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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 제2의 엄마 같은데 요리를 못하고 안좋아하는 입주아주머니

아놔 조회수 : 3,329
작성일 : 2020-01-29 23:45:52
장점이 진짜 많으세요.
그래서 수년째 같이 살지만... 애가 성격이 모나고 예민한 편인데 다 받아주고 사람이 정도 많고 청소 빨래는 예술이예요. 다들 저희 집 오면 호텔이냐고...

근데 요리를 진짜 못하는 것보다 안좋아하세요.
레서피를 주고 그대로 해라 하면 괜찮게 나오지만 본인도 워낙 안먹고... (아침에 믹스커피 빵 한조각, 점심에 사과 한알, 저녁엔 아이 남긴거) 먹는걸 좋아하지도 않아요. 주전부리하는걸 한번도 못봤고 예순에 40키로대... 그러다보니 방학인데 애가 너무 못얻어먹고 다니는거 같아서 화가 나요. 아침에는 제가 먹으니까 생선도 굽고 미역국도 나왔는데 점심에는 그냥 이모랑 과일 먹었고 저녁엔 또 미역국 재탕이랑 새반찬은 계란말이 하나였다는데ㅜㅜ 들어보니까 방학 내내 비슷한거 돌려하고 헌반찬 주고 그랬나봐요. 이제 아이가 고학년인데... 음식이 더 중요한거 같은데 어째야 할까요? 학기중엔 매일 저녁시간에 학원에 있어서 화목은 시켜먹고 월수금은 김밥 싸가요ㅜㅜ
IP : 182.214.xxx.3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1.29 11:47 PM (70.106.xxx.240)

    메뉴를 정해주고 레시피 고대로 주면서 하라고 하세요
    보통 요리를 못한다기 보단 뭘 할지 몰라서 안하는거에요
    월 소불고기
    화 돼지불고기
    수 카레 이런식으로

  • 2. 식단
    '20.1.29 11:48 PM (175.193.xxx.206)

    식단 짜주고 몇가지만이라도 차려주게 하세요. 나머지가 최고라면 특히 호텔이냐는 주변반응일 정도면 넘 아까운 분같네요.

  • 3. 그냥
    '20.1.29 11:48 PM (117.53.xxx.68)

    저런 분 구하기 힘들어요. 반찬가게에서 반찬사서 쟁겨 놓으세요.

    4살짜리 우리애보고 어지른다고 소리지른 아줌마 바로 짤랐어요

  • 4. ㅡㅡㅡ
    '20.1.29 11:49 PM (70.106.xxx.240)

    그리고 홈쇼핑 같은데나 동네 반찬배달 이용도 하시구요
    갈비탕 곰탕 설렁탕 돌아가며 사오게 하던지요

  • 5. 그냥
    '20.1.29 11:53 PM (221.147.xxx.118)

    사서 하세요
    다 바라다간 갖고있는것도 놓칠듯

  • 6. ...
    '20.1.30 12:00 AM (220.75.xxx.108)

    먹는 건 다른 대체수단이 많잖아요. 엄마가 사다놓고 배달시키세요.

  • 7. ....
    '20.1.30 12:06 AM (210.0.xxx.31)

    제가 요리를 못해서 하는 말이 아니고요
    남의 집 다니면서 정말 맛있게 요리 잘하는 분들이 성격이 좀 그러세요
    요리는 금방 표가 나서 어느집에서나 환영받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성격 무던한 분들이 별로 없더라는....
    아이 잘 돌봐주고 청소 깨끗하게 한다니 장점이 두 가지나 되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반찬은 배달시키세요
    반찬은 대체 가능하지만 아이에 대한 태도는 대체불가입니다

  • 8. ..
    '20.1.30 12:07 AM (1.227.xxx.17)

    청소빨래보다 애성격 잘맞추는게 어딥니까 그냥두세요
    님이 더 사다날르고 레시피주시던지 해놓고 나가시던지요

  • 9. ..
    '20.1.30 12:16 AM (125.177.xxx.43)

    다 잘할수 있나요
    요리는 마켓컬리나 오아시스 같은데서 주문하거나
    주말엔 엄마가
    매일 뭐뭐 주라고 써놓아요

  • 10.
    '20.1.30 12:23 AM (117.53.xxx.68)

    갑질하려고 하고 애 본다는거 빌미로 자기가 위 인양 하는 도우미도 있어요.

    애를 맡기려면 다 떠나서 인성이요. 붙임성도 있고 밝은 아주머니 거기다가 청소까지 다하면
    땡이에요. 정말 소개 받고 싶네요.

  • 11. 나옹
    '20.1.30 12:39 AM (39.117.xxx.119)

    별난 성격 받아주는 분이면 요리는 뭐 다른 방법 동원해야죠. 반찬가게든 레시피 제공이든.

  • 12. ......
    '20.1.30 1:18 AM (211.187.xxx.196)

    아이에게 푸근한 분이라면
    음식정도는 반찬 사놓고
    추가되는건 제가 레시피드릴수있겠어요ㅡ

  • 13. 완벽하길
    '20.1.30 2:14 AM (221.163.xxx.218)

    바랄수는 없죠
    윗댓처럼 반찬은 사다놓으시구요

    반대로 요리는 엄청 잘해서 잘먹이는데
    눈치주고 혼내서 영혼을 굶기면요??
    애도 예민하다면서요
    그런거 받아주는사람 드물어요

  • 14. 그런분
    '20.1.30 2:35 AM (119.64.xxx.229)

    대환영.오히려 청소 대충이고 요리잘하고 여기 종종 올라오는 식탐많은 도우미보다는 백배나아요. 집안 깨끗한게 더 좋아요. 반찬은 사먹어도 되고 요즘 마트 반조리식품 얼마나 잘 나오나요.

  • 15. .....
    '20.1.30 6:40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요리 좋아하고 잘하면, 잘 먹기도 해요.
    잘 먹는 분이었다면 또 다른 갈등이 생겼겠죠

    재료 말고 반조리음식 사다 두세요
    요즘 한일관 갈비탕부터 생오거스틴 푸팟퐁커리까지 다 새벽에 갖다줘요

  • 16. 반찬가게
    '20.1.30 6:50 AM (211.176.xxx.58)

    요즘 새벽배송 일일배송 얼마나 잘되는데요

    현대백화점 e super 배송 지역 포함만 되면
    오늘 오전에 산 백화점 반찬 오늘 오후에 와요
    비싸긴 하지만 제일 속시원하고 믿을만하죠

    컬리도 반찬 다양하게 팔아요
    집반찬연구소 나 더 반찬도 저는 애용해요
    진가네 반찬은 맛이좀 강하긴한데 괜찮아요

    청소 깔끔에 애 성징머리 다 받아주는 한국인 이모찾기
    얼마나 어려운지 아시죠??
    저정도면 님이 모시고 살아야할판이네요
    그냥 애 원하는 반찬 님이 골라서 사서 쟁여놓고
    이모한테는 데워서 잘 차려만 주시라하세요
    메인디쉬 1개에 야채 반찬 2개 이상 국하나 이렇게
    챙겨달라하면 그거 못하겠어요?

  • 17. ㅡㅡ
    '20.1.30 7:38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 구하기힘들어요
    하루에 우유 한잔씩 꼭 줘라
    반찬슨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돌아면서 소금 후추 뿌려 굽워주라 하세요
    고기있음 김치나 샐러드 상추만있어도되요

  • 18. 반찬배달
    '20.1.30 7:47 AM (115.21.xxx.11)

    요새 배달도 많고 사면되죠
    외숙모집 보니 식탐많으니 좋은 음식 비싼과일
    홍삼 보약 좋은건 혼자 다먹고 오리발
    친구네 요리 잘하시는 아주머니 요리부심 장난아니고
    친구를 가르치고 맘대로 하려고 하더라구요
    주위 엄마들 보니 방학이라고 특별날거없어요
    신경쓰는엄마들은 극소수이고
    라면 냉동식품 한그릇 음식
    먹던거 당연히 재탕해요

  • 19. ...
    '20.1.30 8:08 AM (223.62.xxx.137)

    원래 도우미 끝판왕은 요리파와 청소파로 나뉘어요!
    청소파에게는 요리 자체가 스트레스이기도 해요. 기름 튀고 국에서 수증기 나오면 가스레인지나 타일 다~닦아야 하거든요.
    일반적으로 밥을 맛있게 하는 요리파들은 시장 가서 장 보고, 시래기도 여기 저기 널어두고, 음식 쓰레기도 좀 쌓아두고.. 여튼 요리하는 데 바짝 힘을 쓰고 나머지에는 힘을 못쓰는 경우가 많아요.
    둘 다 잘하시는 분은 안계시다고 보시면 돼요~ 과고 애들이 영어 잘 못하는 경우 많은데 그거랑 비슷해요~ 요리 머리 청소 머리 각자 있는 거죠~

  • 20. ...
    '20.1.30 9:09 AM (116.127.xxx.121)

    저도 입주이모님이랑 3년 살았는데요. 그게 사람마다 장단점이 다 달라요.
    실은 저는 저도 안 먹는 스타일이라... 청소 잘하시는 분이 더 좋아요.
    전 지저분한거 딱 질색이거든요.
    요리 잘하시는 분은 대부분 음식을 좋아해요. 그래서 해서 본인이 드실려고 더 하시는 분들도 있고.. 전 그래서 입주는 요리보다 청소 좋아하시는 분이 훠얼씬 좋았구요.

    특히나 애 어리면 애나 열심히 봐야 되는데 음식한다고 자꾸 애는 혼자 두고 주방에만 틀어박혀 있는데 딱 질색입니다.

  • 21. 우리애가
    '20.1.30 9:42 AM (112.187.xxx.170)

    예민한 스타일이라 공감이 가네요 그분 인성 좋은 분이에요 그런아이 받아주는 거 부모도 힘들어하는 거잖아요 저희 시어머니가 청소는 진짜 잘하시는데 애가 뭐할라치면 윽박 지르고 요리는 안하고 안드시는 스타일이에요 애한테 잘하고 집 깨끗히 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듯해요 반찬은 사먹거나 내가 하거나 하세요

  • 22. ..
    '20.1.30 2:28 PM (114.124.xxx.67)

    가이드라인 정해주세요.

    하루 세끼중
    한끼는 고기 (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중 1개)
    한끼는 생선 ( 구이, 조림)
    한끼는 자유롭게

    이런식으로 하고 메인만 하나씩 만들게요.

    그럭ㅎ 그에 맞춰 주말에 장을 봐주세요
    예를 들어 중에 아아만 먹는 밥에 생선 5번 된다. 하면 고등어갈치 연어 등 골고루 한토막씩 5개 냉동실
    고기는 7번 먹게된다 하면 돼지고기 2끼. 소고기 3끼, 닭고기 3끼 용으로 소분해서 냉동

    그렇게 아침에 그거 해동하게 냉장실 내려놓고 그날은 그거 요리하시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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