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자퇴후 타학교 재입학 경험맘 조언 부탁 드려요

[이제 고1맘]

여러가지 이유로 자퇴후 재입학하는 여학생 입니다
타학교지만 같은 지역 일반고입니다

한살더 많은 이유로 교우관계등을 어떻게 해야 현명한지
조언을 듣고 싶어요

[요즘에는]

별별 개인상황 많아
애들이 신경도 안 쓴대요.
교실안에서도 공부 하는 아이, 노는 아이,
다른 진로 공부 하는 아이, 전학 온 아이,
나이 어리거나 많은 아이 등등요.

[원글맘]

딸은 11월생이라 언니호칭보다 이름 부르면서 친구로 지내고자 하던데.. 가능할까요? 물론 학교가면 제맘대로 안되는것 알지만 엄마로서 신경이 쓰이네요

[뭐라]

부르던 따님이 처음엔 가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이름 부르라고 미리 먼저 말하면 만만히(?) 볼 수도 있을 것 같고 요즘 대학생들 보니 재수입학생은 언니라 부르더라구요.
제 고등학교때 수술하고 온 복학생 언니 있었는데 그때는 이름 불렀어요.
반친구들이 자연스럽게 호칭하겠죠 너무 미리 걱정마세요.

[음]

타학교 같은 지역 재입학이 가능해요?

[///]

무슨 이유로 일년만에 같은 지역 타학교로 재입학을 하게 될까요???
보통은 다지역으로라도 가는데.

[제가]

같은 지역에서 타학교로 재입학 시키려고 교육청에 문의했는데
교육청에서는 고등학교 관할이니 학교에 전화하면 원하는 학교에 갈수 있을거 처럼 이야기했어요.
아이가 다니던 학교는 친구들이 한 학년 위가 되니 안 가고 싶어해서 같은 지역 타 학교로 재입학 시킬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때가 되어
같은 지역 타학교에 전화를 하니 지역 우선이고, 자퇴한 학교로 재입학이 우선이라고 했어요.
결국 다른 학교들 다 전화해도 거주지 우선이고 자퇴한 학교가 우선이다라는 말을 들어
이사해서 타지역 타학교로 재입학 했거든요.
같은 지역 타학교 일반고로 전학이 가능한지가 궁금해서 여쭈어 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