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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스크사서 양가에 보냈습니다.

...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20-01-29 21:12:08

남편이  좀 전에 아버지 마스크는 쓰고 다니시나 하길래 벌써 양가에 사서 보냈다 했더니 뜨거운 눈으로 저를 보는거 있죠.

한마디 해줬어요.

뭘봐 

2차로 어제 산 마스크는 언제 보내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연락왔구요.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다음주쯤이면 물량이 풀릴거라니까 참고하세요.

그때되면 필요없어지길 기원합니다.

이달에 마스크값만 15만원 썼네요.

비용부담이 커요.



IP : 122.38.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까지
    '20.1.29 9:22 PM (59.28.xxx.164)

    또 신경 써야 하나요?

  • 2. ...
    '20.1.29 9:24 PM (122.38.xxx.110)

    어떡해요.
    노인분들 아프면 내가 고생인데 나만 살자고 쓰고 다닐 수도 없고 솔직히 울엄마부터 걱정됐었어요.
    양가 한방에 정리하면 마음편하고 좋죠 뭐

  • 3. ....
    '20.1.29 9:25 PM (122.34.xxx.61) - 삭제된댓글

    뭘봐.
    완전 걸크러쉬.ㅎㅎ

  • 4. 당연히 신경쓰이죠
    '20.1.29 11:51 PM (119.201.xxx.231)

    저도 양가에 마스크 배송시켜서 내일 도착한대요
    어른들 마스크 필요는한데 사자니 비싼거같고해서 잘 안사세요
    (양가 연금 넉넉하게 나와요)
    그리고 인터넷으로 물건 구매하는거 힘들어하시고
    주식 컴으로 하시는 분들인데도 본인들이 그런것까지 사나? 하면서 못사시더라구요
    자식이 챙기면 좋지 그런것까지 신경써야하냐니...

  • 5. 그런
    '20.1.29 11:58 PM (114.204.xxx.15)

    것까지인경써야 하는게 아니라
    신경쓰면 좋은거죠.
    받는 사람도 당연한게 아니라
    고마워할 일이구요.
    의무가 아니라 인정.
    베풀줄 알고 고마워할 줄 알면 좋은 관계.
    원글님 따뜻한 분이시네요.
    저는 이십오년 쭉 신경쓰고 베풀다 기가찬 소리 듣고는
    마음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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