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에 홍콩이라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ㅠㅠ 조회수 : 7,563
작성일 : 2020-01-30 17:26:08
오늘 마스크 계속 끼고 생활했는데
마스크때문에 호흡곤란인지

머리아프고 호흡곤란에 콧물 기침, 오한 발열까지....
보건소랑 질병센터 문의했더니 일반 병원가래요.

일반병원은 홍콩 다녀왔다니 너무 불안해하셔서 다시 나왔습니다.

오늘까지 홍콩 확진자 10명인데,
9,10번 환자는 저랑 여행 일정이 비슷해요.

질본에서 홍콩은 검사대상국이 아니래요.
일반 병원에선 불안해하고, 선별진료소는 홍콩이라서 안된다 하고...
이래서 어디다녀왔단 말 안하고 진료받나봐요...

지금 차안에 앉아서 글씁니다.
저는 어디로 가야할까요??

IP : 39.7.xxx.3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30 5:29 PM (220.116.xxx.156)

    일반 병원에서 돌려보내내 건가요? 아님 스스로 그냥 나온 건가요?
    본인이 결정하지 말고 시스템에 일단 따르세요
    홍콩 제외면 일단 일반병원가서 진료받으세요.
    그 결과에 따라 그 병원 의사가 조치합니다

  • 2.
    '20.1.30 5:29 PM (223.33.xxx.176)

    증상이 열이 납니까?
    예민해져서 그런건지도 ᆢ
    며칠 집에 있어 보시고
    증상이 심해지면 다시 문의하세요

  • 3. ..
    '20.1.30 5:29 PM (183.101.xxx.115)

    보건소는 문의 해보셨나요?

  • 4. ㅠㅠ
    '20.1.30 5:30 PM (39.7.xxx.31)

    지금 아이들 학교에 안보내고 있는데
    학교에선 중국우한이나 우한을 경유한 여행이 아니라
    14일을 체험학습 남은걸로 대체하고 나머지는 일반결석해야한대요.

    이래서 다들 숨기고 모른척 하나봅니다.

  • 5. ㅁㅁㅁ
    '20.1.30 5:30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선별진료서에서 안받아주면
    일반 병원 그냥 가시는 수밖에 없네요.
    빨리 진료받고 약드세요.
    올해 독감도 유행이라 에이형 독감일수도 있을거에요.

  • 6. 그냥
    '20.1.30 5:31 PM (114.201.xxx.74)

    감기일거예요..
    일반 병원 가보세요

  • 7. ㅇㅇ
    '20.1.30 5:33 PM (116.212.xxx.174) - 삭제된댓글

    지인이 우한에서온 출장자 만나고
    감기몸살이 와서
    걱정돼서 질병관리본부에 전화했더니
    근처 병원가세요 한마디. 벙 쪘다고.

  • 8. ㅇㅇ
    '20.1.30 5:35 PM (115.161.xxx.24)

    대학병원은 제대로 진료 해주지 않을까요?

  • 9. ㅠㅠ
    '20.1.30 5:35 PM (39.7.xxx.31)

    보건소도 1339도 일반병원 가라고...

    일반병원가서 홍콩갔다 왔다 미리 말하고
    질본에서 일반병원 가라했다하니 깜짝놀람

    원장님이 보건소에 전화해서 선별진료소있는곳으로 보낸다 했는데
    나와서 보건소 다시 전화하니
    홍콩은 대상자역이 아니라고만 합니다.

  • 10. ㅡㅡ
    '20.1.30 5:36 PM (182.210.xxx.91)

    어제 뉴스 보니까 1339 통화도 안되고,
    통화되어도 지침도 없고.
    그냥 일반병원 가보라고 안내해 주더군요.
    진짜 아픈 사람은 막막할듯.

  • 11. ..
    '20.1.30 5:37 PM (211.36.xxx.179) - 삭제된댓글

    이래서 다들 숨기고 모른척 하나 봅니다....가 아니라
    인간 이하인 것들이 그러는 거죠.
    자신의 수고로움과 손해를 못 참겠으니
    에라 모르겠다 같이 죽자는 쓰레기들이나
    이상 증세 있어도 온 사방팔방 숨기고 돌아다닙니다.
    그런 쓰레기들을 이해하려 마시고
    병원이나 좀더 알아보세요.
    한 군데 병원에서 퇴짜 맞고 글 쓰신 것 같은데
    마스크 등으로 중무장하고 일반 병원 더 알아보세요

  • 12. ㅠㅠ
    '20.1.30 5:37 PM (39.7.xxx.31)

    문제는 18일에 중국 양저우에서 온 학생 대상 행사에
    오전오후 참여한적도 있어서 심히 불안합니다.
    딸과 같이 참석했거든요. ㅜㅜ

  • 13. ㅠㅠ
    '20.1.30 5:40 PM (39.7.xxx.31)

    그냥 대학병원 가려구요 ㅠㅠ

    선별진료소 있는곳으로...
    제가 폐쪽에 병력도 있고 희귀질환도 있어서
    다니던 병원으로 가는게 나을것 같아요.

    다들 넘 걱정 마세요.
    손 수시로 씻고 마스크로 중무장하고 다닙니다.
    항균스프레이 들고 다니면서 좀 오래 머문곳은 다 뿌리고 나와요
    ㅠㅠ

    아 힘들다....

  • 14.
    '20.1.30 5:41 PM (123.111.xxx.118)

    제발 별일 아니길 저도 같이 기원할게요!ㅠ
    혹 집에 체온계 있으시면 열 재보시고요
    지역마다 이런 애매한 경우 갈 수 있는 지정병원이라도 마련해놓으면 좋을텐데요..관할 시청 같은 곳에라도 문의해보세요. 이런 경우는 보건소 관할로 해줘야지 코로나면 당신들 책임질거냐고, 보건행정에 구멍났다 언론에 제보한다고 항의라도 해보시고요ㅠ

  • 15. ...
    '20.1.30 5:41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

    우선 일반병원에 마스크등 철저히 하고 가셔서 진료,처방 받고
    불편하더라도 집에서 일주일 넘게 몸상태 상황 봐야될듯요.
    딸도 같이요.

  • 16. ...
    '20.1.30 5:41 PM (223.62.xxx.96)

    원글님 아무일 아니길...

  • 17. 원글님
    '20.1.30 5:45 PM (116.126.xxx.128)

    고생하시네요 ㅠㅠ
    별 일 아닐거예요

  • 18. .....
    '20.1.30 5:46 PM (39.7.xxx.24)

    탑3 병원 응급실 선별 진료실로 지금 바로 가세요.
    가실 때 핸드폰 배터리 충분한지 보시고, 필요시 충전기 휴대하시고요.
    가지고 계신 마스크 중에 차단 제일 잘 되는 걸로 하고 가시고
    나가시기 전에 코풀고 손 비누로 30초 이상 잘 닦고 한 다음
    깨끗한 장갑 끼고 가시면 좋은데 아니면 그냥 가세요 ㅠ
    밖에서는 얼굴, 콧물 등에 손 대지 마세요 ㅠ
    가시는 동안 타인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경로로 움직이세요 ㅠ
    부디 별 일 아니길 빕니다 ㅠ

  • 19. 에고
    '20.1.30 5:48 PM (180.230.xxx.96)

    고생하시네요
    빨리 치료 받으시고 별일 아니길 빌어요

  • 20. 어서나으셔요
    '20.1.30 5:54 PM (110.70.xxx.135)

    폐쪽에 기왕력 있으시고 희귀질환 있다니 무조건 기존에 다니던 큰병원 가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 21.
    '20.1.30 6:08 PM (218.155.xxx.211)

    이래서 다들 숨기고 모른척 하나 봅니다....가 아니라
    인간 이하인 것들이 그러는 거죠. 
    자신의 수고로움과 손해를 못 참겠으니
    에라 모르겠다 같이 죽자는 쓰레기들이나
    이상 증세 있어도 온 사방팔방 숨기고 돌아다닙니다. 
    그런 쓰레기들을 이해하려 마시고
    병원이나 좀더 알아보세요. 22222

    이래서 다들 숨기나 봅니다. 이말이 충격이네요.
    원글님.
    수고로우시겠지만 탑3 응급실 선별병원으로 가시고
    별일 아니시길
    빌께요.

  • 22. ㅇㅇ
    '20.1.30 6:11 PM (73.83.xxx.104)

    정상적 환경에서 감염과 발병은 아주 낮은 확률이랬어요.
    부디 아무 일 없기를 바랍니다.

  • 23.
    '20.1.30 6:13 PM (175.194.xxx.185)

    반드시 대학병원가셔야합니다..
    일반 병원에서는 대처가 미흡할수 있어요.
    아니시길 바랍니다만
    혹여나 발생할수도 있는 2차 감염은 없어야하니..대학병원으로 가세요..

  • 24. ㅠㅠ
    '20.1.30 6:40 PM (39.7.xxx.31)

    저도 좀 또릿또릿한 사람인데,
    콜센터 보건소에서 일반병원 가라고하길래 무심코 일반진료갔네요...

    지금 대학병원와서 문진하고 격리텐트에 앉아있어요.
    검사하는게 낫겠대요.

    이제 좀 맘이 놓입니다.
    나땜에 다른 사람들 피해볼까 조마조마....

  • 25.
    '20.1.30 6:45 PM (175.194.xxx.185)

    단순 독한 감기이길...
    힘내세요~~ 괜찮을 겁니다..

  • 26. 잘치료받으세요
    '20.1.30 7:06 PM (175.114.xxx.167) - 삭제된댓글

    원글님처럼 조금만 의심 증상 있어도 자가격리하고 마스크 쓰고 소독하시면 병이 퍼질 염려도 훨씬 줄겠지요
    몸도 아프신데 다른 사람들 피해볼까 조심조심 행동하시느라 더 스트레스 받으셨겠어요
    원글님도, 아이들도 별 일 아니길 바랍니다. 힘내셔요!

  • 27. ..
    '20.1.30 7:10 PM (182.19.xxx.7)

    원글님 개념 무한탑재하신 분이네요.
    별일 없으시길 기도드립니다.

  • 28. 일반 병원은
    '20.1.30 7:46 PM (125.130.xxx.222)

    안됩니다.잘못하면 그병원이 폐쇄되는
    피해를 보게되니 보건소로 가서 해결해 달라고 해야해요.보건소에서는 일반 다른 질환도 보니까 감기라면 감기진료 요구하세요.

  • 29. 원글님
    '20.1.30 7:57 PM (61.73.xxx.138)

    별일 없기를 기도합니다

  • 30. 단순
    '20.1.30 8:45 PM (182.226.xxx.131)

    감기몸살이길 바랍니다
    보건소와 1399 책임감없네요~

  • 31. ㅁㅁㅁ
    '20.1.30 8:47 PM (121.140.xxx.161)

    단순 감기였다는 후기 기다립니다~
    홍콩에서부터 너무 신경 써서 지치셨을 겁니다.
    얼른 푹 쉬고 컨디션 회복하세요.

  • 32. ㅇㅇ
    '20.1.30 11:21 PM (222.110.xxx.86)

    아직도 병원에 계신가요?
    부디 단순 감기이길...

  • 33. 이런데도
    '20.1.31 12:26 AM (59.7.xxx.211)

    정부가 잘하고 있다하니 ..
    우한 아니면 일반 병원 가라니 말이 됩니까?

  • 34. ㅠㅠ
    '20.1.31 12:46 AM (58.79.xxx.144)

    병원가서 감동받고 & 민폐끼치고 이제 왔습니다.

    격리텐트에서 한시간반 기다리고 진료보는데
    티비에서 보는 그 옷(장비) 입고 진료보시고,
    이동용 엑스레이 갖춰져있고, 한번 진료보고 다 폐기 ㅜㅜ

    열은 없는데 콧물 기침 오한 얼굴열감 계속되어
    피검사했는데 이상없대요.

    다만 격리 14일은 지키라고....
    검사엔 이상없어도 나중에 나타날 수 있다합니다.

    일반격리실에서 진통제 주사맞고 퇴원했습니다.
    다들 중무장하고 들어오십니다. 혹시모를 감염위험 때문에...

    이제 병원에서 병 날 걱정은 없어요.
    일반 시민들만 조심하면 됩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통은 계속 있고, 오한도 계속 있어서 약만 처방받아왔어요.
    ㅠㅠ

  • 35. ?
    '20.1.31 12:18 P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

    다행입니다.

  • 36. ㅇㅇ
    '20.1.31 3:19 PM (222.110.xxx.86)

    다행이네요~~ 14일동안 무탈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0776 마스크 쓰면 두통오는분 있나요? 7 두통 2020/01/31 5,045
1030775 요번에 경기도 신축은 4~6씩 오르네요 22 2020/01/31 3,832
1030774 탐사K] 검찰,5년전 '새누리 매크로'물증확보 뒤 방치 7 매크로원조 .. 2020/01/31 1,131
1030773 아산 시민 입니다 22 아산 시민 2020/01/31 4,280
1030772 '우한 현장취재' 연합뉴스 특파원 중국서 격리조치,한편... 조선은? 2020/01/31 1,297
1030771 중국, 마스크 재료인 필터 수출 금지 9 ㅠㅠ 2020/01/31 2,539
1030770 16 ㅇㅇㅇ 2020/01/31 1,932
1030769 주방 음식냄세 제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5 냄새 2020/01/31 1,966
1030768 부산 서면이나 다른곳..피부과(점,기미제거)잘하는곳 추천좀해주세.. 1 궁금 2020/01/31 3,255
1030767 엄마들의 유언비어 9 후우 2020/01/31 2,893
1030766 뱃살빼기 식품 조합이라는데요 7 .. 2020/01/31 4,626
1030765 이율, 계좌관리 잘 하시는 분들 계실까요 3 아우아우 2020/01/31 1,061
1030764 남편이 불편하면.. 7 .... 2020/01/31 2,626
1030763 축의금 안받는 결혼식 어떻게 해야되나요? 8 ㅇㅇ 2020/01/31 3,543
1030762 우리나라 마스크중에 필터 교체 하는 마스크 있을까요 2 우리나라 2020/01/31 1,019
1030761 군생활.. 태권도 다니면 군 생활에 많이 유리하나요..? 11 남아 엄마 2020/01/31 4,965
1030760 교복사신분들이요 6 샐리 2020/01/31 1,180
1030759 비싼 밥솥을 살 필요가 없는 이유 21 검찰개혁 2020/01/31 7,416
1030758 암보험 이정도면 괜찮게 든건지 모르겠네요 8 ㅇㅇ 2020/01/31 1,801
1030757 압구정 한일관은 날벼락이겠네요 35 ㅇㅇ 2020/01/31 27,710
1030756 오늘밤 버스타고 장례식 가는데요(우한관련) 8 나다느 2020/01/31 2,291
1030755 무심코하지만 침이 섞이는 식습관 하나. 6 .... 2020/01/31 4,231
1030754 우리가 아산이다가 너무 싫은 똥아일보 6 스몰마인드 2020/01/31 1,556
1030753 예비초4학년 엄마의 직업 유지 28 ... 2020/01/31 3,810
1030752 후드코트 진심 비추예요 41 안사 2020/01/31 7,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