못벌어오는건 아닐거 아니예요..???

  • 4.
    '20.1.30 7:06 PM (125.191.xxx.231)

    각종 모임에 친구.후배.등등.
    동호회까지.
    바쁘게 다니던 사람이...다 귀찮다고 안가네요.

  • 5. ...
    '20.1.30 7:06 PM (175.113.xxx.252)

    차라리 마음 잘 맞는 소수의 사람들과 만나고 사는게 낫지 않나요..?? 솔직히 아는 사람 많다고 다 영양가가 많은 사람들도 아니고. 저기 베스트글 공무원 같은 사람들이랑 엮이니 차라리 영양가 있는 사람들만 만나고 사는것도 나쁘지는 않네요 ..
    저기글 보다가 뭔가 친구사이 우정이 뭔가 싶네요..저글 어제부터 보다가.. 그냥 씁씁한 생각이 들어서요..
    그렇다고 원글님 남편이 가계 전혀 도움이 안되고 돈을 못벌어오는건 아닐거 아니예요..???

  • 6.
    '20.1.30 7:06 PM (223.62.xxx.144)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로 먹고 사는 남편이지만
    저는 그와 전혀 무관하게 살고 있어요
    소소하게 교류하는 어떤 관계를 원하시는데요? ㅎㅎ
    그건 님 주변 지인들과 해야지 남편 주변 지인들과 님이 얽힐 일이 뭐가 있어요
    남편이 인간관계가 많건 적건 결혼생활에는 크게 상관 없습니다

  • 7. 부럽네요
    '20.1.30 7:06 PM (58.237.xxx.103)

    헛 바람 들 일 없으니...

  • 8.
    '20.1.30 7:06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베스트글 공무원 같은 사람들이 뭔가요?

  • 9. 적당하면
    '20.1.30 7:09 PM (121.133.xxx.137)

    좋겠지만
    쓸데없이 인간관계 넓은것과
    님 남변같은 경우 둘 중 하나
    고르라면 전 님 남편요
    어머 말하고보니 좀ㅋㅋㅋ오해마세요 ㅋ

  • 10. 저도
    '20.1.30 7:10 PM (1.237.xxx.195)

    남편과 비슷한 성정인가봐요. 남편한테 그런 말을 자주 들었어요. 저도 모임이 하나도 없어요.
    전 마음 맞는 한 두 사람과 깊은 만남을 가질 뿐 많은 사람과 교류하고 싶지 않거든요.
    책 보고 음악듣고 가족과 소통하면서 잘 지냅니다.

  • 11. ㅇㅇ
    '20.1.30 7:14 PM (223.38.xxx.108)

    나이들수록 피곤하고 서로 자랑질 정치질해대서 모임안해요 경조사때 사람많아보이는거 그잠깐뿐

  • 12. ..
    '20.1.30 7:20 PM (175.113.xxx.252)

    베스트들의 공무원글은 검색으로 자영업 하면 바로 나오는글이예요..ㅠㅠ 그냥 어제 부터 저글을 보니까 친구가 뭔가..???ㅠㅠ 그런 생각이 드네요 .. 차라리 저런 사람들까지 엮이는거 보다는 그냥 원글님 남편 처럼 사는것도 나쁘지는 않는것 같아요.. 뭐 돈을 못벌어오는것도 아닐테고..ㅋㅋ

  • 13. happ
    '20.1.30 7:21 PM (115.161.xxx.24)

    실속 없어요
    모임 유지하려면 유지비 무시 못하고요
    헛바람 든 남자들이랑 업소라도 가면 아차 싶겠죠.
    가정에 충실하면 좋은 거 아녜요?

  • 14.
    '20.1.30 7:25 PM (175.193.xxx.233)

    저는 그런 남편 만나는 게 이상형인데요....
    맨날 남들 만나고 술 마시러 돌아다니고 돈 쓰고 대소사 챙기러 다니고
    그러는 거 싫어서요.

  • 15. ....
    '20.1.30 7:25 PM (1.247.xxx.96)

    네 가정에는 충실해요 하지만 1년 내내 회사 회식 말고는 약속 하나 없는데 그게 좀 그러네요 물론 과하면 또 유지비도 만만찮고 신경 쓸일도 있겠죠?

  • 16. 나옹
    '20.1.30 7:30 PM (39.117.xxx.119)

    밖으로 나도는 것보다는 낫다고 봐요.

  • 17. ㅇㅇ
    '20.1.30 7:32 PM (218.156.xxx.10) - 삭제된댓글

    머든 적당한게 좋죠

    친구랑 할 대화도 따로 있는건데

    외롭겠죠

  • 18. ..
    '20.1.30 7:39 PM (110.70.xxx.125)

    원글님이 대인 관계 넓히는 역할을 하면 어떠세요

  • 19. 뭐든
    '20.1.30 7:45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극단적인건 안 좋죠.
    적당한 인간관계는 삶의 윤활류같은거죠

  • 20. ㅁㅁㅁㅁ
    '20.1.30 7:45 PM (119.70.xxx.213)

    많으면 또 정신사납고 바람잘날 없어요

  • 21. 원글님이
    '20.1.30 7:46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좋은 친구 해주시면 되죠.(이미 그렇겠죠?)
    나름 이유가 있겠지요

  • 22. ㅠ.ㅠ
    '20.1.30 7:50 PM (211.250.xxx.199)

    과장 좀 해서
    구청장 나갈건지
    도지사 출마할건지
    참참 ..ㅠ.ㅠ
    남편 좋아 하는 사람은 왜 그다지도 많은지
    지방도시 출신들 모여
    서로 우쭐우쭐
    오골거려요.
    그 와이프들 만나면..
    다들 미치려하고
    은근 댁의 남편 탓인듯 하오~시전해요.
    저는 평생 세컨드같았어요

  • 23. ....
    '20.1.30 8:05 PM (1.237.xxx.189)

    여자는 문제가 없어도 어떡하든 불만거리를 만든다더니

  • 24. 호강에
    '20.1.30 8:13 PM (175.123.xxx.2)

    겨워 하는 소리 같네요.
    모임,좋아하는 남자 실속도 없고 사고치고 다닙니다.
    제 이상형입니다.ㅋ
    남편 잘만난줄 알고 배부른소리 하지 마세요
    밖으로 돌며 사고치는 남자 만나야 정신차리지.ㅠㅠ

  • 25. 여자들은
    '20.1.30 8:23 PM (223.39.xxx.236)

    왜 이딴걸로 피곤하게 살까 싶네요. 남초에서 부인 인간관계 걱정 하는글 하나도 없던ㅅ

  • 26. 저도
    '20.1.30 8:26 PM (121.189.xxx.49)

    호강에 겨워 하는 소리 에 한 푭니다.
    제 이상형입니다. 222 ^^

    저는 그래서 남편 퇴직금은 없는 돈이다 생각하고 살아요.
    퇴직하고 나서 집에 조용히 있으면 병 날 사람이라
    그냥 병원비 댄다 생각하고
    노후설계에 넣지도 않았어요.

  • 27. 이어서
    '20.1.30 8:28 PM (121.189.xxx.49)

    아마 3억은 좀 넘을 것 같은데
    제가 오죽하면 없는 돈인 셈 치겠어요.
    원글님은 복 받으신거예요.
    그러니 원글님이 남편 분의 베프가 되어드리시길요^^

  • 28. 저기
    '20.1.30 8:31 PM (175.123.xxx.2)

    남편이 넘 잘해주니까 인생이 심심하지요.
    헛소리 작작하고 정신차리세요.

  • 29. 인간관계
    '20.1.30 8:44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넘치는 남편 하루가 멀다하고 술약속이 있어요.
    본인이 사람을 좋아하기도 하고 만나자하면 거절 안하니 인간관계가 좋은거에요.
    영양가는 없어요.
    간이나 안좋아지지....

  • 30. 햇살가득한뜰
    '20.1.30 9:10 PM (114.204.xxx.68)

    그게 좋은거예요
    우리 남편도 회사말곤 안만나니 애들 학원 매일 데리러가고 주말엔 농구축구 같이하고
    직장탄탄하고 사회성 부족하지않음 좋죠
    반면 저는 활동하러 돌아다녀요ㅋ
    남자들 만나면 좋은일 별로 안하는듯 오히려 가정에 충실하다면 그게 더 좋아요

  • 31. 그걱 훨 낫지
    '20.1.30 10:32 PM (59.28.xxx.164)

    밖으로 댕겨봤자 돈만쓰고 건강비리고

  • 32. ..
    '20.1.30 10:36 PM (49.169.xxx.133)

    원글님 맘 알 것 같아요.
    지금은 출근하니까 좀 나은데 은퇴하면 정말 집돌이 예약각이라 답답하네요.
    그때가서 또 돌파구가 있겠지만.

  • 33. ....
    '20.1.30 11:46 PM (58.238.xxx.221)

    답답한건 알겠는데...
    나돌아다니면 딴짓거리하고 팽팽 돈쓰고 다니면 더 미쳐요...
    맨날 밖으로 돌생각인 하고 술이나 퍼마실려고 하면.....
    그것보단 훨 낫죠

  • 34. ..
    '20.1.31 12:00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남편들이 마누라를 놓고 자기계발을 안하네, 경조사에 사람들을 못 불러모으네, 취업해봤자 용돈 밖에 못 버네, 요딴 소리 하는 거랑 비슷하게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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