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가 17년도쯤 황반전막으로 강남 성모병원에서 수술받으셨는데요
수술하고 나서 눈 통증이랑 불편감이 심해서 고생 많이 하셨어요
그 때 한쪽 눈 하고 나중에 한쪽 눈 하기로 해서 조만간 또 수술하셔야 할 거 같은데요
그 당시에 의사인 친척한테 교수님 추천받고 간 건데 엄마가 계속 교수님이 수술한 게
아닌 거 같다고 생각하세요 수술 후 회진 도는데 교수가 레지던트한테 왜 출혈이 있냐고
물어봤다면서;;; 수술하고 마무리는 레지던트가 했거나 수술 후 경과 물어보느라 그런 거
아니냐고 했는데 수술 후 고생을 하셔서 그런지 불신이 엄청 심하십니다;;
그런데다 그 교수님이 거길 그만두시고 로컬로 가셨거든요... 그래서 거기로 따라가기도
애매하고.. 지방이라 서울 다니기도 힘들다고 그냥 지방 대학병원에서 수술하고 싶으시대요
근데 눈은 정말 위험한 부위라 서울에서 해야 한다고 많이들 그러셔서 어찌해야 고민되네요
황반 전막이란 게 쉬운 수술도 아니라고 하니까요..
혹시 이 방면으로 잘 아시거나 신뢰할만한 의사분 계시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