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식 갈칫국

리니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11-09-24 18:53:09

어떻게 끓이는지 아시는 분

가끔 엄마가 끓여 주셔도 비린내 날까 입에도 대지 않았는데...

지난 추석 선물로 정말 대왕만한 갈치가 선물로 들어와서 냉동실에 두었는데

남편이 느닷없이 갈칫국 타령이네요.

냉동실 출신이라 비린내 날까 걱정이구요.

지금 재료는 무, 애호박 정도 있어요.

IP : 211.206.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이야
    '11.9.24 7:36 PM (118.45.xxx.241)

    냉동실껀 어려울꺼 같은데요.비린내땜에.
    그래서 제주도서만 맛볼수 있는거구요.
    배추속도 넣어야 제대로 시원한 갈치국이됩니다

  • 2. ..
    '11.9.24 7:53 PM (61.109.xxx.2)

    윗님 말씀이 맞아요.
    제주도의 싱싱한 칼치를 넣고끓여야 비린내도 정말 없이 너무 맛있는 칼치국이 되는데
    괜히 냉동실의 칼치넣고 ...제주도 칼치국 비리던데 왜들 먹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없으셨으면 해요~ ^^

  • 3. eee
    '11.9.24 8:30 PM (121.174.xxx.177)

    싱싱할 때 바로 급냉했으면 신선도가 그리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 물론 제주에서 갓 잡은 싱싱한 갈치로 끓인 국보다는 못하겠지만 양념 비율을 잘 해서 시원하게 끓여보세요.

    1. 먼저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팔팔 끓이다가

    2. 무를 넣고 퍼러럴 끓으면

    3. 냉동 갈치를 해동시키지 말고 그냥 넣는다

    4. 호박 넣고

    5. 양파, 파, 땡초, 마늘, 고춧가루 약간 넣고 재래간장으로 간을 본다.

    5. 먹기 직전에 산초가루나 제피가루를 넣는다

  • 4. 리니
    '11.9.24 9:05 PM (211.206.xxx.156)

    결국 매운탕식으로 끓이고야 말았네요.
    고추가루대신 청양고추 왕창 넣구요.
    eee님 말씀대로 워낙 싱싱한 상태로 공수된거라 바로 냉동했었는데
    그다지 비린 맛은 없었어요.
    이제 제주산 너무나 맛있는 은갈치 먹은 댓가로 방사능 걱정만 남았네요ㅠㅠ
    그래서 아이는 안 먹일려구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25 살다살다 이런말 하는 남자 처음 보네요. 25 니가 신이냐.. 2011/10/05 11,449
19924 만능 전기쿠커 쓰기 괜찮은가요? 평범한 아짐.. 2011/10/05 1,688
19923 계약 만기전에 상가를 빼는 방법이요 2 상가고민 2011/10/05 5,786
19922 세제없이 소다로만 세탁하시는 분?? 2 초보 2011/10/05 2,394
19921 친정부모님 생활능력이 하나도 없는 경우 19 codms 2011/10/05 6,602
19920 초1, 5살 여아 샴푸 로션 어떤 거 쓰세요?? 5 아이들 2011/10/05 3,030
19919 닭다리 튀김좀 여쭤볼려구요. 6 우리결국했어.. 2011/10/05 2,104
19918 8년된 아파트 고치는게 그리 낭비인가요? 8 ........ 2011/10/05 3,044
19917 팔자주름, 부천에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2 몽이맘 2011/10/05 2,144
19916 홈플 화장실청소하는 아줌마 등 때문에 열받음 4 아줌마되니 .. 2011/10/05 2,542
19915 냉때문에 질염으로 아주 딱 죽겠어여 18 날마다 괴로.. 2011/10/05 11,135
19914 저는왜이럴까요? 3 .... 2011/10/05 1,591
19913 베이비시터의 업무? 9 mom 2011/10/05 2,301
19912 주말마다 시댁과 만나고 있는데 이번 주말에 오실때 저 약속 있어.. 12 2011/10/05 3,396
19911 애정만만세에서 말이예요... 5 ㄴㄴ 2011/10/05 2,583
19910 속초 아바이 순대 얘기가 나와서... noodle.. 2011/10/05 2,346
19909 시댁에서 아이 기다리시면서... 4 궁금하네요 2011/10/05 2,131
19908 많이 급합니다)매실엑기스 병이 펑 하고 터져서 바닥이 난리가 났.. 10 급해요 도와.. 2011/10/05 4,646
19907 이동관이 다시 박지원에게 보낸 문자. 3 그렇고그런사.. 2011/10/05 2,400
19906 보령 전어축제 갔다가 맛조개 잡이 하고 싶은데... noodle.. 2011/10/05 2,004
19905 글내려요 11 맘상해 2011/10/05 2,143
19904 손학규 사퇴는 민주당은 박원순에게 직접적 지지 안하겠다는 말 8 시민대표 2011/10/05 1,917
19903 스왈로브스키 악세사리류 가격대비 어떤가요... 5 스왈로브스키.. 2011/10/05 3,167
19902 제왕절개로 아기 낳으신 맘들께 조언 구해요. 14 dd 2011/10/05 9,223
19901 손학규 “후보 못낸 대표” 당내·외 협공에 ‘죽어야 산다’ 승부.. 3 세우실 2011/10/05 1,532